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2025 주부 9단 생활정보 118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습기제거제 매일 트는 제습기 [제주살이]

제주도에선 습기와의 전쟁은 기본이야! 부산에 살 때는 그렇게 습기 때문에 신경을 쓰진 않았었다. 물론 제습기 또한 집에 없어도 될 정도였는데 섬이라는 특성상 제주도는 늘 습기를 머금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제주도 이사 온 후 1년이 지나 제습기 사용이 절실하게 느낀 필자다. 문을 항시 열어 두어도 습기로 인해 화장실은 물론 옷장은 물론 침구류까지 뽀송한 느낌은 들지 않았고 대청소를 하던 시점엔 장롱 뒤편에 스멀스멀 피어 있던 곰팡이로 인해 기겁을 한 뒤로는 집에 하나만 있어도 될 제습기를 두 대나 구입해서 사용했었다. 물론 지금은 습기제거제와 병행하며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다. 제습기 사용 특성상 방에 틀어 놓을때는 장롱을 활짝 열고 틀고 있긴 하지만 매일 그렇지 못할 때는 습기제거제를 옷장 ..

아무리 찌든때도 '이것' 으로 닦으면 문제 없어!

잘 지워질 것 같지 않는 찌든때 닦는 날 날씨도 선선하니 본격적인 가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움직이기도 한결 수월하다. 그만큼 집 안 일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는 우리 주부들의 일상이다. 여름엔 더워서 일일이 청소하기가 꺼려졌던 곳들도 이제 뚝딱 해 버리게 되니 날씨가 정말 많이 좌우하는 듯 하다. 오늘은 주방 한 켠에 언제부터 생긴지 모르는 찌든때를 닦기로 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주방에선 간혹 이런 일이 잦다. 유독 베란다에 갈때마다 눈에 띄어 청소하기로 했다. 선선하니 움직임도 한결 가볍고 청소도 수월하니 참 좋다. 지워질 것 같지 않는 꼬질꼬질한 찌든때는 어떻게 지울까? 의외로 간단한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었던건 사실이다. 찌든때는 손소독제를 사용해라 아무리 찌든때라도 손..

에어프라이어에 달걀 한 판 굽는 날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에어프라이어로 달걀 굽는 법 평소 달걀을 자주 먹는 편이다. 달걀은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몇 개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다. 단,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제법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그렇다고 노른자만 쏙 빼놓고 먹을 필요는 없다. 하루 권장량 300mg을 초과하지 않으면 안전하다. 달걀 노른자 콜레스테롤 양 달걀노른자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다. 100g당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425mg이다. 고로 적정 칼로리를 생각해서 먹어야 한다. 고로 달걀 두 개의 달걀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 300mg을 초과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달걀 굽는 법 에어프라이어에 달걀을 굽기 전에는 실온에 30분 정도 둔다 ..

주부 9단이 자투리 치약을 세탁기에 넣는 이유

자투리 치약 활용법 며칠 동안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세탁기를 못 돌렸다가 오래간만에 햇살이 있어 밀려 뒀던 빨래를 했다. 그러고 보니 빨래를 세 번이나 돌린 웃프한 오전 시간이었다. 세탁기를 돌리고 난 뒤 청소기도 돌리고 집 곳곳의 먼지도 닦아 냈다. 아직도 2번은 더 돌려야 하는 세탁기.. 그냥 앉아 있기엔 왠지 시원한 바람이 날 가만히 두지 않았다. 그래서 서랍 정리까지 하게 되었는데 서랍 속에 하나 둘 모아 두었던 다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치약이 눈에 띄어 이것 또한 정리를 깔끔하게 하기로 했다. 자투리 치약 활용 방법 자투리 치약이 나오면 난 이렇게 한 곳에 모아 둔다. 그리고 오늘처럼 정리를 할때 유리병에 일일이 자투리 치약을 꾹 짜서 담아 둔다. 이것으로 청소할 때 사용하면 정말 이만한 세..

기름병 스티커 그냥 '여기'에 담궈두면 떨어져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제거법 들기름을 자주 먹다 보니 기름병이 몇 개씩 나오길래 이걸 씻어서 각종 소스나 기름을 담아 사용하고 있다. 병도 일률적이라 꽤나 인테리어 효과도 은근히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플라스틱 병 보다 깔끔하게 잘 씻어서 사용하면 재사용을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요즘엔 병 입구가 작아도 씻을 수 있는 병솔이 따로 나오기에 세척도 문제가 없다.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제거 방법 병 안은 솔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병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어떻게 제거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오늘 포스팅 해 본다. 병에 아무리 초강력 울트라 스티커가 붙어 있다 해도 주방세제+물을 섞어서 담궈 두기만 하면 쉽게 벗길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조금 걸린..

빙초산으로 '여길' 청소한다고?

