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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종이필터 또 다른 활용 "아직도 커피 내리는 용도로만 사용하세요?"

커피를 매일 마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커피 종이필터가 주방 찬장에 많이 있어요. 어제는 커피 한잔을 여유롭게 마시고 주방 청소를 하다 기름병 주변이 더러워 닦다가 종이필터가 순간 뇌리를 똭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 그래 여기에 사용하면 되겠는데! " 그래서 어디에 사용했냐고요? 커피 종이필터를 바로 기름병에 사용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종이필터 아랫부분을 찢어서 기름병에 씌워 놓으니 기름을 사용을 흘림을 방지 할수 있겠더군요. 물론 이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기름 사용 후 흘러 내림이 없어 바닥이 더럽혀지지 않았어요. 사실 기름병을 사용하다 보면 주르르 병 주위로 기름이 흘러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한 두방울들이 계속 모여 기름병은 물론 주변도 지저분해지는데 그런 점을 종이필터가 보안한 셈이 되었어요. 어때요...

플라스틱 반찬통에 김칫국물이 배인다면 이렇게 해결해 보세요

물든 반찬통 해결법 플라스틱 반찬통에 김치등 물이 잘 드는 반찬을 넣다 보면 나중에 씻을 때 반찬통에 물이 든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저도 그런 적이 많아 이걸 버려야 하나 어쩌나 고민했는데요. 이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그건 바로 너무도 간단해 깜짝 놀라는 햇볕을 이용하는 거지요. 안쪽에 아무리 씻어도 김칫국물 배임에 지워지지 않던 반찬통이 햇볕에 반나절만 두면 감쪽같이 김칫국물 배임 현상이 사라진답니다. 어때요. 새것처럼 깨끗이 변했죠. 예전에 컵라면을 먹은 뒤 버리기 전 깨끗이 헹궈서 햇볕에 말렸더니 붉은 바닥이 감쪽같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그 방법이 통할까 싶어 김칫국물이 물든 플라스틱도 햇볕에 시험 삼아해 봤어요. 그랬더니 대박이었답니다. 어때요 따라 해 보고 싶지 ..

세탁망이 낡았다고 그냥 절대 버리지 마세요!

낡은 세탁망 200% 활용법 빨래를 자주 하다 보면 제일 많이 교체해 주는 게 아마도 세탁망이 아닐까 싶다. 간혹 세탁기가 2대면 참 좋겠다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건 세탁을 할 때 빨래를 일일이 분리해야 하는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일거다. 봄이라 미세먼지가 있긴 하지만 햇살이 비추기라도 하면 난 세탁하기 바쁘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 오고 습한 날씨가 많다 보니 햇살이 늘 고픈 게 사실이다. 세탁을 하려는데 세탁망이 낡아서 버려야 할 정도였다. 다행히 며칠 전 쿠팡에서 세탁망을 사놓은 탓에 기분 좋게 교체하기로 했다. 그런데 참 성격 희한하지~ 꼭 뭔가를 버리려면 순간 생각에 잠긴다 말이지....... 뭐가 아쉬워서일까... 잠깐 구멍 난 세탁망을 보니 번뜩이는 아이디어 💡 맞아!!! 여기에 활..

에스프레소가 단돈 1,500원 명동에 있다고?

서울카페 - 리사르커피 명동점 커피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간혹 서울에 갈 때마다 꼭 들리는 커피숍이 있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정말 신기방기했었다. 이유는 에스프레소 가격을 단돈 1,500원에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비싸다는 명동에 위치해 있음에도 이렇게 착한 커피 가격에 솔직히 많이 놀랐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고 커피가 맛없다는 편견은 접어두고 즐겁게 커피를 마시면 되는 그런 커피맛집이었다. 커피숍 외관도 나름대로 괜찮다. 마치 호텔 빵집에 들어서는 그런 느낌도 들었다. 에스프레소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점심시간이 되면 긴 웨이팅은 필수이다. 주변 직장인들이 이곳에 다 커피를 마시러 오는가 할 정도로 붐볐다. 서서 마시는 바 테이블 자리도 있고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긴 하지만..

