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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지 마세요 ]

언제부터인가 세면대 물이 잘 내려 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막힌 모양이다라고 생각하고 조만간 뚫어야지 했는데...이번에는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 쪽도 물이 잘 내려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어 욕실 대청소를 하면서 물론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세면대도 확실히 손봤습니다.

참고로 .... 세면대에 물이 잘 내려 가지 않을때는 시중에 팔고 있는 세면대 뚫는 긴 플라스틱을 이용하는 것 보다 그냥 세면대 안쪽 물구멍 마개를 돌려 속까지 깔끔하게 청소하는게 오히려 낫더라고요. 임시방편으로 세면대 막힌 곳을 뚫을때는 기구를 사용하시고요. 아님 저처럼 그냥 세면대 물구멍 마개를 열어 청소하시라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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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그렇게 내려가지 않더니 역시나 머리카락이 꽉 막혀 있더라고요. 보통은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지 않는데 이번에 백신을 맞고 힘들어 의자에 앉아서 머리를 감느라고 세면대를 이용했더니 이런 일이 생겼네요..

물구멍을 열어 보니 돌돌 말린 머리카락 때문에 분리도 잘 안되어 뜯다시피 했네요. ㅡㅡ;;;;;;

안쪽을 보니 머리카락도 보여 칫솔을 이용해 다 긁어 냈습니다.

머리카락이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이러니 세면대가 꽉 막혀 물도 제대로 안 내려갔던거.......

하여간 세면대는 물구멍 마개를 다 분리해 깨끗하게 머리카락을 다 제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 하수구쪽도 자세히 보기로 했습니다.

하수구를 다 분리해 열어 보니.....역시나 머리카락이 꽉 막힌 상태더군요. 이 또한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았더니 세면대 뿐만 아니라 하수구 쪽도 막힌겁니다.

하수구쪽은 더 심각하게 막힌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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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용 칫솔로 일일이 다 긁어낸 머리카락 뭉치..... 가을이라 머리카락도 유난히 많이 빠지는데 .. 완전 머리카락이 한웅큼되었습니다.

막힌 하수구쪽의 머리카락을 다 긁어내니 어찌나 속이 다 시원한지........ 이제 절대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지 않는걸로...^^;;;

청소를 다하고 나니 희한하게 욕실 들어갈때마다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상쾌한 욕실 같이 변했네요..

세면대에서 이제 절대로 머리를 감지 않기로 했습니다. 세면대도 막히고 하수구도 막히고 이거 원 .....욕실 청소 중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명절연휴를 즈음해 미리미리 청소를 하나씩 정해서 하다 보니 기분이 더 산뜻하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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