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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돗물로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이유...

[ 당신의 수돗물은 안녕하신가요? ]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어느 지역에 수돗물에 이물질, 벌레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고서야 필터가 있는 것으로 수전으로 교체했습니다. 물론 제가 사는 곳이 방송에 나온 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수전을 교체하고 한 달 뒤... 우린 수돗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물을 끓이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바로 필터에 낀 더러움 때문이었지요. 뉴스에서 나왔던 징그러운 벌레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디서 뭔가 잘못된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이 필터에서 느낄 수 있었죠. 오래된 수도배관의 문제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순간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땅에 묻어 둔 수도배관을 자주 교체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이잖아요. 그렇기에 노후된 수도배관에서 나오는 이물질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

소소한 일상 2021.02.08

이끼가 가득했던 수족관에 '이것'을 넣었더니 놀라운 일이...

[ 열대어 키울때는 이 열대어와 같이 키워라! ]취미삼아 키우는 열대어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얼마전 지인에게 몇 마리 얻었던 열대어를 집에 있는 작은 수족관에 키우기로 했지요. 나름 조개랑 산호도 곳곳에 넣어 두고 이쁘게 꾸몄는데.... 차츰 이끼가 하나 둘 끼더니 이내 수족관 내 곳곳을 뿌옇게 만들었네요. " 자기야.... 안에 있는거 다 꺼내서 씻어야 되는거 아니가? "" 안 씻어도 된다.. 가게에서 몇 마리 가져다가 넣으면 괜찮다.. "" 뭘? "" 블랙안시 "그렇습니다. 블랙안시가 이런 역할을 해 줄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그러고 보니 가게에 있던 수족관은 일일이 청소를 자주 해주지 않아도 깨끗했었는데 다 블랙안시 덕분이었다는 생각이 순간 들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남편은 블랙안시 ..

소소한 일상 2021.02.08

몸에는 너무 좋은데 먹는게 귀찮아서 포기하는 석류 이렇게 드세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한 두가지씩은 꼭 챙겨 먹게 되는 요즘입니다. 아마도 면역이 떨어지면 안되는 요즘시대에 반영되는 현실이기도 하지요. 몸에는 너무 좋은데 사실 다른 과일과 달리 먹는게 귀찮아서 포기하고 안 먹게 되는 석류.... 전 이렇게 먹은 후 정말 편하더라고요. 석류 사실 비싼 과일이다 보니 조금 저렴하기라도 하면 몇 팩씩 막 사오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1/4 쪽씩 잘라 먹는데도 어찌나 먹기 번거로운지....그래서 사 놓고도 잘 안먹게 되어 전 다른 방법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처음엔 열심히 먹다가 일일이 씨를 발라 먹는게 힘들어서 안 먹게 되는 분들이 적잖을 듯 해요. 먼저 석류를 먹기 좋게 먹기 위해선 자르는 방법도 알면 좋겠죠.. 먼저 맨 윗부분을 칼로 ..

언제부터인가 줄을 서는 맛집이 되었다! 이유가 있었네~

[ 제주도 산지해장국집에 가다 ] 새벽에 출근하면서 한 번씩 들리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늘 그렇듯 새벽시간대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적은 편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웨이팅은 기본이 되어 있더군요. 이게 무슨 일??? 적잖게 놀라 이른시간에 못가고 조금 여유있는 시간대에 지나는 길에 들렀습니다. 그나마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다른 점이 출입구부터 느낄 수 있었죠. 오전 10시... 조금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한 해장국집..... 출입구 앞에 오시는 순서대로 이름과 인원수를 적으면 안에서 불러 준다고 해 약 2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 갔습니다. 가게이름 - 산지해장국 ( 제주시 탑동 위치 ) 우린 해장국 1개, 내장탕 1개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애서는 딱..

[재활용쓰레기 제로 도전기 2탄] 캔들을 다 사용했다면? 그럼 케이스는 재활용 해야지!