서울 2024.03.27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서울커피엑스포 2024

서울커피엑스포 이모저모 커피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일상에서 크게 자리잡고 있다. 옛날에는 믹스커피가 유행했다면 불과 10년이 지난 후에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가 대세가 되었고 점점 커피 메뉴도 다양해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시는 기호식품이 되었다. 도심 직장인들 중에는 아침밥 대신 모닝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늘어났고 하루에 커피 2 ~3잔은 기본이 되었다. 봄과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커피 관련 행사는 웬만하면 가보게 된다. 지방에서 열리는 커피 행사와 비교해 보면 규모가 상당하길래 이곳 서울까지 일부러 방문하는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니 서울카페쇼를 처음 접한 이후로 지방 커피쇼는 일부러 찾아가지 않게 되는 아이러니도 생기게 되었지만 그만큼 다양한 것들을 접하니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2024...

서울 2024.03.25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직접 본 레바 콘 테스트 대박 👍

2024 서울커피엑스포 레바 콘 테스트 이모저모 해마다 시간을 내서 가게 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사람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 이번 2024 서울에서 개최된 커피엑스포에는 커피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던 한 부스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레바 콘 테스트였다. 평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편이라 그런지 더 호감이 갔던게 사실인지도 모른다. 그러고보니 이곳에 오기 전 들렀던 리사르라 더 흥미롭게 본것인지도.... 커피엑스포가 열리는 입구 부스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멋진 커피쇼를 볼수가 있었다. 한번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는 특별한 행사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에게 에스프레소를 무제한 제공하는 서비스도 가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에스프레소를 즐..

서울 2024.03.24

남편도 빵터진 재미난 제품들

" 이게 뭐고! 케케케 ~" 보자마자 그냥 빵 터졌어요 딱 봐도 뭔지 아시겠죠~ 누구나 생각하는 그것이죠 네네 맞습니다. 이건 퍼즐인데요. 이걸 보고 막 웃은건 대형 화투 퍼즐이란 이야기죠. 화투 하나 하나를 대형 퍼즐로 만들어서 팔더라고요. 사실 파는 곳이 어디냐면요. 아이들 장난감 저렴하게 파는 곳이예요. 화투 퍼즐도 재밌지만 파는 곳이 아이들 장난감 파는 상가라는거죠. 그것 때문에 더 웃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정말 간만에 갔던 아트박스 가게에선 재미난 것들이 가득했답니다. 자세히 읽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는 제품이지요.누구의 아이디어인지 기발하네요.케케케 이건 또 뭐게요 순간 아트박스 가게에서 약 파는 줄 알았다니까요. 이름만 살짝 바꿔 기존에 약국에서 파는 약과 비슷하게 만들었더라고요. 박카스..

소소한 일상 2024.03.22

당근 보관 한 달 후 모습은 이렇습니다 🥕

시골에 살다 보니 농산물을 많이 얻어먹는 편이다. 얼마 전에는 당근을 어제는 감자를 반 포대 얻었다. 요즘같이 채소값이 비쌀 때는 정말이지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그 고마움에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 다 먹는 것도 중요하다. 아래 포스팅 참고 🥕 당근 보관법 https://zoommastory.com/5957 농사꾼이 알려주는 당근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당근을 여기에 보관하다고? 시골에 살다보니 한겨울이지만 이것저것 농산물을 주위 농사 지으시는 분들에게 많이 얻어 먹는 편입니다. 겨울에 채소값도 비싼데 나름대로 넉넉한 겨울나기를 하zoommastory.com 내 방식대로 꼼꼼하게 잘 보관해서인지 보관해 놓은 당근박스를 개봉하니 여전히 처음 얻었을 때처럼 당근이 싱싱했다. 감자도 반 포대 얻었으니 ..

