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도 맛집 56

계란 듬뿍 들어간 기본김밥 오랜만....

서귀포 김밥 맛집에 들리다서귀포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출출해 김밥집에 들렀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도 조금 바뀌었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요즘 어딜가나 물가가 올라 여기저기서 음식값을 올리는 추세인데 이곳도 비켜가지는 못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은 예전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이곳은 다른 가게에 비하면 장사가 잘되는 편이었다. 이곳은 서귀포 강정점이다.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가기 전 한번씩 들리는 나름대로 서귀포 가면 단골 가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직접 종업원이 주문과 계산을 주로 맡았는데 이곳도 키오스크로 바꿔 놓아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단, 포장 예약 손님은 전화로 가능하다. 기본 김밥 즉, 달걀이..

고기국수와 콩국수를 맛볼 수 있는 제주도 가성비 맛집

월정리 맛집 - 배롱개날씨가 정말 더워졌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여름이다. 여름은 더워야 맛이지! 라는 말을 예전에는 많이 하긴 했지만 요즘엔 동남아 같은 날씨에 해마다 여름이 겁난다고 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을 정도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는 시원한게 땡기는게 자연스런 현상인 것 같이 느껴질 정도다. 월정리 해수욕장을 지나가다 출출해 들렸던 한 국수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은 갈 정도로 나름대로 단골이 되었다. 우린 늘 갈때마다 비빔국수와 콩국수를 주문한다. 비빔국수에는 제주도 어느 국수집에 가서 보듯이 수육 고기가 올라간다. 콩국수는 검은콩으로 만들어서 고소함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별거 없어 보이는 반찬이긴 하지만 주인장이 직접 담근 김치는 꽤나 맛있다. 밋밋한 콩국수를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밀면하면 부산이라고? 여긴 어때!

밀면 맛에 반하게 되는 맛집에 가다 제주도 여행 중에 시원한 밀면이 땡긴다면 이곳 추천해 본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있고 푸짐한 양에 몇 번은 놀라게 되는 밀면집이다. 제주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밀면집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곳 또한 고유의 맛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라는 특성상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곳에 위치해 있어 밀면 한 그릇 먹으러 갔다가 힐링하고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자연과 사람들 밀면도로명 -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185 지번 - 조천읍 와흘리 165- 8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밀면집이라는게 장점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은 기본이다. 기다리는 것도 나름대로 새소리를 들으며 기다릴..

제주도에서 이 김밥 먹으면 다른 김밥 생각 안나..

제주도 김밥 맛집은 단연 이곳이 아닐까!가끔 김밥이 먹고 싶을때 테이크아웃으로 사 먹는 김밥이 있다. 그건 바로 다가미 김밥인데 제주도에서 3대 김밥에 속할 정도로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많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김밥집이 되었다. 다가미 도남점주소 - 제주 제주시 도남로 111전화번호 - 064 758 5810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3시 예전에는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엔 테이크아웃만 한다. 공항에서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으니 이곳 주변을 지나는 길이라면 한 번쯤 들러 봐도 될 듯하다. 주차장은 가게 옆에 한 자리 정도 있어 대부분 주위 골목에 주차를 하고 포장을 하는 식이다. 김밥 가격은 기본..

물회가 땡긴다면 제주도에선 여기지!

날 더울때는 시원한 물회가 답!해마다 여름이 빨리 찾아 오는 것 같다. 습하고 덥고 하는 날씨가 동남아 보다 심하다는 지인의 말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제주도 뿐만의 일은 아닐 듯 하다. 다른 지역도 벌써 열대야가 있다고 하니 갈수록 길어지는 여름에 당황스럽다. 이럴때 일수록 뭐든 잘 먹고 면역력을 높여야 건강한 여름을 보내지 않을까싶다. 시원한 물회가 땡기는 날이면 어김없이 자주 가는 횟집에 간다. 다른 곳과 달리 가격도 가격이지만 푸짐한 양과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도다리 전문점으로 각종 매운탕이나 회, 물회는 도다리로 나온다. 꼬소하게 씹히는 도다리 회와 물회 그리고 매운탕의 조합은 완전 꿀이다. 도다리 물회 10,000원, 도다리 매운탕 10,000원 이 두가지를 주..

제주도에서 모닥치기, 모다드렁 들어 봤나요?

