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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 생활정보/2022 주부 9단 생활정보 151

제주도민이 알려주는 손톱에 물 안들고 밀감껍질 벗기는 신박한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2022년도 몇시간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도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모두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맞으시길요. 오늘은 밀감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과 먹다 남은 귤 보관 방법 포스팅 해 보아요. 제주도 살다보면 겨울철 이곳저곳에서 밀감 선물이 들어와요. 그렇다보니 손톱이 노랗게 되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맛있는 감귤 안 먹을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나름대로 손톱 물 안들고 먹는 팁을 알게 되었지요. 밀감 움푹 패인 부분을 약간 누르면 '쏙' 하고 들어가는데요. 그 부분을 살살 밀면 세로로 밀감껍질에 금이 갑니다. 그 상태에서 가로로 한 번더 누르면 껍질이 잘 벗기게 됩니다. 물론 손톱으로 밀감껍질을 벗기는 것이 아닌 손 지문쪽으로 그냥 쉽게 ..

쌀 씻을때 무심코 한 이 행동이 잘못 됐다고?

99%가 잘 모르는 쌀 씻는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날씨가 오후 되니 많이 풀린 느낌입니다. 간만에 문 활짝 열고 대청소도 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날이 좀 풀리니 정말 좋네요. 제주도는 바람만 안 불면 딱 좋은데 말이죠. 오늘은 평소 우리가 무심결에 한 행동이 잘못 됐다는 것을 알려 드리려고요. 사실 저도 예전에는 그랬었거든요. 어떤 행동이었길래 그럴까? 보통 쌀을 씻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밥솥에 쌀을 붓고 물을 넣어 쌀을 씻지는 않으셨는지...... 방송에서 보니 그 방법으로 쌀을 씻었다면 잘못된 거랍니다. 이제는 쌀을 씻을때는 전용으로 씻을 그릇이나 볼에서 씻은 뒤 밥솥에 넣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엔 밥솥에 물을 먼저 받은 뒤 그다음에 쌀을 넣어 씻어 주세요. 단, 씻을때는 최소한 밥솥에..

버리려던 드레스북 재활용 ♻️ 뿌듯해요

드레스북 재활용 1부 - 전선정리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처음 드레스북을 구입했을 때는 정말 열심히 옷정리를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옷장 서랍에 그냥 방치되고 있는 드레스북을 버리려고 꺼냈다가 다시 재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막상 버리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플라스틱 부분은 겨울철 찬바람 쑹쑹 들어오는 베란다 창틀 바람마개 만들기로 했고요 끈은 재활용 종이 묶을 때와 전선정리 할 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버릴게 없어진 상태가 되었어요. 하여간 안 쓰는 거 그냥 버리는 것보다 재활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많이 낡은 끈은 버리고 상태 괜찮은 것만 모아도 꽤 되더라고요. 거기다 이렇게 찍찍이 까지 붙어 있으니 묶을 때도 편하고요. 옷방에 제습기를 자주 트는데 전선이 길어 늘 지저분했었는데 ..

주방 정리 '이것' 하나로 이렇게 간단히 할수있다고?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정리만 제대로 되어도 생활 속에서 참 편리한 부분이 많은데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집게를 이용한 주방정리 해 볼게요. S자 고리는 어제 말씀드린 대로 설거지할 때마다 걸리적거리는 배수구 뚜껑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었죠. 이렇게 ~ 오늘은 각종 집게를 이용해 주방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볼게요. 스텐 집게 주방에서 활용하는 방법 도마를 세척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하기에 집게 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스텐이라 튼튼하기까지 해 전 도마 세척 후 스텐 집게에 걸어 둔답니다. 물기 제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위생적이기까지 해서 자주 사용하는 도마는 이렇게 둔답니다. 그리고 스텐 집게로 수세미를 걸어둘 때 사용해요. 설거지 후 물 빠짐 확실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어 좋더군요. 소소하지만 S자..