오늘은 세탁조 청소 하는 날 세탁기를 돌리다 보면 간혹 옷에 먼지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색이 있는 옷이나 검은 색 옷을 세탁하면 더 뚜렷한데요. 이럴때는 세탁조 청소할 시기가 되었구나! 하는 신호입니다. 그렇다고 세탁조 청소할때마다 사람 불러서 하는 것도 솔직히 일이 잖아요. 전 집에서 간단히 이 방법으로 세탁조 청소를 하고 있어요. 물론 한 번 하고 나면 세탁 후에 옷에 먼지등이 묻어 나는 경우는 없답니다. 세탁조 청소 간단히 하는 방법 그냥 볼때는 크게 더럽지 않는 세탁기이지만 사실 속은 다 뜯어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법이랍니다. 그렇다고 세탁조 청소할때마다 사람 부르는 것도 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금전적으로 꽤나 많이 나가는 일이라 전 한 번씩 세탁조 청소할때 빙초산과 락스를 사용..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서큘레이터 청소 하는 방법

한 여름 열일한 서큘레이터 청소법정말 길고도 긴 여름이었어요. 9월 한 달 내내 여름날씨가 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10일 이후로 조금씩 아침저녁 기온이 내려가더니 요 며칠 사이로 완연한 가을 분위기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길게만 있으면 참 좋으련만.... 하여간 가을이 오니 몸이 한결 가볍고 좋긴 합니다. 서큘레이터 청소할때 필요한 것 일반 선풍기와 달리 서큘레이터는 생각보다 까다롭긴 해요. 일일이 분리가 안 되는 단점으로 인해 꼭 필요한 청소용품이 있어요. 그건 바로 손소독제입니다. 분리가 안되는 날개나 뒷면은 손소독제를 이용해 닦아 주는 방식으로 청소를 시작하면 됩니다. 참고로 분리할 때는 드라이버도 필요해요. 손소독제 요즘엔 각 가정마다 대부분 있을거예요. 코로나19 이후로..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활정보 - 컵 물때, 유리병 스티커 자국 지우는 방법

컵에 생긴 얼룩, 유리병 스티커 얼룩 한 방에 지우는 법 매일 컵을 사용하다보면 컵의 물때가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어요. 물론 물때를 주방세제를 이용해 잘 세척한다고 해도 참 희한한게 컵을 오래도록 사용하면 할 수록 물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사용하려니 영 찜찜하고 ....오늘을 그런 찜찜한 부분을 말끔하게 해결해 보겠습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활정보컵, 차 거름망 물때 지우는 법 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니 컵에 얼룩이 착색되어 있는 경우도 문제없이 해결 가능해요. 전 오늘 녹차를 우려 마셨던 차 거름망과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는 드리퍼, 컵을 깔끔하게 세척해 볼겁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베이킹소다 + 뜨거운 물입니다. 얼룩 가득한 컵 세척 방법 큰 볼에 씻어..

테이프 흔적 손쉽게 제거하는 법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테이프 자국 없애는 방법선선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계절도 어김없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아무리 더웠던 여름이라도 가을은 오긴 오나보다. 기온이 밤에도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였는데 요즘엔 25도 이하로 뚝 내려가 전형적인 가을 느낌이 난다. 창문을 열어두면 숲속에서 들려 오는 벌레소리도 들리고 선선해 잠도 솔솔 잘 와서 좋다. 물론 에어컨 없이 이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좋다. 무더웠던 여름 이동식 에어컨으로 나름대로 빵빵하게 무더위를 보냈던 것 같다. 예전에 가게에 사용했던 것이었는데 큰 에어컨을 장만 하면서 이동식 에어컨 2개가 남아 집에서 너무 더울때 사용했었다.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이것도 깨끗이 닦아서 다시 보관해 내년에 또 사용하기로 .... 여름 내내 ..

밥 하다가 검게 탄 압력밥솥 이렇게 닦아요!

탄 압력밥솥 깔끔하게 닦는 방법예전에는 미리 쌀을 불려서 밥을 하루에 한 번 정도 했었다고 하면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밥을 한다. 물론 한꺼번에 일주일치 양을 해 놓는 편이다. 밥을 끼니때 마다 새로 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이 있겠지만 그것도 사실 주부들에겐 일이다. 밥을 넉넉히 해 놓고 소분으로 나눠 냉장실, 냉동실에 넣어두면 먹기 직 전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새 밥처럼 고슬하게 되기 때문에 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 이번 주 밥 하는 날...... 백미에 잡곡, 콩을 넣고 반나절 정도 불려 두었다가 밥을 한다. 그렇게 하면 압력밥솥에 한 번만 돌려도 맛있는 잡곡밥이 된다. 사실 밥 하나만 맛있어도 다른 반찬이 많이 필요없을 정도로 밥 자체로도 달짝지근하니 맛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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