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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어요. 제주도는 낮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한 주말이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도 어제 못지 않게 포근한 하루입니다. 이제 봄이 성큼 다가 온 것 같아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이 드네요. 오늘은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달걀이야기를 해 볼꺼예요.

 

 

다른 날과 달리 오늘은 뚝배기를 이용해 물없이 달걀을 삶을겁니다. 단, 소금이 들어가 마치 맥반석 달걀처럼 쫀득함도 느낄 수 있으니 출출할때 한 번 해 드셔 보세요.

 

 

소금은 굵은소금을 준비해 주세요. 소금의 양은 달걀이 안착하기 딱 좋게 골고루 펴 주시고 숟가락으로 2스푼 정도면 충분해요. 달걀 4~ 6개 기준입니다.

 

 

전 달걀을 6개 넣었어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불조절인데요. 제일 약불에서 은은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한 1~ 2분 정도되면 '따닥~ ' 하는 소금 구워지는 소리가 나는데요. 그 상태에서 3분 정도 그대로 둔 뒤 불을 끄고 1분간 뚜껑을 닫은채로 뜸을 들이면 됩니다.

 

 

달걀이 잘 익어 가는 소리와 함께 구수한 달걀 삶는 냄새가 납니다.

 

 

뜨거우니 껍질을 벗길때 조심~ 하시고요.

 

 

소금으로 구워 먹으니 시간도 절약되고 무엇보다도 맥반석같이 쫄깃함이 느껴져 너무 좋아요. 참고로 설거지를 할때는 물에 불린 뒤에 하면 쉽게 소금기가 다 지워집니다.

 

 

달걀이 너무도 잘 익었어요. 남편도 맛있다고 다음에 또 해 먹자고~~ ㅎㅎ

 

 

불조절과 시간만 잘 지키면 달걀이 터질 정도로 삶아지진 않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목욕탕에서 먹던 그런 달걀이 갑자기 땡긴다면 굵은소금을 이용해 한 번 삶아 보세요. 정말 쫀득하니 맛있답니다. ^^

  1. Favicon of https://orangeworks.tistory.com BlogIcon 구조개발자 2021.02.22 12:46 신고

    우와~~ 이런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예전에 전자렌지로 삶는 시도를 하다 터진 이래(뻥 하고 산산조각 터지더라고요) 다른 방법은 없나보다 하고 있었는데요.
    완전 고급 정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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