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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이곳' 청소법

얼마전에 욕실 전등이 고장나서 새로 교체했더니 어찌나 밝은지 욕실 곳곳을 청소하느라 요즘 조금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깨끗해진 욕실을 보노라면 기분은 완전 좋습니다. 주방 뿐만 아니라 욕실도 은은한 조명대신 밝은 조명이 필요한 듯 합니다. 하하~ 오늘은 욕실에서 매일 사용하지만 청소는 뒷전이 되는 이곳 청소했어요.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네...바로 샤워기입니다. 샤워헤드와 샤워기줄을 자세히 보면 완전 찌든때가 꼬질꼬질하지요.. 사실 은은한 조명이었을때는 이렇게까지 더러운지 몰랐습니다. ㅜㅜ ㄷㄷㄷㄷㄷ.... 샤워기헤드는 물론 손잡이까지 엉망진창이네요. 전등을 환하게 교체했으니 눈에 보이는 더러운 곳은 이제 자연스럽게 청소가 됩니다. 샤워기헤드와 줄을 세면대에 담근 뒤 구연산을 준비해 주세요. 구연산은..

이틀만에 완성한 오래된 쟁반의 2D 소품으로 변신

언제부터인가 뭔가 하나 하나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아마도 오래된 것들이 하나 둘 새롭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오래되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쟁반이 있어 가게 컨셉에 맞게 소품으로 변신시키기로 했다. 오래된 쟁반이 새롭게 변신 가능할까?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 것이다. 물론 뭔가 하려는 마음이 절실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페인트 2가지 색만 있으면 뭐든 그려내는 나..... 남편도 이 모습에 늘 대단하다는 말을 하곤한다. 2D 소품이라고 하면 생소하겠지만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단, 세심한 손동작과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이기에 그 점만 신중하게 생각하면 된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전체적으로 하얗게 색을 입히는 작업이다. 원래 색이..

티스푼 얼룩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

자주 사용하지 않는 티스푼을 보면 얼룩이 군데군데 있는데요. 그 부분을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 봅니다. 오늘 노하우는 티스푼 뿐만 아니라 숟가락도 가능하니 한 번 따라해 보세요~ 깨끗이 씻어서 보관해도 생기는 티스푼 얼룩 그럼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 보실까요. 여기서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입니다. 티스푼이 완전히 잠길 정도의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물론 뜨거운 물을 부어도 깨지지 않는 제품이면 좋겠죠. 전 대용량 피쳐를 이용했어요. 스푼이 충분히 잠깁니다. 뜨거운 물을 스푼에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부어준 뒤 과탄산소다를 한 티스푼 넣어 주세요.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반응이 오는데요. 이 상태에서 그대로 약 10분 간 방치합니다. 10분 담근 뒤 꺼내 보면 티스..

내가 수돗물을 끓여 먹지 못하는 이유

옛날 즉, 어린시절에는 수돗물을 그냥 마셨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환경도 바뀌었다. 물론 우리의 생활 수준도 많이 변화되었다. 그런이유에서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신경써서 마시는 시대가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뉴스에서 수돗물에 관한 내용을 보면 진짜 내가 마시고 있는 수돗물은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청소를 잘 한다고 생각하는 나...... 싱크대에 있는 수전은 늘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해 다른 곳 보다 나름대로 더 신경쓰고 있는건 사실이었다. 더러우면 일일이 분리해서 청소하지만 뉴스를 본 후엔 청소 후의 개운함은 예전같지 않았다. 그래서 얼마전 필터가 장착된 수전으로 교체했다. 수돗물에 이상이 있거나 이물질이 나오면 바로 걸러 주는 필터가 있는 제품이다...

휴지걸이 얼룩 '이것'으로 간단히 해결해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모두 건강 관리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것' 으로 간단히 스텐으로 된 휴지걸이 닦는 법 소개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날이 많은 요즘 청소라도 하면서 유익하게 보내 보아요~ 휴지를 걸어 놓고 평소 이렇게 올려 두는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윗면과 안쪽은 늘 이렇게 꼬질꼬질하게 되더라고요. 욕실 청소를 하면서 식초가 남아 여기도 닦기로 했어요. 이렇게 물때와 얼룩이 가득한 스텐 휴지걸이 정말 잘 닦일까? 결론은 잘 닦입니다. 하하~ 얼룩이 있는 부분에 식초를 넣은 분무기를 이용해 골고루 뿌려 주세요. 앞 뒤 전체적으로....... 식초를 뿌린 후에는 마른 타월을 이용해 닦아 주세요. 독한 세제 그런거 없이 정말 깔끔하게 닦입니다. 단, 닦는 내내 식초 냄새가 ..

