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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이번 주 내내 한파특보에 폭설입니다. 작년과 달리 조금 일찍 겨울왕국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은 밀린 빨래. 청소를 하면서 집콕하는게 답이지요.

며칠전 바쁜 절 위해 남편이 해 놓은 빨래를 걷어서오늘 모아 개었습니다.
'' 오잉ᆢ이게 뭐지?!''
빨래를 개다 깜놀 ᆢ
검정색 바지위에 하얀 가루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건 바로 세제가루입니다.
ㄷㄷㄷㄷㄷ
간혹 빨래를 개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세제가 찬물에 다 녹지 않고 세탁이 되었거나 세제를 너무 많이 넣어 다 녹지 않아서입니다.

오늘은 겨울철 세탁기 돌릴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입니다.
세탁기에 세탁할 빨래를 넣기 전에 제일 먼저 세제를 넣어 한번 돌려 줍니다.

왜 세제만 먼저 세탁기에 돌릴까?
그이유는 세제를 완전히 녹여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 세탁기를 돌릴때 찬물로 세탁하실겁니다. 그런 이유에서 더 세제를 완전히 물에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제를 평소대로 넣은 뒤 물의 수위는 최저로 하고 표준으로 세탁기를 돌립니다. 단, 헹굼과 탈수는 하지 않습니다.

세제만 넣어 돌린 세탁기에 세탁할 빨래를 넣은 뒤 평소대로 세탁을 하시면 됩니다. 표준코스로 ᆢ

겨울철 찬물에 세탁기를 돌려도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세탁을 하면 잔여세제가 빨래에 묻어나지 않습니다.

그럼ᆢ잔여세제가 빨래에 묻어나지 않는다는건 어떻게 알까? 세탁망 안을 보면 알수 있어요. 망안에 하얀 세제가루가 보이면 세제가 다 녹지 않고 세탁된 것이고 가루가 보이지 않고 먼지만 있다면 세제가 잘 녹아서 세탁이 잘 된겁니다.

뒤집어 봐도 하얀 세제가루는 보이지 않네요ᆢ굿!

 흰색 의류, 색이 있는 의류 모두다 세탁 하기 전에 세제부터 녹인 후 빨래를 넣어 세탁하시길요. 그래야 세제가 옷에 묻어 나오는 일이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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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해 난방을 일찌감치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잘 닦아 놓았던 난로를 꺼내 따뜻하게 보내고 있는데요.. 얼마전 기름이 있는데 사용할거냐고 하길래 흔쾌히 받아 와서 사용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기름을 주실때 등유하고 뭔가가 섞인 별로 좋지 않은 기름이라고 말씀하셔셔 뭐...그려려니 하고 받아 왔지요. 기름은 다 똑 같은건 줄 알고...

 

 

그런데 얻어 왔던 기름을 사용한 이후..... 난로을 켤때마다 쾌쾌한 기름냄새가 많이 나 환기를 추운 날에도 심하게 할 정도 였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심지에 불이 붙지 않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다 뽑아 내기로 했지요. 물론 심지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심지도 이번 겨울에 교체한 지 한 달 겨우 남짓 했는데 불이 붙지 않아 아무래도 교체해야겠더라고요.

 

 

심지 교체를 하기 위해 난로를 일일이 분리하는데 이게 무슨 일.....

 

 

그을음이 완전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 뚜껑이 원래 이런 색이 아님.......... 연한 회색인데요..이렇게 새까맣게 변해 있더라고요.

 

 

물론 난로 내부도 마찬가지로 그을음에 청소가 시급했습니다. 몇 년 동안 난로를 사용해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너무 너무 새까맣게 그을음이 있어 일단 닦기로.... 헉......... 조금 닦자마자 새까맣게 변하는 스펀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말 많이 닦긴 했지만 처음 모습처럼 되었다는 사실...

 

 

원래 이 색입니다. 이런 색이 검정색이 되었을 정도로 그을음이 엄청 심했지요.. ㅜㅜ

 

 

일일이 망을 제거하고 다 분리해 닦기로 했습니다.

 

 

컥............... 철망도 장난이 아니네요. 장갑을 안 꼈다면 아마도 손에 그을음이 지워지지도 않았을 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닦인다는 거...........휴............

 

 

내부도 열심히 닦았습니다. 이거 원 하얀색 걸레가 검정색이 되어 가고 있더군요.

 

 

일일이 난로를 분리해 닦아 놓으니 그나마 처음 상태는 아니어도 깨끗하게는 되었습니다.

 

 

한달도 안 된 심지교체입니다. 제주도라 배송비를 더블로 주고 구입....... ㅜㅜ 그래도 다행인 것은 도착이 빨랐다는 것이죠.

 

 

심지교체 방법은 인터넷 유투브에서도 잘 나와 있지만 사진 몇 장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나사를 풀고...

 

 

겉면 통을 위로 올립니다.

 

 

올린 후에는 이런 나비나사가 보이는데요.. 손으로 돌려서 풀어 주세요.

 

 

나비사나를 다 풀면 통을 위로 올려 주세요.

 

 

그럼 심지채로 들어 올려 집니다. 기름을 아무리 잘 뺐다고 해도 심지자체에 기름이 묻어 있기에 바닥에는 신문지나 비닐을 꼭 깔아 주세요.

 

 

거꾸로 들어 올린 뒤 심지를 눌러서 빼 주시고 그 자리에 새 심지를 똑 같은 방법으로 끼워 주세요.

 

 

심지를 끼운 후 다시 심지를 안으로 밀어 넣은 뒤 뒤로 뒤집어 통에 끼워 주세요.

 

 

그 다음은 처음에 분리할때와 반대로 나사를 조립하면 됩니다. 한 번 따라해 보시면 여성분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불이 붙지 않았던 심지를 자세히 보니 윗부분은 처음에 불이 잘 붙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불이 잘 붙지 않아 자꾸 심지를 오려 불을 붙이게 되었거든요... 그 순간이 바로 안 좋은 기름을 사용하고 나서부터였습니다.

 

 

기름이 심지 윗쪽까지 올라 오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냥 평소대로 사용하던 등유를 사용했다면 아마도 올 겨울은 충분히 심지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보기에도 너무 아쉽네요.

 

 

다음부터는 절대 누가 안 좋은 기름은 사용하지 않는걸로... ㅠㅠ

 

 

기름 덕분에 청소만 열심히 하고 엉겹결에 교체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심지를 또 교체했네요.

 

 

지금은 새 기름(등유)으로 난로를 켤때 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아요. 물론 그을음도 없고.... 심지에 불도 잘 붙습니다. 얼마전 얻었던 기름은 아궁이에 불을 피울때 사용하라고 주변 나무로 불때는 분께 드려야겠습니다. 하여간 뭐든 자기에 맞는 기름을 꼭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이번 기회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연말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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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janggu1612.tistory.com BlogIcon 짱구노리 2020.12.28 11:36 신고

    좋은 기름을 꼭 사용을 해야 되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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