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냉장고 파먹기

냉장고 파먹기 14탄 - 냉동실 얼린 과일로 쥬스 만들기

zoomma 2025. 7. 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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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블루베리 쥬스 만든 날

과일 쥬스도 다 먹어가고 냉동실 정리도 할겸 냉동 과일로 쥬스를 만들어 봤어요. 일명, 바나나 블루베리 쥬스라고 할까요. 두 과일의 공통점은 변비에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 만들어 드시는데 호불호가 따로 없을 듯 해요.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유명한 과일인거 다 아시죠.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의 피로 예방은 물론 시력보호는 기본이고 강력한 황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에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하니 집에 쟁여 놓고 먹는 편입니다. 나만 그런거 아니죠~   

 

 

바나나는 저렴할때 사서 냉동해 두고 사용하면 좋아요. 블루베리야 냉동으로 나오니 그걸 사용하면 되고요. 각 가정마다 블루베리는 많이들 쟁여 놓고 있을 거예요. 물론 한 번 개봉하면 되도록이면 빨리 드시는거 권합니다.

 

바나나 블루베리 쥬스 (2인용 기준)

바나나 1개, 블루베리 30알, 물 200ml, 비트 8조각 (생략가능)

 

전 비트가 한 개 있어서 그걸 넣었어요. 만약 없다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물론 비트도 혈관 건강에 좋으니 있으면 넣어 드시는걸 추천요.      

 

 

전 냉동 되어 있던 과일이 많아서 넉넉히 만들기로 했답니다. 만들어 두면 쥬스가 생각날때 조금씩 마시면 시중에 파는 쥬스가 생각이 안 날 정도랍니다.

   

 

사실 비트는 몸에 좋은건 잘 알지만 그냥 먹기는 좀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쥬스 만들때 같이 넣으면 색이 곱고 맛도 더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뭐랄까...건강한 맛이라고 할까요.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먹기 좋게 갈아주면 됩니다. 전 완전히 가는것 보다는 조금 씹히는게 좋아서 덜 갈았어요. 그건 취향에 맞게 만들어 드시면 되겠죠.

 

 

블루베리를 많이 넣었더니 색이 곱네요. 

 

 

완전히 갈지 않아서 씹히는 식감이 있어요. 그냥 후루룩 마시는 것 보다 입에 넣고 씹듯이 마시면 혈당을 확 올리는 일은 없어요. 물론 한꺼번에 많이 드시지는 마시고 조금씩 드시는거 권해요.

  

 

얼마전에 만들었던 토마토쥬스는 조금 남았어요. 참고로 토마토쥬스토마토, 레몬즙, 물 약간 넣고 믹서기에 갈아 줍니다. 물론 너무 갈진 마시고 씹히도록 ..... 믹서기에 간 토마토는 냄비에 한소쿰 끓여 준 뒤 식혀서 열탕 처리된 병에 넣습니다. 드실때는 올리브오일 약간 넣어 섞은 뒤 드시면 되세요.

   

 

바나나 블루베리 쥬스는 열탕 처리된 병에 넣어 줍니다. 

 

 

직접 만들어서 몸에 더 좋게 느껴지는 쥬스예요. 이렇게 만든 쥬스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되세요. 냉장고에 있는 것을 그냥 드셔도 맛있지만 무더운 여름철엔 얼음 몇 개 넣고 섞어 드시면 훨씬 더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단, 진한 맛은 덜하니 전 그냥 드시는거 권해요.  

 

 

병에 담고 나니 딱 한 잔 정도 양이 남아서 마시기로 했어요. 금방 갈아서 그런지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던지 ...... 물론 그냥 후루룩 마시는게 아닌 조금씩 씹으면서 먹었어요. 물도 그냥 마시지 않고 씹어 먹으면 몸에 더 좋다잖아요. 뭐든 빨리 먹는 것 보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시는게 몸에는 좋은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덥죠. 이럴때 일수록 음식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세요~

      바나나 블루베리 쥬스 만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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