설거지 할때마다 걸리적거리는 배수구 뚜껑 이렇게 해결했어요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제주도는 꽁꽁 얼고 있는 듯해요. 제주도 이사 온 이후 겨울철만 되면 눈구경은 실컷 하는 것 같네요. 🤣 모두 건강 챙기시길요. 오늘은 설거지할 때는 걸리적거리는 싱크대 배수구 뚜껑 정리하는 신박한 팁 공유해 봅니다. 배수구 뚜껑 정리하는 신박한 방법 필요한 것은? 세탁소 옷걸이 싱크대가 그렇게 크지 않아 늘 설거지할 때마다 걸리적거렸던 배수구 뚜껑입니다. 설거지를 하다 보면 들었다 놨다 몇 번은 하잖아요. 그런 불편함을 한방에 해결했답니다. 세탁소 옷걸이로 S고리를 만들었어요. 이것을 싱크대 수세미 걸어두는 곳 주변에 걸어 뒀어요. 요렇게 ~ 설거지를 할 때는 이렇게 배수구 뚜껑을 S자 고리에 걸어두고요. 설거지가 끝난 후에는 이렇게 배수구를 닫아 둡니다. ..

욕실 청소용 솔 깔끔하게 사용하는 방법

청소용 솔 깔끔하게 사용하려면? 욕실에서 바닥 청소할때 사용하는 청소용 솔엔 항상 머리카락이 묻어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눈에 띄게 지저분하면 빗을 이용해 제거하는데요. 사실 이또한 번거롭긴 매 한가지인것 같아요. 욕실전용 솔에 묻은 머리카락은 어떻게 제거할까? 욕실 청소용 솔에 머리카락이 많을때 전 염색용 빗으로 머리카락을 제거합니다. 딱딱한 부분(빗) 으로 솔에 묻은 머리카락을 빗어서 제거하고 잘 빠지지 않는 머리카락은 부드러운 솔 부분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빗에 잔뜩 묻은 머리카락은 칫솔을 이용해 제거합니다. 손대기 싫은 청소는 대부분 칫솔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여간 몇 번의 빗질 끝에 솔에 묻은 머리카락은 다 제거 되었네요. 사실 이렇게 솔에 묻은 머리카락 제거 은근히 번거로워 저만의 방법으..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보는 나만의 방법

이마트 알뜰하게 장보기 이른 시간에 마트에 가면 채소는 물론 식료품들을 30 ~50% 저렴하게 판다. 알뜰 주부라면 이런 부분을 놓치면 왠지 아쉬운 느낌이 들것이다. 물론 간혹 이렇게 세일을 하지만 세일 품목을 건진다면 득템한 기분 지울수 없다. 평소에 좋아하는 것 중 하나도 득템했다. 무려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그것도 2개 묶음이 1,100원도 안하는 가격...알뜰족들이라면 마트에는 오전시간을 꼭 이용하면 좋다. 쿨피스, 우유가 남았다면 어떻게 보관해? 쿨피스를 한 잔 시원하게 마시고 남은것은 밀봉을 잘해야 한다. 그냥 뜯은 곳을 접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냉장고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온다. 그런 경험을 했다면 집게로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음료를 마시고 난뒤 남은건 집게로 꼭 집으면 냉장고 냄새..

선물용으로 들어 올때마다 버리게 되는 과일망 200% 활용하기

과일망 난 이렇게 재활용 한다 연말이 되니 이곳저곳에서 과일 선물이 많이 들어 옵니다. 요즘같이 과일 선물로 들어 오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건강을 생각해서 자주 챙겨 먹다 보니 말이죠. 과일 상하지 말라고 과일을 감싸고 있는 과일망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지금껏 그냥 버렸다면 이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재활용 해 보세요. 칼을 잘 들게 할때 사용하는 칼갈이를 보관할때 사용하는데요. 은근히 깔끔하고 괜찮더라고요. 무엇보다도 그릇을 넣어 보관할때 서로 부딪혀 깨짐 방지도 해줘서 좋더군요. 숯돌과 함께 보관할때 중간에 깔아줘도 괜찮은 것 같아요. 기스가 나기 쉬운 후라이팬 여러 개 겹쳐서 보관할때 중간중간에 과일망을 깔아주니 기스 걱정은 하지 않아 좋아요. 넓은 후라이팬 사이에 넣을때는 과일망을 반으로 잘라 ..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얼룩 3초만에 닦는 꿀팁