양갱틀 200% 재활용 방법

간 마늘 냉동 보관 방법 바람도 선선하니 완연한 봄이다. 이런 날은 뭔가 하나씩 하면 기분이 조금은 업된다. 그렇다고 일부러 뭔가를 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해야 할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게 나의 철칙이다. 얼마 전 사놓았던 간 마늘이 냉장실에 여전히 머물러 있어 오늘은 냉동보관하기 위해 꺼냈다. 간 마늘 색이 더 바래지기 전에 말이다. 간 마늘을 평소 냉동보관 할 때는 얼음틀을 사용해 왔었다. 그런데 냉동실에 간 마늘을 얼릴 때는 뚜껑이 있어 나름 편하긴 했지만 얼린 후 마늘을 분리하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늘이 쉽게 잘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양갱틀이다. 여기에 마늘을 얼리면 얼린 마늘을 사용할 때 훨씬 수월하..

배달 양념통닭 값이 비싸 집에서 직접 해 본 리얼후기!

양념통닭 집에서 하면 일어 나는 일 물가는 점점 오르다 보니 요즘엔 시장에 가서 장을 보면 살게 별로 없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며칠전에는 땡초 한 봉지가 15,000원이 넘더라고요. 전 숫자를 잘못 본 줄 알고 한 번 더 자세히 봤다는....하여간 채소값 뿐만 아니라 과일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거기다 배달 음식값도 많이 올라 이거 원 서민들의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 매어도 살기는 퍽퍽한 현실이 되어 씁쓸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물가도 안정이 되겠죠~ ㅜㅜ 마트에 갔다가 남편이 한참 동안이나 냉동식품 코너에서 서성이더라구요. " 뭐 보는데? " " 이거 엄청 저렴한데... 50% 세일한다 " " 뭐?" 컥 ...... 자세히 보니 냉동 닭이었는데 양이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물론 남편 말대로 가격이 저..

아직도 싱크대 배수구 대충 청소한다고요? 한 번은 이 방법으로 해 봐요!

싱크대 배수구 청소 이렇게 해 보세요! 겨울이 되니 환기는 자주 하지 않게 되고 온수는 거의 매일 사용하다 보니 싱크대 배수구는 늘 곰팡이의 서식지로 룰루랄라 하고 있지요. 춥다고 문 안열고 계속 이러다간 집 안 곳곳에 퀘퀘한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 올지도 몰라요. 귀찮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 아니 휴일에 한 번 잠깐 시간을 내어 싱크대 배수구 청소 해 보시는거 어떠신가요~ " 히야......싱크대 깨끗하네...." " 엥....... 아닌뎅~ " 얼마전에 지인이 와서 본 우리집 싱크대 개수대입니다. 물론 배수구 안쪽을 보면 그말을 쏙 들어가겠지만요. 뭐..... 일부러 속을 들여다 보이며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보이는게 다 일수도 있다는 것도 은근 다행일지도 모르니까요. 지인이 돌아간 후 당장 ..

제주 카페스타 2024 분위기는 이랬다

제주 카페스타 이모저모 커피 애호가들의 행사로 사랑받는 제주 커피 박람회가 올해도 열렸다. 3월1일 휴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 박람회를 찾아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러고 보니 해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제주도 분들의 커피 사랑은 대단한것 같다. 그만큼 제주도는 관광지다 보니 많은 카페들이 즐비해 그만큼 커피를 접하는 기회도 나름대로 커서 커피에 관한 관심이 커진지도 모르겠다. 제주 카페스타 기간은 2/29 ~ 3/3 까지 열린다. 대부분 몇 달전부터 무료 관람을 신청해서 표를 구매하는 부스는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지만 현장구매 부스는 제법 줄이 길었다. 박람회가 열리는 내부는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긴 했지만 해마다 커피 관련 부스가 줄어 들어 커피 박람회라기 보다는 중소기업 ..