[ 케이스에 묻은 촛농 깔끔하게 제거하는 법 ]지인에게 향이 나는 캔들을 여러 개 선물 받아 다 사용한 후 케이스가 너무 이뻐 그냥 버리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재활용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케이스에 덕지덕지 남은 촛농 솔직히 없애기가 쉽지 않지요. 칼이나 날카로운 것을 사용했다간 양초가 담겨던 유리케이스를 기스가 생겨 사용하지 못할테고 말이죠. 그럼 양초를 다 사용하고 남은 흔적 즉, 촛농은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궁금하시죠.. 오늘은 너무도 간단히 촛농 제거하는 법 포스팅 해 봅니다. 작은 양초를 올려 두었던 접시도 촛농이 묻어 있는데 이곳도 닦을거예요. 물론 케이스에 남아 있는 촛농도 깔끔하게 없애 케이스만 다시 재사용 할겁니다. 먼저 준비할 것이 있는데요.. 뜨거운 물과 티슈입니다. 뜨거운 물을 유..

숙성된 바나나라도 이렇게 보관하면 문제없어!

마트에 가니 숙성된 바나나를 저렴하게 팔고 있더군요. 물러지지 않고 저렴해 한다발 사 왔네요. 보통 바나나를 구입하면 엎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조금 숙성된 바나나는 엎어 놓을 경우 물러지기가 쉬워 되도록이면 빨리 먹거나 물러지지 않게 보관하는게 키포인트인것 같아요. 저렴하게 구입한 바나나 상한 것이 없기에 잘 보관하면 며칠은 더 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럼 어떻게 보관할까? 평소에 바나나를 두는 방법인 이렇게? 아니 ~ 아니~ 아니요..... 뚝배기 뚜껑만 있으면 숙성된 바나나를 보관하기에 딱입니다. 단, 바나나 크기에 비례해 준비하면 좋아요. 너무 작거나 너무 크면 안되거든요. 뚜껑을 엎은 뒤 그 위에 바나나를 올려 주세요. 그럼 평소 보다 며칠은 더 두고 싱싱한 상태로 드실 수 있어..

[재활용쓰레기 제로 도전기 1탄] 종이박스의 200% 활용법!

[ 재활용품 생활 속에서 Zero 도전기]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것도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뿐더러 쓰레기 제로라는 환경적요인으로 크게는 우리 지구를 살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종이박스를 활용해 오늘은 옷정리를 해 봤습니다. 내용물은 따로 빼 두고 빈 박스는 집에서 재활용 했어요. 그리고 박스에 있던 이 끈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니 버리는게 하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뾰족하다 보니 어느 박스에 꽂아도 잘 활용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선뜻 버리지 않았습니다. 홍삼박스 또한 옷정리등 잡동사니 정리할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워낙 박스가 튼튼하니 말이죠. 그러고 보니 약 박스가 제일 많이 나오는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뭐... 요즘같은 시기엔 면역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니 말이죠.. ..

분위기 잡다가 흘린 촛농 쉽게 제거하는 팁!

오늘 날씨가 정말 춥죠... 이런 날은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야 합니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엔 몸 면역도 기르는게 답인 것 같아요.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려고 분위기 있게 초를 켰는데.... 촛농이 녹아 있던 초를 옮기려다 교자상에 엎질러 버렸지 뭐예요... 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침착하게 처리했습니다. 촛농이 이곳저곳에 흘러 흉하다면 드라이기의 열을 이용해 녹여 닦아 주면 간단히 해결된답니다. 드라이기의 열을 이용해 한쪽을 녹인 뒤 물티슈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닦았어요. 또 녹은 초가 굳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엔 더 빨리 촛농이 굳거든요. 촛농을 녹인 후 물티슈로 닦으니 정말 깨끗하게 잘 닦입니다. 이 방법을 몰랐다면 아마도 칼로 마구마구 긁었을지도 몰라요. 드라이기와 물티슈로..

