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수면양말 그냥 버리지 마세요! ] 오래되어서인지 수면양말도 수명이 다 된 듯 하더군요. 목이 늘어나 걸을때마다 줄줄 흘러 내려 그냥 버리려다 이곳저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버리기로 했지요. 뭐든 그냥 버리는 법이 없는 알뜰 주부입니다. 하하~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날.... 창문을 활짝 열고 창틀 청소를 하기로 했어요. 여기에 딱 좋은 청소용품이라고 하면 바로 목이 늘어나 버리려던 수면양말입니다. 저번 중에 눈이 많이 온 제주도.... 바람도 어찌나 많이 불었는지 각종 먼지가 다 날아 와 앉은 듯 하네요. 그나마 겨울이지만 화창한 날씨가 며칠 계속 되어 시간을 내어 대청소 했네요. 틈새마다 먼지가 꼬질꼬질한 창틀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신문지로 한 번 닦아 보니 깨끗한 걸레로 한 번 더 닦아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