꼬질꼬질한 욕실 거울 이렇게 닦아 보세요~

욕실에서 매일 마주하는 거울....오래되다 보면 여기저기 얼룩이 덕지덕지 붙어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물론 거울은 매일 잘 닦아야 얼룩이 안 생기는데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라 시간을 내어 거울의 얼룩을 제거하기로 했네요. 요즘 유튜브에서 핫하다는 방법이 하나 있어 따라 해 봤더니 이게 무슨 일.... 해 보고 실망에 피곤함이 밀려 왔습니다. 유튜브에서 핫한 욕실거울 얼룩 제거하는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완전 잘 지워진다는 말에 혹해서 따라해 봤습니다.식초를 분무기에 넣고 뿌리기만 하면 된다고 해 그대로 따라했네요.꼬질꼬질한 욕실거울입니다. 식초로 닦으면 정말 잘 지워질까? 해보는 수밖에요 ~식초를 얼룩 가득한 욕실거울에 뿌린 뒤ᆢ키친타올이나 휴지를 유리에 붙여 줍니다. 그리고 티슈가 충분..

죽어가는 알로카시아 살리기

가게에 둘려고 비싸게 산 알로카시아가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두꺼운 줄기부분이 힘없이 녹아 내리는 모습에 많이 놀랐습니다.겨우겨우 붙어서 생명을 부지하는 이파리 또한 시들어 가기 일보직전ᆢ ㅜㅜ남편은 도저히 안되겠다고 극단의 조치로 녹아 내리는 부분을 칼로 자르기로 했습니다.칼 소독을 철저히 하고 녹아 내리는 곳을 베어 냈습니다.자르고 나니 약간 빼고 다 죽은 상태였습니다.위에 부분만 살아 있는 상태 ᆢ자른 윗부분 즉, 괜찮은 부분은 화병에 물을 채워 넣어 뒀습니다.이렇게 며칠 물 속에 두니 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생명력에 박수를 보낼 정도로 뿌리가 하루가 다르게 나오더군요.이파리도 더 싱싱해진것 같고ᆢ처음 잘랐던 안 좋은 부분은 거의다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은 흙에 심기로 했습니다. 나름 뿌리도 있어서 ..

전등을 오랫동안 켜 두면 안되는 이유 알면 놀람!

새벽에 늘 출근하다 보니 간혹 욕실 불을 잘 안끄고 출근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욕실 전등 불이 잘 들어 오지 않아 자세히 보다 완전 깜짝 놀랐지요. 이유인 즉슨 욕실 전등으로 인해 주변이 그 열기로 인해 녹아 내려 있더라고요. 후덜덜~~ 자칫 불이 날 뻔한 상황에 그날 이후론 꼭 집에 없을때는 불을 잘 끄고 다닙니다. 자칫 불이 날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전등 주변만 녹아 내린 상태........ 후덜덜 지금 다시 봐도 끔찍하네요. 퇴근 후, 남편은 새 전등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냥 전등을 켜 놓고 출근했을 뿐인데 이젠 절대 불은 잘 끄는 걸로... 새 전등 교체하는 모습에 안정감이 ..... 욕실 전등치고는 기존에 있던 것과 비교도 안될 만큼 밝다 보니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역..

단감 씨 피해서 자르는 간단한 방법

요즘 마트나 재래시장에 가면 단감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자주 먹는 과일입니다. 뭐든 제철 과일이 당도도 높고 맛있는거 같아요.단감은 껍질이 단단해 조심해서 벗겨야 해요. 물론 껍질을 벗기기 전에 먼저 반으로 잘라야 훨씬 껍질 손질이 쉽지요.대부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칼로 단감을 반으로 썰다 딱딱한 씨앗때문에 자칫 손을 다치는 일도 생기는데요.오늘은 감 씨앗 피해서 자르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 뒷면을 보면 사선으로 홈이 나 있는데요. 감을 반으로 자를때 같은 사선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잘라 주세요. 그럼 씨앗을 피해 자를 수 있습니다.예를들어 홈이 난 방향 그대로 자를 경우엔 딱딱한 씨와 마주치게 되지요.자르면 이런 모습입니다.그럼 같은 사선 방향이 아닌 다른..

다리미없이 옷 펴는 간단한 방법

옷을 다려야 하는데 다리미가 없다면 참 난감하겠지요. 저도 순간 그랬는데요.. 가게에 두고 온 생각을 안하고 집에서 다리미를 어제 계속 찾았답니다. 물론 지금은 그 부분이 해결되었지만요.. 누구든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을텐데요. 다리미가 없다면 어떻게 구겨진 옷을 펼까? 시간만 있다면 간단히 해결 가능하니 따라해 보세요. 월요일에 가져 가야할 옷인데 옷장 속에 잘 개어서 넣어 뒀더니 구겨짐이 곳곳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욕실에서 구겨짐을 펴기로 했어요. 샤워를 한 후에 욕실 안의 열기로 옷을 펴는 방법입니다. 일종의 스팀역할이라고나 할까요. 너무 두껍지 않다면 이 방법으로 구김이 있는 옷을 펴 보세요. 구김이 심한 옷을 욕실에 걸어 두기만 해도 다림질을 한 것처럼 구김이 심한 옷이 펴집니다. 너무나도 잘 ..

