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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병 스티커 그냥 '여기'에 담궈두면 떨어져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제거법 들기름을 자주 먹다 보니 기름병이 몇 개씩 나오길래 이걸 씻어서 각종 소스나 기름을 담아 사용하고 있다. 병도 일률적이라 꽤나 인테리어 효과도 은근히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플라스틱 병 보다 깔끔하게 잘 씻어서 사용하면 재사용을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요즘엔 병 입구가 작아도 씻을 수 있는 병솔이 따로 나오기에 세척도 문제가 없다.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제거 방법 병 안은 솔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병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어떻게 제거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오늘 포스팅 해 본다. 병에 아무리 초강력 울트라 스티커가 붙어 있다 해도 주방세제+물을 섞어서 담궈 두기만 하면 쉽게 벗길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조금 걸린..

빙초산으로 '여길' 청소한다고?

오늘은 세탁조 청소 하는 날 세탁기를 돌리다 보면 간혹 옷에 먼지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색이 있는 옷이나 검은 색 옷을 세탁하면 더 뚜렷한데요. 이럴때는 세탁조 청소할 시기가 되었구나! 하는 신호입니다. 그렇다고 세탁조 청소할때마다 사람 불러서 하는 것도 솔직히 일이 잖아요. 전 집에서 간단히 이 방법으로 세탁조 청소를 하고 있어요. 물론 한 번 하고 나면 세탁 후에 옷에 먼지등이 묻어 나는 경우는 없답니다. 세탁조 청소 간단히 하는 방법 그냥 볼때는 크게 더럽지 않는 세탁기이지만 사실 속은 다 뜯어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법이랍니다. 그렇다고 세탁조 청소할때마다 사람 부르는 것도 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금전적으로 꽤나 많이 나가는 일이라 전 한 번씩 세탁조 청소할때 빙초산과 락스를 사용..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서큘레이터 청소 하는 방법

한 여름 열일한 서큘레이터 청소법정말 길고도 긴 여름이었어요. 9월 한 달 내내 여름날씨가 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10일 이후로 조금씩 아침저녁 기온이 내려가더니 요 며칠 사이로 완연한 가을 분위기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길게만 있으면 참 좋으련만.... 하여간 가을이 오니 몸이 한결 가볍고 좋긴 합니다. 서큘레이터 청소할때 필요한 것 일반 선풍기와 달리 서큘레이터는 생각보다 까다롭긴 해요. 일일이 분리가 안 되는 단점으로 인해 꼭 필요한 청소용품이 있어요. 그건 바로 손소독제입니다. 분리가 안되는 날개나 뒷면은 손소독제를 이용해 닦아 주는 방식으로 청소를 시작하면 됩니다. 참고로 분리할 때는 드라이버도 필요해요. 손소독제 요즘엔 각 가정마다 대부분 있을거예요. 코로나19 이후로..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활정보 - 컵 물때, 유리병 스티커 자국 지우는 방법

컵에 생긴 얼룩, 유리병 스티커 얼룩 한 방에 지우는 법 매일 컵을 사용하다보면 컵의 물때가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어요. 물론 물때를 주방세제를 이용해 잘 세척한다고 해도 참 희한한게 컵을 오래도록 사용하면 할 수록 물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사용하려니 영 찜찜하고 ....오늘을 그런 찜찜한 부분을 말끔하게 해결해 보겠습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활정보컵, 차 거름망 물때 지우는 법 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니 컵에 얼룩이 착색되어 있는 경우도 문제없이 해결 가능해요. 전 오늘 녹차를 우려 마셨던 차 거름망과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는 드리퍼, 컵을 깔끔하게 세척해 볼겁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베이킹소다 + 뜨거운 물입니다. 얼룩 가득한 컵 세척 방법 큰 볼에 씻어..

돼지저금통 뜯는 날

추억의 동전이 된 요즘 ...요즘엔 어딜가나 동전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간혹 들고 다닐 경우는 마트에 갈때 카트기를 사용하기 위해 동전 몇 개 들고 갈 뿐이다. 그러고 보니 현금도 그렇지만 동전은 더 사용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몇 년 동안 모아 둔 동전을 정리하기로 했다. 돼지저금통은 이미 가득 찬 상태이고 빈 플라스틱 컵에 동전을 담아 뒀었는데 청소할때마다 먼지만 쌓이는 것 같아 그냥 은행에 가서 입금하기로 한 것이다. 통째 다 은행에 입금하려고 하니 남편이 일일이 동전을 분리하면서 오래된 동전은 기념으로 둔다고 한다. 오래된 동전 중에 골동품처럼 취급되는 것들이 있기에 그걸 골라내기 위함인 듯 했다. 의외로 감정가가 높은 동전들이 꽤나 많이 보였다. 이거 진짜 오래된 동전 ..