살림 9단 아이디어 저자가 알려주는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닦는 법 요즘엔 스테인레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관리도 중요한데요. 자칫 관리소홀을 하고 방치하다 보면 얼룩이 군데군데 묻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경우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 알려 드립니다. 싱크대 아래 선반을 정리하면서 그냥 방치하다시피한 후라이팬이 있어 닦고 다시 사용하기로 했어요.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다 보니 얼룩이 군데군데 많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방치되어 얼룩이 있는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해 걱정은 하지 않았답니다.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닦기 전에 준비할 것은 구연산과 뜨거운 물입니다. 구연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잘 녹여 줍니다. 이때 구연산과 물의 비율은 구연산이 10g이면 물은 1L 희석해 사용하면 되는데요...

호빵 1분만에 찌는 법

날씨가 추워지니 호호 불어 먹는 호빵이 생각나서 사와 간식으로 먹었더니 어찌나 맛있던지.. 역시 겨울은 추억의 간식이 최고인 것 같다. 요즘엔 호빵도 팥, 채소등 다양한 소가 들어 있는데 이번엔 처음 먹어 보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호빵으로 사왔다. 분홍빛 호빵이 식감을 자극했다. 호빵 쪄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뭐든 빨리 먹을수 있는 방법이 갑인 것 같다. 그래서 머그컵에 물을 조금 채운 뒤 호빵을 올려 쪄 먹기로 했다. 이 방법은 시간도 짧고 설거지가 컵하나 뿐이니~ 머그컵에 호빵을 찔때는 거꾸로 올린다. 그래야 뽀송뽀송한 빵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호빵 쪄 먹는 시간은 전자렌지에 넣고 1분이면 된다. 그동안 나머지 호빵은 하나씩 1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 두기로 했다. 먹기 직전에 조리..

비오는 날에 '이곳' 청소를 해야하는 이유

집안 청소도 다 정해져 있다고? 초겨울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다.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내려간다고 한다. 요즘 주변에 감기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서일까 추어진다는 것이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비가 오는 날은 맛있는 부침개를 해 먹어야 하지만 난 할일이 더 많은 것 같다. 얼마전 따 놓은 감귤 관리도 해야하고 '이곳' 청소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비가 올때 하면 좋은 청소 공간은 바로 베란다 창틀이다. 날씨가 좋은 날엔 문을 자주 열어 두는 편인데 요즘엔 먼지들이 꽤 많이 들어 오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가면 갈수록 환경이 안 좋아지는 느낌도 들고....이럴때는 각종 먼지를 닦아 내는 것만으로도 나름대로 기분 전환은 제대로 된다. 각종 먼지들이 잘 보이지 않다가도 비만 오면 베란..

정신없는 싱크대 서랍 정리 '이것'으로 깔끔하게 ...

" 어디에 있는데? 못 찾겠는데....." 필요한 것이 있어 주방 간 김에 남편에게 좀 가져 달라고 시켰더니 이내 돌아 오는 말..... 처음엔 가져다 주기 귀찮아서 그런 말을 하나 싶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보니 내 자신을 질책하게 되었다. ' 에휴..... 이게 다 뭐고... ' 맞벌이를 하다 보니 사실 집안 일을 완벽하게 하긴 어렵다. 그렇다고 안하는 것도 아닌데 간혹 이렇게 지저분한 곳들이 곳곳에 상주해 있다는 것... ' 보이는 곳만 깔끔하면 뭔 소용인가! '하는 생각에 오늘도 난 정신없는 싱크대 서랍정리를 하게 되었다. 서랍 속엔 나무젓가락을 비롯해 1회용 스푼등 정말 정신없이 가득했다. 하나 둘 필요해서 그냥 모아 뒀던 것이 서랍을 더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그냥 싹 다 버리..

