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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도 맛집 50

부담스러울 정도로 푸짐했던 차돌박이짬뽕

제주도에서 유명한 짬뽕집이라고 하면 대부분 10,000원 넘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잘 찾아 보면 저렴한 곳도 제주도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은 양이 푸짐해서 돈이 아깝지 않았던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짬뽕 잘하는 집 보다는 짜장면이 저렴한 곳으로 요즘 유명해요. 코로나19로 인해 짜장면 가격을 5,500원에서 3,900원으로 내렸거든요. 하여간 짜장면 먹으러 갔다가 차돌박이짬뽕 맛에 반했네요. 차돌박이짬뽕과 짜장면을 각각 한 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차돌박이짬뽕은 8,500원입니다. 양이 절대 적지 않은 짬뽕과 짜장면..... 비쥬얼에서 일단 합격이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찬은 김치, 단무지, 양파가 나오고 밥은 추가로 드실 경우 무료입니다. 차돌박이짬뽕입니다. 정말 고기양이 장난..

제주도에서 4시간만 영업하는 음식점 보고 솔직히 처음에 놀랐다!

제주도에 처음 이사 와 가보게 된 한 음식점은 동태찌개집이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찐맛집이었지요. 그러고 보니 우리가 이 음식점을 알게 된 것도 6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갔을때나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곳은 하루 딱 4시간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물론 손님들이 너무 많이 오실때는 3시간 만에 조기마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단골이 된 이 음식점의 메뉴는 딱 한가지 동태찌개입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간 매운것과 안 매운것을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죠.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손님이 줄어 들긴 했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여전히 이곳은 손님이 많이 찾아 오십니다. 동태찌개를 주문하면 반찬은 4종류 나옵니다. 제철 반찬도 나오긴 하지만 어묵반찬과..

연돈 돈까스 나도 먹어 봤다

[ 제주도 연돈 돈까스 리얼후기] 얼마전부터 연돈 돈까스의 예약이 모바일 테이블링 예약으로 바꼈습니다. 그 전에는 하루전에 줄을 서야 겨우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문제이고 처음부터 그런 시스템에 불만을 느낀 분들이 점점 늘어나 올 초부터 하루 전 예약만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꼈습니다. 물론 그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저녁 8시에 예약을 접수할 수 있는데 1분도 안되 끝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저 또한 10일 정도 도전끝에 성공했네요.. 다행히 쉬는 날 예약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 곳에 텐트가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예약 시간에 맞춰 오시는 분들 뿐이었죠.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명이..

제주도내에서만 포장이 가능하다는 해장국

해장국이라고 하면 대부분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그런 맛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맛집엔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더라고요. 아마도 가격대비 맛도 괜찮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그런 맛집이 된 한 해장국집인데요..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의 거리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이곳에선 메뉴가 2가지입니다. 해장국과 내장탕입니다. 메뉴주문을 하면 반찬은 깍두기, 김치 그리고 같이 넣어서 먹을수 있는 양념장이 나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담그시는지 정말 맛있습니다. 해장국엔 숙성된 김치 보다는 겉절이 형식의 김치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진마늘과 간마늘은 해장국과 내장탕에 ..

언제부터인가 줄을 서는 맛집이 되었다! 이유가 있었네~

[ 제주도 산지해장국집에 가다 ] 새벽에 출근하면서 한 번씩 들리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늘 그렇듯 새벽시간대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적은 편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웨이팅은 기본이 되어 있더군요. 이게 무슨 일??? 적잖게 놀라 이른시간에 못가고 조금 여유있는 시간대에 지나는 길에 들렀습니다. 그나마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다른 점이 출입구부터 느낄 수 있었죠. 오전 10시... 조금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한 해장국집..... 출입구 앞에 오시는 순서대로 이름과 인원수를 적으면 안에서 불러 준다고 해 약 2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 갔습니다. 가게이름 - 산지해장국 ( 제주시 탑동 위치 ) 우린 해장국 1개, 내장탕 1개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애서는 딱..