사람 안 부르고 유튜브 보고 직접 셀프도배해 보니...

유난히 길었던 이번 명절연휴는 아마도 길이길이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싶다. 그 이유는 바로 직접 우리가 도배란 것을 했기 때문이다. '' 잘 되겠나? '' '' 뭐ᆢ해 보다 안 되겠다싶음 사람불러야지 ᆢ'' 물론 말은 그렇게 해도 시도한게 아까워서라도 사람은 부르지 않을 것이다.도배지, 전용풀, 도배전용도구등 나름 필요한 것들은 다 준비한 남편 난 사실 보조로 거들 뿐이지만 정신적으로 피곤은 했다. 도배하는 유튜브를 열심히 보며 하나하나 따라하는 남편ᆢ먼저 벽에 붙일 사이즈를 줄자로 체크하고 그림까지 맞추며 열심히 크기대로 잘랐다.한쪽 벽면만 붙일 도배지만 해도 5~6장은 들었다.모양 맞추고 자르는 것도 일이었다. 물론 이게 제일 쉬운 부분이었다는건 도배를 다하고 깨달았지만 ᆢ도배지를 다 자른 후 이제 풀..

오래되어 꼬질꼬질한 커피용품 '이것' 으로 닦아 보세요~

무슨 제품이든 오래 사용하다 보면 녹이 슬고 낡게 마련입니다. 커피용품도 그렇습니다. 잘 관리한다고 해도 오래되면 새 것처럼은 안되지요. 그래도 한번씩 닦아 주기만 해도 나름 외관상도 깔끔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한 지 10년이 넘은 사이펀... 잘 사용하지 않다가 지인들이 한번씩 내려 달라고 해 사용하고 있네요. 오늘은 시간내어 깨끗이 광을 내 닦기로 했습니다. 그냥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커피용품은 보이는 것이 중요하니 ㅎㅎ.... 오래되어 이렇게 꼬질한 것이 정말 닦일까 의구심 반이지만 그래도 닦아 보는 걸로... 사실 .... 물을 사용하지 말아야 것들 대부분은 치약으로 닦으면 정말 깨끗이 닦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치약으로 먼저 닦아 보기로 했습니다. 티슈에 물없이 치약만 묻혀..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환절기 창틀청소 손쉽게 하는 신박한 방법

유난히 길었고 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거기다 초강력 태풍에 코로나19까지 너무도 힘든시기를 보냈던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을이 되면 더 힘들거란 생각과 달리 조금씩 코로나19도 나아지고 있고 선선한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 왔네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지 않아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휴일을 보냈습니다.

유튜브에 나온 방법대로 초코칩쿠키를 구워 보니..

카페나 제과점에서나 맛볼 수 있다는 쿠키를 유튜브를 보고 한 번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유튜브에 쿠키만들기 검색을 하다 보면 엄청 많은 레시피가 줄줄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 조회수 많고 댓글이 많은 것들 중에 제일 칭찬이 많았던 한 유튜브 쿠기만들기 방법을 따라해 봤습니다. 초코칩쿠키 만드는 재료는? 버터 115g, 흑설탕+황설탕 200g , 중력분 170g , 계란노른자 1개 , 다크초코릿 (커버춰) 200g , 베이킹소다 2g 다른 여러 유튜브를 따라 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고 이쁘게 쿠키가 나오더라고요.

요리/음식 2020.10.10

셀프인테리어 어디까지 해 봤니? 오리발의 변신은 무죄!

셀프인테리어는 제주도에선 자연스런 일이기도 합니다. 섬이다 보니 자재 하나도 육지와 달리 오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온라인으로 확인하다 보니 제품상 직접 보는 것과 많이 달라 당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 편히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그런 걱정은 조금 덜하게 되더라고요.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귀요미 푯말 만들기

제주도에 이사 온 후 변한 몇가지 중 하나 제일 많이 변한 것은 아마도 뭐든지 쉽게 버리는 것 없이 셀프로 뭔가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올 초 가게를 이전하면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셀프로 할 만큼 애정을 듬뿍 넣고 있네요. 오늘은 셀프인테리어 중에서 화장실 푯말 만든 이야기를 해 봅니다.

6년 동안 단골이 된 제주도 소품샵 마야블루

제주도 이사 온 지 벌써 6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길다면 참 길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전 참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아무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생활 속에서 버티는 연습을 남들 보다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제주도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해 준 제주도 토박이 친구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한 듯 하네요. 제주도에는 유난히 소품샵이 많습니다. 아마도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곳들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오늘은 제주도 토박이가 운영하지만 제주도민 보다는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찾아 간다는 한 소품샵을 소개합니다. 사실 이곳도 제겐 인연이라면 인연인 아주 소중한 친구가 운영하는 곳이기에 더 좋아요. 제주도 시내 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제주스런 소품 뿐만 ..

제주도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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