[살림9단 대파 보관법 ]버리는 것 일도없는 대파 한 단 보관법

대파 한 단 잘 다듬고 보관을 잘해야 알뜰하게 다 먹는다 얼마전까지 급등한 채소값 때문에 장보기가 겁난다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지금은 조금 내린 상태라 훨씬 부담없이 장보기를 하는 것 같다. 무 한 개 6,000원이 넘던 것이 이제는 안정세로 접어 들어 2,000원대이고 대파 가격도 절반으로 뚝 떨어져 한 단에 2,500원선이다. 요리를 할때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값이 안정되어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격이 내려 안정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쌀때 먹던 것처럼 알뜰하게 다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비싸게 주고 구입한것과 무슨 차이겠는가! 난 오늘도 대파 한 단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다듬어 보관하기로 했다. 대파 한 단을 구입하면 중간에 끈을 풀지 말고 바로 가위나 칼을 이용해 뿌리 부분..

주방세제 업체가 싫어하는 설거지할때 알면 개꿀!

95%이상 평상시에 세제를 먹는다고? 희한하게 다른 청소 하는건 싫지 않은데 간혹 설거지는 왜 이렇게 귀찮은건지..... 그렇다고 안할수 없는 집안 일 중 하나입니다. 뭐... 한 번 시작 하기만 하면 그런 생각도 싹 사라지니 오늘도 설거지를 즐겁게 해 보렵니다. ^^;;;;;;; "보통 설거지 할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갑자기 그런 질문을 왜 하냐면... 사실 저도 얼마전까지는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바로 몇 펌프씩 짜서 설거지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설거지를 하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주방세제를 많이 먹는다는 사실..... 물론 깨끗이 잘 헹구지 않을때 일이겠지만요. 하지만 주방세제를 따로 그릇에 짜서 물과 함께 희석해 설거지를 하면 주방세제도 절약하고 무엇보다도 설거지를 한 뒤 헹굴때 잘 헹..

단배추 2단으로 한 요리 2가지 "겨울철 입맛 없을때 딱이네! "

착한가격 단배추 구입하다 " 단배추 한 단이 980원?! " " 왜 이래 싸노~ " 요즘 채소값 많이 비싼데 단배추 2단이 단돈 1,000원도 안하는 모습에 깜짝 놀람 .... 평소 요리를 잘해 먹진 않지만 이렇게 착한가격은 꼭 사야한다는 생각에 1봉지 사왔다. 가격도 착한데 신토불이 국내산이라니~아주 좋아! 밭에서 갓 따온 단배추 마냥 싱싱한 채소의 모습이다. 일단, 뭐든 해야 하니 다듬기로 했다. 단배추 2단으로 무슨 요리를 할까? 곰곰히 생각하다 반찬으로 단배추를 무치고 국으로는 단배추 시레기국을 끓이기로 했다. 추운 날씨엔 입맛 돋구워 주는 음식이 최고다. 시레기국을 끓이는 것은 조금 크게 썰었다. 그래야 삶을때 조금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념으로 무쳐 반찬으로 할건 먹기 좋게 썰었다. 반찬..

내가 1회용 비닐봉지를 서랍에 삐쭉 나오게 끼워두는 이유

생활 속에서 나오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남편은 간혹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을 한다. " 니는 잔머리 대왕 같다 " 고.... " ㅋㅋㅋㅋㅋㅋ " 사실 그런 말을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다. 같이 바깥일을 하긴 하지만 집에 오면 대부분 집안일은 내가 주로 한다. 뭐...... 요리는 남편이 좀 하긴 하지만 (간~~ 혹) 저녁을 먹고 이것저것 정리하다 남은 것을 정리하려다 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영 불편한 거다. 한 장씩 뽑아 사용하는 것은 사이즈가 작아서 나름 큰 것인 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려는데.. 이건 돌돌 말아진 상태인지라 서랍에서 꺼내 끝 부분을 찾아서 뜯어내야 하기에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었다. '음............... 이걸 어떻게 하면 편하게 사용하지? ' 곰곰이 생각하다..