제주도 2024.03.01

농사꾼이 알려주는 당근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

당근을 여기에 보관하다고? 시골에 살다보니 한겨울이지만 이것저것 농산물을 주위 농사 지으시는 분들에게 많이 얻어 먹는 편입니다. 겨울에 채소값도 비싼데 나름대로 넉넉한 겨울나기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몇 달 전에도 당근 농사를 지으시는 분에게서 당근을 많이 얻어 먹었는데 이번에는 또 당근을 챙겨 주셨습니다. 이런게 시골 사는 맛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저 넉넉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겨울입니다. " 저번꺼도 냉장고에 남았는데 어쩌노? " " 베란다 시원하니까 거기 두면 괜찮지 않겠나? " " 그렇긴 한데....너무 많은데 오래 보관이 가능할까 걱정이네.." 아무리 시원한 베란다라 할지라도 바로 캐어 온 당근은 흙이 묻어 있어 습해 자칫 잘못하면 곰팡이로 그냥 다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순간 들기도 ..

쪽파 한 단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먹기 어렵지 않아요

쪽파 한 단 이렇게 보관하면 버리는 것 없다고? 겨울이면 늘 그렇듯 농산물 가격이 심상치 않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가격이 펄쩍 뛴 모양세다.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더 마음이 무겁겠지만 사실 직접 농산물을 구입해서 먹는 서민들도 마음은 편치 않다. 그래서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을건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불과 얼마전만 해도 쪽파 한 단 가격이 10,000원 거뜬히 넘었는데 간혹 조금 시들었다는 이유로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얼른 계산하고 사왔다. 불과 얼마전까지 꽤 비싼 가격이었지만 거의 반값이라 어찌나 저렴하게 느껴지는지...... 집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시들어 보이지도 않아 다행이었다. 조금 많이 시들었다고 느끼는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서 간단히 전을 부쳐 먹기로 하고 나..

몸에 좋아 많이 먹는 현미 이렇게 밥 지어야 ....

잡곡밥이 좋다고 해 언제부터인가 현미를 섞어 먹고 있어요. 그런데 현미로 밥을 지을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해 오늘 포스팅 해 볼까합니다. 지금껏 현미를 많이 드셨다는 분들은 조금만 더 신경써서 밥을 지어야 할 것 같아요. 현미밥 이렇게 지어야 한다! 왜? 소화가 어려워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이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특히 크론병이나 과민성대장중후군이 있으면 현미 뿐만 아니라 잡곡밥 자체를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식이섬유는 많이 먹으면 영양소 흡수에 방해가 되며 잡곡의 인은 콩팥이 안 좋으면 합병증을 만들어 더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현미와 통곡물에는 렉틴과 밀배아렉틴이 들어 있습니다. 랙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잡곡밥을 지을때 꼭 한 시간 이상 불린 뒤 그 물을 버리고 밥을지어야 렉틴..

콩 소분 3번 만에 완벽하게 담다 '이 방법이 최고네! '

콩 소분 담기 이렇게 해 보세요 오늘은 콩을 소분하는 날이다. 잡곡밥 위주의 식단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종 콩을 구입하는 일이 잦다. 며칠 전 씻어 놓은 빈통을 꺼내 소분으로 담기로 했다. 그런데 며칠 내내 잘 말렸음에도 안쪽은 아직도 물방울이 하나 둘 보였다. 물방울이 보일때는 티슈를 이용해 깔끔하게 닦는 방법이 최고다. 길쭉한 통이다 보니 집게를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하기로 했다. 사실 처음부터 티슈를 이용해 닦으면 편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티슈가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니 이 또한 환경적으로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자연스럽게 말리려고 했었다. 물론 결과는 완벽하게 물기가 제거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티슈를 이용해 마무리하니 훨씬 뽀송하고 좋았다. 각종 통 안의 물기 제거는 티..