이름만큼 든든했던 제주도 일품순두부

추운 겨울엔 따뜻한 밥 한끼처럼 보약이 없을것 같아요. 매콤한 순두부 맛있어 한번씩 가게되는 저만의 맛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알아 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순두부 전문점인 이곳은 다양한 메뉴로 순두부찌개를 드실수 있습니다. 일품순두부는 기본 순두부이고요. 곱창, 어묵, 굴 순두부등 다양하게 골라 드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순두부를 주문하면 돌솥밥과 같이 나오는게 이집만의 특별함 입니다.순두부에 날달걀을 넣어 드시기도 하고 그냥 드시기도 합니다. 전 달걀을 넣으니 매콤한 맛과 간이 센것도 조금 완화해 줘서 괞찮았습니다.순두부와 같이 나오는 돌솥밥사실 돌솥밥에 밑반찬과 함께 먹어도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요.주문과 동시에 밥을 하기때문에 정말 고슬하고 맛있습니다.8,..

추억의 맛이 그립다면 한 번씩 찾는 음식점

제주도 이사 온지 6년이 넘었네요. 시간이 정말 유수같이 지나버린 느낌입니다. 도심과 다르게 섬이라는 특성상 조금은 갑갑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느낌도 점점 없어지고 여유로운 느낌으로 자리 잡았네요. 오늘은 고향 부산이 그리울때 한 번씩 찾는 그런 추억의 맛이 있는 음식점 한 곳 소개합니다. 부산하면 다 아는 토속음식 가야밀면집입니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다 빠진 상태였더군요. 간만에 북적함이 없이 여유롭게 식사를 한 것 같습니다. 가게 안은 넓직하고 정갈합니다. 기존 가야밀면집과 달리 이곳 제주도에서는 가야밀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도 있습니다. 아마도 밀면 하나로 승부수를 던지기에는 조금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다양한 메뉴들이 인기가 있어서 다행이더군요. 부산..

착한가격의 제주도 칼국수 찐맛집은 어디?

갑자기 날씨가 추워요. 가을이 온다 싶은데 벌써 늦가을에 접어 든 날씨입니다. 또렷한 사계절이 이제는 없어지고 있는 듯 하네요.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딱 좋은 음식 하나 소개합니다. 착한가격으로도 소문이 자자하고 무엇보다도 제주도민들의 추억의 맛집이라 궁금증을 더 하는 맛집입니다. 새롭게 가게를 이전하면서 가격대가 5,000원대이지만 그래도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착한가격이지요. 그만큼 제주도 음식점은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예요. 예전에 이곳에서 3,500원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1,500원 올라도 왠지 싸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모든 메뉴는 5,000원입니다. 가격이 착해서일까요.. 대부분 현금위주로 음식값을 지불했습니다. 오히려 이게 더 음식점에선 낫겠죠.. 가격 비싸고 모두 카드결재면 솔직히 세금 장..

짜장면 3900원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대단~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장사가 안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모두가 힘든시기 한 음식점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님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소개해 봅니다. 제주시 신촌에 위치한 한 짬뽕집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이곳 음식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5500원 짜장면을 3900원에 판다는 현수막때문이었죠. 예전에 이곳에서 식사를 한적이 있기에 착한가격으로 팔고 있는 이곳을 다시 방문했습니다.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 가게안에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테이블을 치우고야 우린 자리에 앉을수 있었죠.예전 메뉴판에 짜장면 가격이 5500원 ᆢ물론 지금도 메뉴판에는 그대로지만 음식을 먹고나면 3900원에 계산해 줍니다. 우린 차돌박이짬뽕과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양은 예전이나..

예약은 기본이라는 제주도 유명한 김밥 5년 만에 먹어 봤습니다.

제주도하면 떠 오르는 유명한 김밥집이 몇 군데 됩니다. 그 중에서 웨이팅을 하면 언제 먹을지 모르고 꼭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김밥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예전에 몇 번 먹어 보고 갑자기 유명해져 예약이나 웨이팅을 하지 않으면 먹지 못한다는 소문에 지금껏 먹지 못하다고 얼마전 서귀포 사는 지인이 사다줘서 정말 오랜만에 먹었네요. 바로 제주도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오는정김밥입니다. 다른 김밥집과 달리 모든 재료를 튀겨내 그런지 먹는 내내 목마름이 없이 술술 넘어가는 장점이 있긴 하지요. 느끼한 것을 잘 못 드신다면 김밥과 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을 듯 해요. 물론 떡볶이는 따로 구입해서 드셔야 하지만요. 5년만에 먹어 본 오는정김밥 맛은 달라졌을까? 아님 예전에 먹었던 맛 그대로일까? 정말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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