소소한 일상 2025.09.17

제주도 밀면도 줄서야 먹을 수 있다

제주도 밀면도 부산 밀면 만큼 맛있다!'밀면하면 부산 아입니까!' 라는 말이 물색하게 제주도에도 유명한 밀면집들이 은근히 많다. 그렇다보니 평소 면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일부러 밀면집을 갈 정도이다. 제주도 중산간에 위치한 한 마을에 점심시간만 되면 밀면집에 줄을 서야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관광명소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가지?' 라는 생각도 들 정도이지만 이곳에서 한 번 밀면 맛을 보고나면 자연스럽게 단골이 될 정도로 맛도 괜찮고 친절하다. 자연과 사람들 밀면주소 - 제주시 조천읍 화흘리 165-8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AI 요약넉넉한 양과 깊은 육수의 제주 밀면 부산 밀면을 주로 많이 드셨다면 이곳 제주 밀면도 그렇게 부담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다양한..

테이프 흔적 손쉽게 제거하는 법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테이프 자국 없애는 방법선선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계절도 어김없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아무리 더웠던 여름이라도 가을은 오긴 오나보다. 기온이 밤에도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였는데 요즘엔 25도 이하로 뚝 내려가 전형적인 가을 느낌이 난다. 창문을 열어두면 숲속에서 들려 오는 벌레소리도 들리고 선선해 잠도 솔솔 잘 와서 좋다. 물론 에어컨 없이 이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좋다. 무더웠던 여름 이동식 에어컨으로 나름대로 빵빵하게 무더위를 보냈던 것 같다. 예전에 가게에 사용했던 것이었는데 큰 에어컨을 장만 하면서 이동식 에어컨 2개가 남아 집에서 너무 더울때 사용했었다.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이것도 깨끗이 닦아서 다시 보관해 내년에 또 사용하기로 .... 여름 내내 ..

금성산성 한정식 무심정에서 먹어 본 점심특선 한 상

부산 금정산성 맛집 - 무심정금성산성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다.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도 해 대부분 가게들이 한정식 위주의 반찬이 많이 나오는 음식점이다. 그렇다보니 일부러 가는 분들도 많을 정도다. 이번에 내가 간 곳은 무심정이란 음식점인데 외관상 규모가 정말 상당하다. 마치 중국의 한 곳을 여행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특이했고 웅장했다. 처음엔 이곳이 음식점이 아닌 사찰인 줄 알았다. 이곳은 향토음식 전문점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더 관심이 가는 느낌이다. 외관이 화려해서 그런지 각종 방송에도 많이 나왔다고 한다. 어떤 방송에선 스토리가 있는 금정의 맛집이라고도 소개했다고 하는데 직접 가서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 듯해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부산 2025.09.05

밥 하다가 검게 탄 압력밥솥 이렇게 닦아요!

탄 압력밥솥 깔끔하게 닦는 방법예전에는 미리 쌀을 불려서 밥을 하루에 한 번 정도 했었다고 하면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밥을 한다. 물론 한꺼번에 일주일치 양을 해 놓는 편이다. 밥을 끼니때 마다 새로 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이 있겠지만 그것도 사실 주부들에겐 일이다. 밥을 넉넉히 해 놓고 소분으로 나눠 냉장실, 냉동실에 넣어두면 먹기 직 전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새 밥처럼 고슬하게 되기 때문에 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 이번 주 밥 하는 날...... 백미에 잡곡, 콩을 넣고 반나절 정도 불려 두었다가 밥을 한다. 그렇게 하면 압력밥솥에 한 번만 돌려도 맛있는 잡곡밥이 된다. 사실 밥 하나만 맛있어도 다른 반찬이 많이 필요없을 정도로 밥 자체로도 달짝지근하니 맛나다. ..

고등어구이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전 하는 일

에어프라이어에 생선구이 할때 꼭 해야 할 일생선구이를 즐겨 먹다 보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하나둘씩 생겨나는 것 같아요. 특히 기름기가 많은 고등어구이를 할 때 나름대로 유익해 전 이 방법대로 구이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소하니 같이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고등어 구이 에어프라이어에 하는 법 준비할 것은? 종이호일 대부분 생선구이를 할 때 들러붙지 마라고 종이포일을 많이 사용하고 있을거예요. 저도 자주 사용하는데요. 종이호일을 넣고 생선을 올려 바로 굽는 것이 아닌 전 한 번 더 손을 봅니다. 그건 바로 종이포일에 구멍을 뚫어 주는 것입니다. 구멍을 뚫을 때는 젓가락으로 이용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구멍은 기름이 아래도 빠질 정도의 몇 개만 뚫으셔도 됩니다. 전 한 10개 정도의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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