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관광객보다는 동네분들이 더 많이 찾는 듯한 올레 18코스는 매일 가도 지겹지 않은 곳입니다. 물론 걷기도 좋게 잘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코스로 적격인 것 같아요. 오늘은 올래 18코스 중에 걷기 좋은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 소개드렸던 코스와는 조금 차이가 있고 완만해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저에게는 정말 이만한 코스가 없더군요.. ^^;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무리 피곤해도 조금 걷다 집으로 갑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보니 걷기라도 권장하는 남편입니다.

얼마 전에 소개드렸던 별도봉 올레코스가 아닌 오늘은 조금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 코스를 소개합니다.

산책로는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이면 족합니다. 걸음이 빠른 분들은 30~ 40분 정도면 갔다 오는 곳이죠.

산책로 내려 가는 길은 나무 계단이지만 이 계단만 다 내려가면 평평한 평지가 나오니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걷기 좋게 마련된 산책로.... 그래도 나름 걷기 운동이니 운동화는 필수로 신고 걸어야겠죠.

간간히 비추는 햇살과 시원한 숲 속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휠링이란 단어가 온몸을 감쌉니다.

새소리도 들리고 바다소리도 들리고 걷기도 좋고 참 좋은 운동코스인 것 같아요. 물론 평소 운동을 잘하지 저에게 안성맞춤 걷기 코스인 듯해요...ㅎㅎ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곳 산책로는 일제 동굴진지도 곳곳에 있어 한번쯤 제주도 역사를 뒤돌아 보게 하는 시간도 됩니다.

제법 곳곳에 많이 설치된 일제 동굴진지.... 그만큼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뜻이겠죠... 제주도의 아픔을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낮엔 조금 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긴소매 옷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저처럼 이렇게 다니지 마시고...ㅋㅋㅋㅋ 사실 제 팔은 얼마 전 한라산 등반 시 검게 탄 자국입니다. 지금은 거의 다 피부가 벗겨진 상태지만요... 무엇보다 산에 갈 때는 긴소매를 입으시길.... ㅡㅡ;;;;

숲 속을 걷다 보면 어느새 바다가 보이는 곳이 펼쳐집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부는 날엔 정말 운동하기 좋을 듯해요.

제주도 올레길을 한 코스라도 걸어 본 분이라면 이 길이 참 이쁘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전 자주와도 늘 새롭고 좋더라고요.

산책로에서 본 제주항의 모습

적당한 햇살과 조용한 숲 속 길 그리고 걷기 좋게 마련된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그런 운동코스였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에겐 잊지 못한 풍경을 안겨 줄 올레 코스이고요.

이곳 올레 18코스에 오시면 아름다운 올레길과 산책로가 있으니 골라 걷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물론 시간도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아 짧은 시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가성비 갑 코스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주차장도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시고 올레길 한 바퀴 걸어 보시는 건 어떠실지.... 제주공항과 제주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관광객들에게 개인적으로 추천해 봅니다.

  1. Favicon of https://glowingtree.tistory.com BlogIcon Tree[나무] 2019.10.04 18:41 신고

    제주올레길은 정말 다 좋은것 같습니다 ! 올레 18코스 잘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s://futureindustry.tistory.com BlogIcon 아웃룩1000 2019.10.05 04:58 신고

    울창한숲을 보니 혼자걷기엔 편해보이진 않는데요. 괜찮은지요.

728x90
반응형

하루에 한 번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솔직히 쉽지 않네요. 제주도 이사 오기 전만 해도 사실 일부러 운동을 하러 수영장에 가거나 헬스장에 가곤 했지요. 물론 매일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운동이란 것을 일주일에 5일은 했습니다. 그런데 도심과 비교해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이 있음에도 운동이란 것을 멀리하게 된 것 같아 조금 늦긴 했지만 이번 기회에 운동도 조금씩 할 겸 퇴근길에 한 시간이라도 걷기부터 했습니다. 아직은 낮엔 조금 덥긴 하지만 그래도 땀을 흘리며 걸으니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도 조금씩 드네요.

 

하루에 한 시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시작한게 5일이 되었네요. 오늘은 1시간의 걷기로 멋진 바다도 보고 아름다운 길에서의 휠링을 제대로 한 코스를 소개합니다.

 

사라봉 공원 주위에는 걷기 좋은 길들이 여러 갈래 있어요. 오늘 소개할 길은 우당도서관을 시작으로 별도봉을 지나 돌아오는 올레길입니다. 약 1시간 정도( 왕복 ) 소요되었어요. 생각보다 길었던 길은 아닌데 약간의 오르막이 있으니 천천히 자연을 만끽하며 걸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제주도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햇살이 비추지 않는 곳은 간간히 바람도 불어 시원함이 조금은 느껴지는 하루였지요. 딱 걷기 좋은 날씨라고 해야 할까요... 물론 땀도 조금 흘리며.........

 

산책로 입구 가기 전 사찰도 몇 군데 있어요. 시간 나실때 들려 보시는 것도 나름 괜찮을 듯합니다.

 

별도봉 산책로 입구

산책로 입구에서 1시간 정도 (왕복) 걸리는 해안가 올레길을 지나 별도봉을 올라 내려 오는 코스입니다.

 

산책로에서 조금만 내려 오니 이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산책로도 어찌나 이쁘게 잘 꾸며 놨는지 걷기 너무 좋더군요. 제주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길을 따라 걸으니 눈이 제대로 휠링 되는 듯했습니다.

 

제주항

바닷바람의 시원함과 멋진 풍경이 제대로 휠링을 안겨주는 올레길....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듯 했어요.

 

제주도라서 가능한 올레길이겠죠... 길도 걷기 좋게 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시원스레 펼쳐진 제주항과 제주바다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제주항 바로 옆에 있는 등대의 모습

제주항을 보면서 지나오니 이젠 삼양도 보입니다. 나름대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동네 곳곳이 한눈에 다 보이네요. 참 정겹습니다.

 

올레길 중간쯤 내려오다 보면 길이 양갈래로 나뉩니다. 우린 화살표가 있는 오른쪽으로 갔어요. 왼쪽은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로이고요. 오른쪽이 별도봉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별도봉은 조금 가파른 오르막길로 되어 있으니 천천히 조심조심 올라가세요. 한 번 올라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도봉에서 내려 다 보는 제주 풍경은 가히 절경 그 자체입니다.

 

힘내요~~~ 으샤으샤~~

 

별도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제주항과 바다
별도봉 정상에서 바라 본 한라산 풍경

역시 힘들게 올라 간만큼 그에 대한 보상은 아름다운 풍경이 대신 답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코스도 괜찮고 완전 굿~

 

내려갈 때는 더욱더 가벼운 걸음으로..... 왕복 한 시간 치고는 너무도 멋진 길이라 놀랐습니다. 제주도라서 가능한 길이 탄생된 거겠죠..

 

왕복 한 시간은 사실 짧은 코스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은 길이라 적잖게 놀랐습니다. 주변 산책로 코스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주변 코스를 다 돌아봐야겠어요.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듯 걷기 운동 이제 하나씩 좋은 길 걸어야겠습니다. ^^

  1.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9.09.26 00:18 신고

    너무나 멋진 곳에서 살고 계시네요.
    운동겸 걷는것도 몸에 좋겠지만 마음이 편안해 질거 같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