제주도 분식 맛집에 가다제주시에 갔을때 간혹 분식이 땡길때 들리는 맛집이 있어요. 아마 제주도민들이라면 이곳 분식집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듯 합니다. 제주시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해바라기 분식집이 오늘 소개할 곳인데요. 이곳은 '모다드렁' 메뉴가 유명해 일부러 먹으러 오는 분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타 지역분들은 무슨 말이야? 하실텐데요. '모다드렁' 은 ' 모두 다 함께 ' 라는 뜻으로 서귀포에서 자주 듣던 '모닥치기' 랑 같은 뜻이 있답니다. 고로,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김밥등 각종 분식 재료들을 전부 한 접시에 나오는 음식을 일컫는다고 보시면 될 듯 해요. 해바라기 분식주소 - 제주시 중앙로 214전화번호 - 064 753 2554 *포장가능 *주차장 없음 이곳 분식집의 메뉴는 정말 많아요...

한 번 가면 3번 놀라는 제주도 뷔페

제주도 맛집 - 한양동 식당제주도민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음식점들은 이제는 입소문이나 SNS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아는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이곳 뷔페만큼은 어디 따라 올 곳이 없을 듯한 한적한 시골 안에 위치한 뷔페 맛집을 소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보장되고 친절하기까지 한 이곳은 여전히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기도 해요.    저지리에 위치한 이곳은 뷔페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멀리 제주시에서 오는 분들도 계시고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점심식사 공간이기도 하지요. 요즘에는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아간다는 그런 맛집입니다.   한양동 식당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501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시 일요일 휴무예약 전화번호 - 010 4045 2611 ..

한 입에 넣기 힘든 김밥 "여기 어디야? "

" 간단히 뭐 먹을래? "" 김밥 먹자"" 그럼 전화해 5분 정도 걸린다고.."" 응" 제주도에 눈도 오고 해서 오래간만에 한라산 1100 고지에 눈 보러 가는 길에 김밥을 먹자고 했어요. 조금 늦은 아점을 먹긴 했지만 사실 조금 출출했었는데 가는 길에 김밥집이 있어 들러 가지러 가기로 했죠. 이곳은 제주도 3대 김밥 중 하나인데 제주도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가는 그런 곳이랍니다. 우리가 간 곳은 애월에 위치한 다가미 김밥집이에요.    다가미 애월점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901-1월~금 오전 9시~ 오후 6시토 오전 8시~ 오후 3시매주 일요일 정기휴무064 748 5811포장 전문 제주도에 다가미가 몇 군에 있기 때문에 꼭 가실때 '00 다가미 맞죠?'라고 물어야 해요. 자칫 다른 곳에 ..

왜 제주도민 맛집인지 먹어 보면 안다는 그곳

코로나 이후 오히려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하는 분들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먹는건 줄일수 없는게 현실이라 서민들의 시름이 한결 더 무거운 요즘입니다. 한끼 식사 가격이 10,000원이 훌쩍 넘어 버린 현실에 씁쓸하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잘 먹어야 또 그만큼 열심히 일하니까요. 점심시간이 되면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한 제주도 맛집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거의 9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동태찌개만 파는 곳입니다. 폭염으로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뜨거운 동태찌개 한 그릇만 먹으면 힘이 솟기도 하지요. 제주시에 위치한 '슬기식당' 이 오늘 제가 포스팅할 음식점입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동태찌개..

제주도민 99%가 간다는 밀면집 직접 가보니 ....

제주도 맛집 - 자연과 사람들 밀면 날씨가 후덥지근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제주도는 습도까지 높아서 찜통에 들어간 듯 움직이는 내내 땀이 줄줄 흘러 내릴 정도로 무덥네요. 오늘도 역시나 체감온도 35도로 힘겨운 장마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시원한 밀면 한그릇 먹으로 갔네요. 중산간에 위치한 밀면집인 이곳은 사실 제주도민들이 대부분 가는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산간 와흘에 위치한 밀면집 대부분 제주도민들이 가는 맛집이지만 낮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소문난 곳입니다. 점심시간 맞춰서 가면 기본 웨이팅은 필수라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지요. 그런데 우리가 첫번째 손님인줄 알았는데 이미 식사 하시는 몇 팀 발견 .... ㄷㄷㄷㄷㄷ 이곳이 다른 밀면집과 차별화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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