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도 맛집 56

이 햄버거 하나면 추억이 '팍!'생각 난다면서...

[ 오뚜기 빵집 ] 누구에게나 추억의 음식은 있기 마련입니다. 언제 였을까? SNS를 보다 우연히 한 햄버거를 보게 되었지요.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은 먹어 봤을 그 사라다 햄버거였답니다. 추억의 사라다 햄버거 서귀포에 볼일도 볼 겸 가는 길에 우연히 SNS에서 핫하다는 빵집을 보게 되었지요. 그곳에선 바로 추억의 사라다 햄버거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 저도 하나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빵집 내부는 시골 한적한 빵집처럼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였어요. 분위기는 마치 80년대 빵집이었어요.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내부와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게 하는 그런 빵들로 채워져 있었어요. 종류는 많진 않았지만 다 맛있게 보이긴 했어요. 그중에서 눈에 팍 띄는 건 바로 사라다 햄버거였..

초밥군커피씨 - 셀프로 만들어 먹는 용초밥

[ 제주도 맛집 - 용초밥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포근한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었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여행도 제대로 못갔던 2년 넘는 시간이었죠. 이제 마스크 해제로 인해 마음 편히 여행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제주도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용초밥 포스팅 해 봅니다. 용초밥은 셀프로 만들어 먹는 초밥으로 친구, 연인,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먹는 그런 초밥입니다. 기존에 많이 나왔던 1피스로 된 일반 초밥과 달리 생선 한마리가 밥 위에 올라가 보기에도 신기함이 가득한 그런 모습으로 제일 먼저 식탁에 오릅니다. 그리고 핫플레이스에 맞게 사진촬영이 끝나면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게 회를 썰어 줍니다. 그동안 손님은 먹기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 온 우동카덴 그 맛은?

[ 우동카덴 제주점 어떤 분위기에 맛은 어땠을까? ]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도 커피, 맛집등 전국구 체인점이 하나 둘 생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다른 지역에 일부러 가지 않고도 유명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원조 맛집과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제주도민으로썬 나름대로 괜찮은 것이긴 해요.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서 나오는 음식점 또한 서울에서 유명한 맛집입니다. 얼마전 제주도에 가게를 오픈하고 방송으로 자세하게 접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불과 얼마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닌 전화로 예약하는 예약시스템이 테이블링 앱으로 바꼈습니다. 그래서인지 훨씬 가는게 쉬웠던 ..

블루보틀 제주 오픈때부터 SNS에 난리나 직접 가봤더니..

[ 제주에 생긴 블루보틀 역시 핫플레이스 ] 제주도에 서울에서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블루보틀 카페가 생겼습니다. 오픈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기다렸을 정도로 관심을 가져 오픈당일 모습들이 생중계되듯 SNS에 불꽃경쟁까지 일어났죠. 물론 그 덕분에 더 가고 싶다는 열망도 느끼게 되었구요. 휴일 오픈시간에 맞춰 우리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로 향했습니다. 블루보틀 제주점 9시가 다 되어 도착하니 이미 줄이 있더라구요. 어떤 분은 8시 전에 오셨다고 하는데 오픈첫날에 비하면 빠른 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오픈당일에는 기본 1시간 ~2시간, 길게는 3시간 넘게 웨이팅을 하셨다는데 그에 비하면 별로 없는 셈입니다. 오전 9시 오픈인데 거의 정시에 들어가더라고요. 우린 한 15분정도 기다..

제주도에서 일반김밥이 이 정도 칭찬해~

[ 제주도 4대 김밥집 해도 되겠어! ] 제주도에서는 SNS에서 유명한 김밥이 따로 있는데요.. 대부분 다 아실 3대 김밥집입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김밥집이 있다는 사실....저도 얼마전 서귀포에 가서 알았네요. 가게이름은 '다정이네 김밥' 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게 영업을 하고 있어서 아침으로 김밥을 먹어 볼까? 하고 들어 갔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대부분 김밥을 포장해서 가시더군요.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가게 안은 넓고 쾌적해서 너무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김밥 주문시 바로바로 준비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손님이 많으면 대부분 미리 김밥을 준비하는 곳도 은근 있어서 전 이렇게 바로 김밥을 준비해 주는 곳이 좋더라고요. ..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단돈 6,000원 추어탕

