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키운 알로에 보관하는 방법 ]추운 겨울이 되니 식물도 조금은 더디게 커 나가는 것 같습니다. 알로에도 그랬는데요.. 날씨가 따뜻했을때는 나름대로 통실통실 잘 자랐는데 요즘에는 시들한 모습이라 적잖게 당황했지요. 하지만 시들었다고 그냥 잘라 버리진 않아요. 이또한 다 사용가능하니까요. 시들한 모습의 알로에입니다. 영 힘이 없어 보이고 줄기도 가늘해졌어요. 하지만 시들한 부분도 전 버리지 않고 다 사용합니다. 어디에? 바로 요즘같이 난로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히 해주기 위해 바르기도 하고요. 피부 알러지 있을때 발라 주니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물론 이런 것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손에 먼저 발라 보고 사용하시길요.. 시들시들해 보였지만 가위로 자르니 알로에 진액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