목 늘어난 수면양말 200% 활용법

[ 낡은 수면양말 그냥 버리지 마세요! ] 오래되어서인지 수면양말도 수명이 다 된 듯 하더군요. 목이 늘어나 걸을때마다 줄줄 흘러 내려 그냥 버리려다 이곳저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버리기로 했지요. 뭐든 그냥 버리는 법이 없는 알뜰 주부입니다. 하하~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날.... 창문을 활짝 열고 창틀 청소를 하기로 했어요. 여기에 딱 좋은 청소용품이라고 하면 바로 목이 늘어나 버리려던 수면양말입니다. 저번 중에 눈이 많이 온 제주도.... 바람도 어찌나 많이 불었는지 각종 먼지가 다 날아 와 앉은 듯 하네요. 그나마 겨울이지만 화창한 날씨가 며칠 계속 되어 시간을 내어 대청소 했네요. 틈새마다 먼지가 꼬질꼬질한 창틀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신문지로 한 번 닦아 보니 깨끗한 걸레로 한 번 더 닦아야 하는 ..

몸에 좋은 석류 즙만 쏙~ 빼서 먹는 신박한 방법

[ 석류 자르는 법 & 석류 먹는 법 ]나이가 들어가니 마트에 가면 몸에 좋은 것만 눈에 팍팍 띄는 것 같습니다. 올해 부터는 더욱더 몸에 좋다는건 되도록이면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오늘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몸에 좋은 석류를 한 봉지 사 왔습니다. 그런데 몸에 좋은 석류 먹는 법을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더군요. 오늘은 쉽게 자르는 법과 먹는 법 2가지 정보는 포스팅 해 봅니다. 석류 알을 쉽게 분리하기 위해선 자르는 법도 잘 아셔야 해요. 먼저 윗부분을 칼로 잘라 주세요. 너무 많이 자르진 마시고 윗 뚜껑을 연다는 느낌으로.... 윗부분을 자르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요... 위에서 석류 단면을 보면 별 모양으로 흰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공략해 칼집을 내어 주세요. 이 정도..

싱크대 아래 열어 보고 경악한 사연.... 이게 머선일이고!!

방송에서 삼겹살을 솥뚜껑 위에 구워 먹는 프로가 나와 갑자기 나도 해 먹고 싶다는 생각에 저녁은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지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싱크대 아래에 넣어 뒀던 솥뚜껑이 녹이 슬고 엉망이었습니다. 거기다 솥뚜껑 아래 물받이는 물로 인해 곰팡이가 마구마구 피어 있더군요.ㄷㄷㄷㄷㄷㄷ 다른 것들은 괜찮은데 솥뚜껑 주위만 녹이 슬고 엉망이라 너무 놀랬는데요... 싱크대 아래 주변을 둘러 보고서야 그 원인을 알아 냈습니다. 왜 이렇게 솥뚜껑이 녹이 슬었을까? 물받이는 또 왜 이렇게 물기가 가득하고 곰팡이가 슬었을까? 원인은 바로 싱크대 사이로 수전과 연결된 줄에서 물방울이 조금씩 떨어져 그 아래 솥뚜껑으로 흘러 내린겁니다. 물방울이 계속적으로 많이 흘렀다면 쉽게 알아 차렸을텐데..

진짜 별게 아닌데 유용한 생활정보가 내 주방에 있다!

[ 이게 바로 생활의 발견이지! ]저녁 설거지를 하는데 나름대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생활정보가 내 주방에 있더라고요..진짜 별게 아닌 것 같지만 직접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나만의 생활 속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사진을 보니 대충 감이 오시나요? 여기서 몇 가지 생활 속 유익한 정보가 있을까요? 금방 찾으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 뭐지? " 하며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럼 별게 아닌지만 별게 되어버린 생활정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설거지 후 고무장갑 물기도 빼고 고무장갑 속 공기도 솔솔 통하게 고리를 꽂아 걸어 둡니다. 이 고리는 속옷에 달린 고리입니다. 양말에도 달린 고리니 이제 버리지 말고 이런 곳에 활용해 보세요. 수세미 또한 설거지 후 잘 건조하는게 중요하죠... 이럴때도 고리..