[ 추어탕 가격 6,000원 실화냐! ] 날씨가 낮에는 참 무덥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잘 먹고 건강관리를 잘해야 되지 않을까요... 요즘에는 입맛도 별로 없는 것 같아 되도록이면 좋은 것을 먹으려고 애씁니다. 뭐 그렇다고 비싼 음식을 일부러 찾는 것은 아니고요. 잘 찾아보면 저렴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할 수 있는 곳들이 은근히 많은 제주도입니다. 추어탕 전문점인 이곳은 추어탕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이지요. 다행히 조금 지난 시간에 가니 한결 여유로워 편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이곳은 제주시에 위치한 ' 추가네 추어탕 '입니다. 이게 바로 단돈 6,000원짜리 추어탕입니다. 추어탕이 왜 이렇게 싸? 하고 의아해 하실텐데요. 사실 몇 년 전에는 5,000 원하는 곳이었..

부담스러울 정도로 푸짐했던 차돌박이짬뽕

제주도에서 유명한 짬뽕집이라고 하면 대부분 10,000원 넘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잘 찾아 보면 저렴한 곳도 제주도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양이 푸짐해서 돈이 아깝지 않았던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짬뽕 잘하는 집 보다는 짜장면이 저렴한 곳으로 요즘 유명해요. 코로나19로 인해 짜장면 가격을 5,500원에서 3,900원으로 내렸거든요. 하여간 짜장면 먹으러 갔다가 차돌박이짬뽕 맛에 반했네요. 차돌박이짬뽕과 짜장면을 각각 한 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차돌박이짬뽕은 8,500원입니다. 양이 절대 적지 않은 짬뽕과 짜장면..... 비쥬얼에서 일단 합격이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찬은 김치, 단무지, 양파가 나오고 밥은 추가로 드실 경우 무료입니다. 차돌박이짬뽕입니다. 정말 고기양이 장난..

제주도에서 4시간만 영업하는 음식점 보고 솔직히 처음에 놀랐다!

제주도에 처음 이사 와 가보게 된 한 음식점은 동태찌개집이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찐맛집이었지요. 그러고 보니 우리가 이 음식점을 알게 된 것도 6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갔을때나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곳은 하루 딱 4시간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물론 손님들이 너무 많이 오실때는 3시간 만에 조기마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단골이 된 이 음식점의 메뉴는 딱 한가지 동태찌개입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간 매운것과 안 매운것을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죠.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손님이 줄어 들긴 했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여전히 이곳은 손님이 많이 찾아 오십니다. 동태찌개를 주문하면 반찬은 4종류 나옵니다. 제철 반찬도 나오긴 하지만 어묵반찬과..

연돈 돈까스 나도 먹어 봤다

[ 제주도 연돈 돈까스 리얼후기] 얼마전부터 연돈 돈까스의 예약이 모바일 테이블링 예약으로 바꼈습니다. 그 전에는 하루전에 줄을 서야 겨우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문제이고 처음부터 그런 시스템에 불만을 느낀 분들이 점점 늘어나 올 초부터 하루 전 예약만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꼈습니다. 물론 그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저녁 8시에 예약을 접수할 수 있는데 1분도 안되 끝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저 또한 10일 정도 도전끝에 성공했네요.. 다행히 쉬는 날 예약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 곳에 텐트가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예약 시간에 맞춰 오시는 분들 뿐이었죠.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명이..

제주도내에서만 포장이 가능하다는 해장국

해장국이라고 하면 대부분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그런 맛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맛집엔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더라고요. 아마도 가격대비 맛도 괜찮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그런 맛집이 된 한 해장국집인데요..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의 거리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이곳에선 메뉴가 2가지입니다. 해장국과 내장탕입니다. 메뉴주문을 하면 반찬은 깍두기, 김치 그리고 같이 넣어서 먹을수 있는 양념장이 나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담그시는지 정말 맛있습니다. 해장국엔 숙성된 김치 보다는 겉절이 형식의 김치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진마늘과 간마늘은 해장국과 내장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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