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 12탄 - 남은 채소로 피클 담기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피클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어제 마트에 가니 채소가격이 많이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양배추, 오이, 애호박등 종류별로 사왔답니다. 그런데 냉장고에 넣을 자리가 없어서 엉겁결에 냉장고 안 채소 정리를 했어요. 오이 2개, 양배추 반통, 당근 2개등 빨리 먹어야 할 것을 꺼내 피클을 담았답니다. 

 

 

피클 담기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자세한 피클 담는 레시피는 따로 링크 걸어 둘테니 자세한 내용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초보자도 쉽게 피클 담는 법

초보자도 쉽게 피클 담기

 

 

피클로 담을 재료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 주시고 유리병은 열탕 처리해 주세요. 그리고 추가로 들어갈 것은 고추지인데요. 피클 담을때 넣으면 매콤하니 정말 맛있답니다.

 

 

유리병에 피클 담을 재료를 다 담아 놓았다면 마지막으로 피클 시럽을 끓여 줄거예요. 전 채소가 많아 넉넉히 준비 했답니다. 피클 시럽 기본 레시피는 아래 글을 보시고요. 자세한건 위에 관련글 참고 하시면 되세요

피클 시럽은 물 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약간 필요해요. 냄비에 분량의 양념을 넣은 뒤 팔팔 끓여 주시면 되세요.

 

 

피클 시럽 비율만 알면 아무리 많은 양이라도 문제 없답니다. 피클 시럽은 뜨거울때 부어 주어야 아삭함이 있어요. 시럽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무우도 조금 더 넣었습니다.     

  

 

피클은 식은 뒤에 냉장고에 하루나 이틀 정도 둔 뒤 꺼내 드시며 됩니다. 

  

 

이렇게 피클을 만들어 두면 볶음요리나 스파게티, 짜장면등 각종 면 요리와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아삭함이 살아 있고 매콤하기가지 해서 입맛 없을때 드시면 입맛을 살아나게 하는 묘한 반찬이 될거예요. 봄철, 입맛이 없다는 분들은 냉장고 속 채소를 꺼내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