새 가방에 포장된 부직포 그냥 처음부터 버려야 하는 이유

새 가방 담아주는 부직포 포장 절대 그냥 버리자! 다음달 부터 여행 일정도 하나 둘 잡히고 더 춥기 전에 쉬는 날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뭐든 시작하는게 힘들지 시작만 하면 후다닥 해치우는게 사람 심리겠죠. 근데 막상 하려니 할게 많긴 하더라고요. "뭐부터 하남?" 일단, 여행일정으로 인해 가방부터 꺼내 한쪽에 두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뭔 일이래~ 선반 위에서 가방을 내리는데 뭔가 폴폴 날리는겁니다. '이게 먼지여? 뭐여? ' 가방을 내리는 순간 방 안, 입고 있던 옷은 물론 머리까지 뽀샤시 ....... 그 뽀샤시 가루는 다름아닌 가방을 넣어 두었던 부식포가 삭아서 흘러 내린 것이었습니다. 젠장 된장 막장 .......... ㄷㄷㄷㄷㄷㄷㄷㄷ 가방 한 번 내리려다 부식포 삭은 가루에 청소가 더 ..

식용유 기름 조절 잘하는 한끗 차이는 '이 방법'이 최고!

식용유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 식용유를 사용하다 보면 간혹 펑펑 흘러 내린 기름으로 인해 후라이팬에 기름이 흥건한 경험 누구나 한 두번은 해 보셨을겁니다. 저도 예전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기름을 부어 보면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저녁 반찬으로 두부를 구우려는데 기름이 똑 떨어졌지 뭐예요. 그래서 사 두었던 기름을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저렴할때 사 두어서 나름대로 다행이네요. 요즘엔 식재료값들이 워낙 비싸져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것들을 구입하는 편이랍니다. 식용유 개봉시 이것만 알자! 식용유를 처음 개봉해 사용할때 뚜껑을 개봉하고 안쪽에 있는 덮개를 뜯어내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그렇게 사용하실겁니다. 이제는 그렇게 식용유를 사용하지 마시고 안쪽 덮개를 뒤집어서 사용해 보세요..

내가 생선을 굽는 날 꼭 하는 일

후라이팬 생선 비린내 없애려면? 마트에 가니 생선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졌더군요. 이럴때는 몇 마리 넉넉하게 구입해와야 왠지 돈 버는 느낌이 듭니다. 덕분에 간만에 생선을 넉넉히 굽는 날이었어요. 하지만 누구나 다 그렇듯이 생선 구운 뒤 뒷처리 솔직히 귀찮기도 하지요. 특히 후라이팬에 밴 생선냄새를 제거하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맛있는건 먹어줘야겠죠 ~ 후라이팬 생선 비린내엔 커피 원두가루로... 생선을 구운 날은 어김없이 커피 한잔 여유있게 합니다. 식후 커피를 마시는건 당연한 일일지 몰라도 전 식후마다 커피를 마시진 않아요. 꼭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마시는 편입니다. 간만에 집에서 드립커피 한 잔 해 보네요. 원두를 분쇄하고 커피를 내리는 날은 온 집안이 향긋한 커피 내음으로 채워져서 ..

가스렌지 청소할때 꼭 '이곳'도 해야 하는 이유

고기 구운 뒤 가스렌지 청소 어떻게 해야 하나? 평소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일주일에 몇 번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편이다. 하지만 맛있게 먹고 난 뒤엔 늘 뒤따르는 것이 바로 기름기 가득한 가스렌지 주변 청소이다. 귀찮기도 하지만 사실 설거지를 다 하고 난 뒤 그 부분을 청소하지 않으면 왠지 찜찜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고기 기름으로 인해 주방은 고기 냄새가 지속적으로 스물스물 올라와 영 개운하지 않기때문이다. 여느때처럼 오늘도 설거지 후 가스렌지에 튄 기름을 닦았다. 하지만 가스렌지에만 기름이 튈거란 생각은 접어둬야 한다. 늘 그렇듯 기름은 가스렌지 주변 온 사방에 자연스럽게 튀기 마련... 나름대로 고기를 구울때 덮개를 사용함에도 기름이 온 사방에 튀니 참....난감....... 그래도 일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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