얼룩과 누렇게 변한 흰옷 삶지 않고 하얗게 세탁하는 법

요즘엔 휴일이면 집콕이 자연스런 일상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집안 일도 더 많이 찾아서 하는것 같아요. 이거 원 좋은건지 조금 아리송하긴해요. 그래도 한만큼 변화가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오늘은 장롱 안의 옷 정리를 했네요. 옷 정리를 하다 보니 흰색 옷이 은근 많더군요. 색깔있는 옷과 달리 흰색 옷은 희한하게 얼룩이 눈에 보이게 많아 일일이 골라내 다시 세탁하기로 했습니다. 세탁기만 믿고 하기엔 조금 허접한 흰색 옷ᆢ얼룩도 사실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여기저기에 묻은 얼룩과 색이 바랜것들을 골라내니 꽤 많네요. 누르스름한 이 옷은 삶아야 하얗게 되는데ᆢ 그쵸 하지만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삶은 것처럼 뽀얗게 됩니다. 삶아야 할 흰옷을 담은 뒤 평소 세탁기에 넣을 ..

세면대에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면? 여기 한 번 보세요!

언제부터인가 세면대를 사용하고 나면 물이 쫄쫄 내려가는 겁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물이 빠지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쳤는데요.. 오늘 시간을 내어 물이 왜 잘 안 내려가는지 확인해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참고로 물마개를 열때는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여세요. 마개를 돌려서 열어야 하기에 자칫 손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까요. 살살 돌려 물마개를 열었더니.......으악!!!!!!!!!!!!!!!!!!! 물이 왜 잘 안 내려 가는지 이유를 막힌 세면대 물구멍 속을 보고 알았습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면대에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머리카락 때문이었습니다. 고무장갑을 착용해서 손으로 꺼내려 잘 안돼서 빗 뒷면을 이용해서 막혀 있던 머리카락을 꺼냈습니다. 헉........ 계속 나오는 머..

물이 필요없는 10분 완성 신발밑창 세탁 꿀팁

신발밑창이 더러워서 그냥 물에 씻으려니 말리는데 오래 걸릴 것 같아 이 방법 저 방법 사용해 봤네요. 사실 갑자기 외출할 일이 있을때 신발을 신어야 한다면 이 방법으로 신발밑창 닦아 보세요. 꼬질꼬질한 신발밑창 이 부분만 깨끗해도 나름대로 깨끗해 보일텐데 말이죠. 생각보다 잘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신발밑창 일단 2가지 방법을 해 봤어요. 첫번째 방법은 락스를 이용한 방법이었습니다. 더러운 부분에 티슈를 올린 뒤 락스를 적셔 주는겁니다. 평소 우리가 곰팡이 제거할때처럼 뽀얗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락스를 충분히 적신 뒤 10분 정도 둔 뒤 티슈를 걷어 내니 .... 깔끔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 두 번째 방법으로 다시 해 보기로... 가정에서 울트라 세제로 불리는 치약입니다. 치약과 물티슈를 이용해..

딸기 세척하기 전 꼭 해야 할 일은? 딸기 씻을때 영양손실 없이 세척하는 법

[ 딸기 이렇게 세척해야 영양소 손실없다! ]겨울철 과일 딸기 요즘에 마트에 가면 정말 저렴한데요.. 오늘은 반값 세일을 하길래 몇 통 사왔네요.. 마트에도 코로나19 여팔로 인해 손님이 많이 줄어 간혹 이렇게 과일이나 채소를 저렴한 값에 세일을 하더군요. 하여간 저렴할때 넉넉히 사 놓으면 왠지 부자되는 느낌도 들고 좋아요~ 오늘은 노화방지에 도움도 되고 건강에 너무도 좋은 딸기 잘 먹는 법 알려 드릴께요~ 딸기를 먹기 전에 먼저 세척을 하는데요... 이때 이 점만 알면 영양손실 없이 딸기를 드실 수 있어요. 보통 딸기를 씻을때는 먼저 꼭지를 떼고 씻는게 중요하지만 사실 꼭지를 떼는 방법도 무지 중요해요. 그 이유는 꼭지 부위에 세균이 많아 씻는 도중에 딸기 속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

