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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한라산 3

한라산 철쭉 보러 절대 영실코스만 가면 안되는 이유

[ 한라산 가는 길 - 영실코스 ] [ 한라산 - 남벽 분기점 ] 한라산 영실코스 - 왕복 4시간 (예약 필요 없음) 한라산 남벽 분기점 - 왕복 6시 간 단, 평소 산행하시는 분들은 1~2시간 단축 제주도에 살면서 한라산 영실코스를 통해 3번 정도 올라갔네요. 그 외는 대부분 성판악을 통해 한라산 등반을 했고요. 정말 오랜만에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요즘이 한라산과 철쭉의 조화가 가히 절경이지요. 한라산 백록담과 철쭉 이른 새벽 3시 30분 일어나 조식 간단히 먹고 분주히 준비하고 영실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오전 5시부터 등반할 수 있어 집에서 4시에 출발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1 주차장에 주차하려면 일찍 가야 합니다. 거기가 영실 통제소 바로 앞 주차장이거든요. 영실 통제소를 ..

제주도/한라산 2022.06.10

한라산 백록담과 운무의 매력에 빠지다

[ 환상적인 한라산 백록담 그리고 운무 ] 한라산에 올랐을 때 맑디 맑은 백록담을 볼 수 있는 건 정말 운이 좋았다는 표현을 하고 합니다. 이번 한라산 등반이 그런 말이 절로 나오게 했던 최고의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일 년에 몇 번 오르진 않지만 사실 갈 때마다 설레는 곳이 한라산이지요. 당일 날씨 체크는 마치 어린 시절 소풍을 하루 앞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이른 시각......... 한라산 등반을 하기 위해 성판악으로 향했습니다. 새벽이라 거의 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이지만 무엇보다도 갑자기 뛰어 드는 산짐승 때문에 놀라기를 반복하는 제주도 새벽 도로 풍경입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몇 대의 차가 고작.... 제법 일찍 도착한 것 같습니다.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새벽 5시 30분부..

제주도/한라산 2019.09.14

한라산 철쭉 지금이 절정~ " 이번 주말 여기 어때!"

한라산은 높기 때문에 날씨가 갑자기 급변 할 수 있어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은 운에 맡기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우리가 갔을때가 그랬다. 오전까지는 나름대로 햇살이 내리쬐는 그런 날씨였는데 한라산에 오를수록 날씨는 좋지 않았다. 그래도 거의 정상 가까이 갔는데 그냥 내려 올 수 없는게 사람 마음이다. 6월 한라산 철쭉축제가 있을 정도로 한라산에 핀 철쭉을 보러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도 많이 간다. 물론 한라산 철쭉은 활짝 피었어도 날씨가 안 좋아 그냥 철쭉만 찍고 올때도 있다. 고로 날씨와 날짜 그리고 개화시기를 잘 따져서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휴일 한라산을 가기 위해 영실로 향했다. 이른 시간에 간 덕에 주차를 영실코스 입구 바로 옆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성비 갑이라는 한라산 올라가는 영실코스..

제주도/한라산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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