에너지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드는 방법 '이게 바로 간식도둑이네~'

" 견과류가 왜 이리 많노...." " 응?!.... 먹으려고 샀지... " 나이가 들다 보니 몸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몸에 좋다면 뭐든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간혹 이렇게 이것저것 사다 놓고 방치하다시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매일 하루에 잘 챙겨 먹어야지 하면서도 생각 따로 몸 따로다. 하여간 간만에 냉장고 정리도 할겸 견과류를 꺼내 먹기 좋게 견과류 에너지바를 만들기로 했다. 예전부터 마트에 갈때마다 ' 나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지! ' 했었는데 드디어 만들어 먹게 된 것이다. 마트에 파는 것 처럼은 아니더라도 나도 에너지바 만든다. 사실 에너지 바라고 해봐야 별거 없다. 견과류를 몽땅 넣어 먹기 좋게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 뿐이다. 물론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왠만하면 몸에 좋은 꿀 위주..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 간단히 끓이는 법

촌에 살다 보니 농산물을 갖다 주는 분들이 간혹 주변에 있어서 엉겹결에 다양한 요리를 해 먹고 있네요. 얼마전 받았던 늙은호박도 손질을 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호박죽을 해 먹었습니다. 평소 호박죽은 마트에서 간편식으로 나온 것만 사 먹었지 직접 이렇게 해 먹긴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러고 보니 언제 해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 귀찮긴 하지만 한 번 해 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큰 마음 먹고 했죠. 늙은호박으로 호박죽 끓이는 날 늙은호박은 껍질을 벗겨 잘 손질한 후에 바로 끓이면 더 맛있겠지만 전 일일이 소분으로 잘라 놓았던 냉동된 것으로 호박죽을 쑤기로 했어요. 그냥 생으로 된 늙은호박 보다 의외로 냉동된 것으로 하는게 시간적으로 많이 절약되고 편하더라고요. 호박죽 끓이는 방법..

아직도 멸치 통째로 넣으시나요? 멸치 다시백 만드는 방법

얼마 전 멸치가 저렴해 한 박스 구입해 분쇄기로 가루를 만들어 놨습니다. 예전에는 다시물을 낼 때 멸치를 통째 넣었는데 그것도 은근히 괜찮았었는데 뒤처리가 조금 번거롭고 멸치 한 박스를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엔 자리도 많이 차지해서 가루로 만들어 놨었지요. 그런데....... 가루로만 만들어 요리시 조금씩 넣었더니 이것도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요. 뼈째 갈아서 먹으면 몸에는 좋긴 한데 먹을 때마다 국물이 너무 걸쭉하게 느껴져 오히려 식감을 떨어 뜨린다고나 할까.... 하여간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다시백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멸치가루를 냉동실에 꺼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1회용 다시백을 꺼내 적정량 담기로 했어요. 다시백은 다이소 가면 소, 중, 대 이렇게 나오는데 필요한 것을 구입해 사용하시면 되..

가스렌지가 잘 안될때는 여기를 보세요!

' 뚜뚜뚜~~~ 뚜뚜뚜 ' " 왜 이렇지?! " 저녁을 하려는데 갑자기 가스레인지가 말썽이었어요. 남편이 있으면 알아서 뭔가 뚝딱 거리며 해결해 주는데 간혹 옆에 남편이 부재중일 때는 난감 그 자체라서 진즉에 신경 써서 가스레인지 안될 때 해결 방법을 보는 건데 하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요. 오늘이 그랬어요. 그렇다고 남편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혼자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켰을때 '뚜뚜뚜~~' 소리를 내며 가스불이 안 켜질 때는 이유는 한 가지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건 바로 건전지수명이 다 되었을 때이지요. 사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냥 가스만 잘 나오면 가스불이 막 켜지는 줄 알았었거든요. 평소 신경 쓰지 않고 가스를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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