누룽지 만들다가 솥 태워 먹었다면? 이제 이 방법으로 누룽지 만들어 보세요~

[ 어떤 밥이든 상관없다! 여기에 누룽지 만들어 보세요! ] 구수한 누룽지를 팍팍 끓여서 먹고 싶어 현미밥을 하면서 조금 더 불에 올린 뒤 누룽지를 해 먹으려고 하다 완전 솥까지 태워 먹을 뻔 했네요. 냄비에 할때랑 많이 달랐던 압력밥솥에 누룽지 하던 날.... 완전 실패했네요. ㅜㅜ 그나마 밥을 적게 해서 다행이지..... 하여간 밥이 타긴 했지만 현미라 고소하게 그냥 먹었네요.. ^^;;;; 그리고 남은 밥은 다른 방법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혹시나 될까? 하는 마음으로...... 와플팬에 빵 굽듯이 약한 불에 구우면 현미밥도 누룽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도를 해 봤어요. 타지 않은 현미밥을 덜어서 와플팬에 올린 뒤 구워 보기로 했습니다. 불조절은 약불로 했습니다. 중불로 하기엔 왠지..

페트병 물기제거 초초초 스피드로 하는 법

[ 페트병 재활용으로 쌀 보관하기 ]얼마전에 현미가 똑 떨어져 주문했어요. 보통 주문하면 20kg 정도 주문하는데요.. 현미는 백미와 달리 보관을 잘 해야 해요. 왜냐하면 너무 따뜻하거나 습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거든요. 전 지퍼백이나 페트병을 활용합니다. 페트병은 생수를 먹은 통으로 이용하고요. 물론 물로 한 번더 세척해 재활용 합니다. 그런데 페트병을 하루종일 거꾸로 해 놓아도 물기가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전 키친타올이나 티슈를 이용해요. 이런 이런.... 키친타올이 똑 떨어졌어요... ㅜㅜ 그래서 전 티슈를 이용해 닦았어요. 키친타올이라 티슈나 닦는 법은 같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티슈를 돌돌 말아 페트병 안에 넣어 닦는데요. 티슈는 길이가 짧아 2개를 돌돌 말아 연결해 ..

원두가루 찌꺼기로 천에 물 들이기 가능할까?

[ 커피가루로 천에 물들이기 ]예전에 사용하던 천이 있어 다시 사용하려는데 왜 그렇게 누르스름한 색인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천에 물을 들이기로 했어요. 양파껍질을 이용해 물을 들이려는데 갑자기 양파껍질이 많이 나와야지 말이죠... 그래서 평소 그냥 버렸던 원두가루 찌꺼기를 대체하기로 했어요. 양파껍질로 천에 물을 들이는 것 보다 색이 더 진하게 나올 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요. 물론 색은 커피색이라 나쁘지 않을거란 느낌도 솔솔 들고... 원두가루 찌꺼기 보다는 커피를 내리기 전 원두를 갈아서 사용해야 더 색이 곱게 나오겠지만 전 커피를 내리고 나온 찌꺼기를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잘 사용하지 않는 주전자에 원두가루 찌꺼기를 충분히 넣어 주고 굵은소금 2스푼 정도 넣었어요. 소금의 역활은 매염제입니다. ..

누구나 풀기 힘든 쌀포대 이렇게 해 보세요~ 쌀포대 푸는 법

연일 폭설의 영향으로 쌀을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기상악화로 택배가 늦게 도착하는것은 이제 그려려니 한답니다. 평소 현미를 즐겨 먹기에 이번에도 현미를 주문했습니다. 오잉ᆢ이번엔 포대에 들어 있었습니다. 종이봉지에 들어 있을때는 그냥 가위로 싹둑싹둑 잘랐는데 포대에 오니 왠지 재활용 가능할거란 생각에 쌀포대를 잘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 가위로 자를까? ' 생각하다 남편에게 풀어 달라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도 간단히 풀어주는 모습에 깜놀 ~ 살포대 푸는 법은 생각했던것보다 수월해 보이더군요. 먼저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난 뒤엔 박음질 잘 된 부분 뒷쪽ᆢ 즉, 엉클어진 부분을 손으로 살살 푼 뒤 엮인 줄을 양쪽 실을 잡고 ..

이름만큼 든든했던 제주도 일품순두부

추운 겨울엔 따뜻한 밥 한끼처럼 보약이 없을것 같아요. 매콤한 순두부 맛있어 한번씩 가게되는 저만의 맛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알아 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순두부 전문점인 이곳은 다양한 메뉴로 순두부찌개를 드실수 있습니다. 일품순두부는 기본 순두부이고요. 곱창, 어묵, 굴 순두부등 다양하게 골라 드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순두부를 주문하면 돌솥밥과 같이 나오는게 이집만의 특별함 입니다.순두부에 날달걀을 넣어 드시기도 하고 그냥 드시기도 합니다. 전 달걀을 넣으니 매콤한 맛과 간이 센것도 조금 완화해 줘서 괞찮았습니다.순두부와 같이 나오는 돌솥밥사실 돌솥밥에 밑반찬과 함께 먹어도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요.주문과 동시에 밥을 하기때문에 정말 고슬하고 맛있습니다.8,..

SNS에서 요즘 핫하다는 송훈파크 하이드브레드 카페 가봤습니다.

[ 송훈파크 하이브레드 베이커리카페 ]방송에 나와 요즘 SNS에 핫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송훈파크 내에 있는 한 카페를 다녀 왔습니다. 방송에서 볼때는 아직 완성된 모습이 아니었는데 이미 카페는 완성되어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의 여파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오신다고 하더군요. 베이커리 카페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엔 다양한 빵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도 컸고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창고 같았던 외부와 달리 내부는 넓직했고 빵 진열대도 곡선으로 되어 있어 고르는데 편한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내부에 있는 테이블도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의 인테리어라 그런지 이쁘더군요. 카페는 뭐니뭐니 해도 처음 봤을때 편안한 뭔가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았습니다...

제주도 2021.01.09

올겨울 최강한파가 있던 흔한 제주도 일상

밤새도록 잠을 설치도록 바람이 많이 불었다. 미리 폭설,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라 가게 영업은 하지 못하는 상황ᆢ미리 예약한 분들에겐 임시휴무 안내문자를 보내었다. 날이 밝아도 눈발은 계속 날리는 상황ᆢ집앞 주차장은 차들이 가득했다. 평소 같으면 거의 비는 주차장인데 정말 예외다.점점 거세지는 바깥풍경ᆢ 조금 눈발이 잠잠해지면 가게에 가봐야 할 상황이었다. 수도등 안전점검차ᆢ점심이 지난 시각 조금 잠잠해진 눈발에 조심스럽게 가게로 향했다. 그나마 가게가 제주시내에 있어 나름대로 제설작업은 되어 있었지만 눈이 계속 내리는 상황인데다가 기온까지 영하로 내려가 낮인데도 도로는 빙판길이었다.큰도로는 그나마 나았다. 골목길이 오히려 아찔한 상황의 연속이었다.가게에 도착하니 온통 눈밭이다. 땅은 얼고 눈은 내리고..

제주도 2021.01.07

겨울왕국이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제주도지만 소소한 낭만은 어디든 숨어 있었다

올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눈도 많이 오고 잦은 한파도 최고인듯ᆢ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번 겨울이라 그런지 평소 맞이하는 겨울과 많은 차이가 있어 보인다. 아마도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얼어 붙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빽빽한 도심의 빌딩숲에서 맞이하는 겨울과 많이 다른 제주도 겨울은 낭만적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긴하다.그런 이유에서 이렇게 눈을 밟기라도 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리니 참 좋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차를타고 10분~ 20분정도 되는 거리엔 어김없이 눈을 볼수 있는 곳이 제주도다. 물론 폭설이 내리는 날은 체인이 없으면 운행조차 할수없는 곳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없는 곳 어디나 눈썰매를 탈수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스트레스 해소장이 되기..

제주도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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