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716

지금껏 칫솔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니...

칫솔 구입하면 꼭 설명서를 읽기! 칫솔을 교체할 시기가 되어 새 칫솔로 교체하기 위해 칫솔통을 열었어요. 평소 자세히 보지 못했던 부분이 내 눈 앞에 딱 보이는 순간 조금 당황스러웠답니다. ' 내가 지금껏 칫솔질을 잘못 했던건가? ' 새 칫솔이 담긴 통 뒷면에 자세히 적혀진 사용법.. 혀크리너 사용법이었죠... 칫솔 헤드 뒷면에 혀크리너 설계로 설태 제거 가능하다는 내용이었는데 지금껏 칫솔이나 다른 전용 혀크리너를 구입해 사용 했으니 말입니다. 간혹 칫솔로 혀크리너 역할까지 한건 안비밀.... ㅡㅡ;;;;;;; 하여간 칫솔통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생긴 해프닝이네요. 칫솔질 아무리 잘하면 뭐하냐구요. 사용법을 모르면 다 무용지물인 것을 ... 이제 새 칫솔로 교체 했으니 이것으로 이도 열심이 닦..

한라산 영실코스 철쭉 최고 절정시기는?

몇 년만에 간 한라산 그 매력에 흠뻑 빠진 날 얼마만에 한라산을 가는지 모르겠네요. 바쁘다는 핑계등 이런저런 이유에서 제주도에서 살고 있지만 한라산에 간지가 꽤 오래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이른 새벽부터 설레임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봄이면 꼭 가봐야 할 한라산 영실코스는 철쭉이 만발하면 아름다움은 절정에 이르지요. 일부러 비행기를 타고 한라산을 가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번에는 나름대로 큰 마음을 먹고 한라산 영실코스에 남편이랑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남편은 5월에 친구랑 한 번 다녀오고 이번에 저랑 두 번째 갑니다. 친구와 갈때랑 아내와 함께 가는 거랑은 차이가 많이 나니 남편 또한 즐거운 모습이었어요. 한라산 영실코스는 생각보다 험준하지는 않습니다. 영실코스 입구에서 윗세오름까지 올라가는..

제주도/한라산 2025.06.04

삶은 양배추 보관법

삶은 양배추 보관법 & 양배추 삶은 물 먹는 법갑자기 채소가격이 저렴해졌어요. 요즘 즐겨 채소를 먹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그래서 이것저것 양껏 채소를 구입해 왔습니다. 다행히 냉장고가 2대라 하나는 채소등 각종 식재료 냉장고로 사용하니 많이 구입해도 버리는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오늘 아침엔 양배추를 삶아 보관하기로 했어요. 다른 채소와는 달리 양배추는 보관기간이 짧아서 빨리 먹지 않으면 상해서 버리는 것이 거의 절반이 넘어서 양배추 2통은 삶아서 냉동보관 하기로 하고 나머지1통은 양배추 라페와 양배추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양배추를 삶을때는 크게 자르지 말고 조금 작게 잘라야 삶는 시간도 단축되고 속까지 골고루 잘 익어요. 너무 익으면 영양소 파괴가 되니 적당하게 ..

양초 유리병 재사용 하고 싶다면?

톡톡 튀는 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양초를 다 사용하고 유리병을 재사용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초를 담아 두는 유리병도 제법 이쁜게 많은데요. 그냥 버리기 아쉽잖아요. 그럼 어떻게 남은 양초를 제거할 수 있는지 블로그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양초가 담겼던 유리병에 물을 끓여서 부어 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긴 한데요. 그래도 물이 넘치지 않게 조심조심 부어 주어야 싱크대에 양촛물이 흘러 내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혹시나 싱크대가 막힐수 있으니까요. 넘치지 않게 조심조심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이제 남은 자투리 양초가 다 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커피 필터종이를 준비해 줍니다. 요즘 집에서도 핸드드립 커피 많이 내려 드시잖아요. 종이필터를 한 장이나 두 장 정도 ..

버리려던 선반 300% 난 이렇게 활용했다!

창고 정리하다 득템한 날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햇볕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창고 정리를 했답니다. 창고 안에는 '다음에 써야지!' 하며 버리지 못한 것들이 은근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정리할건 하고 꼭 필요로 할 것 같은건 바로 꺼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에서 원목 선반은 아주 튼튼하긴 한데 생각보다 별로 쓰임새가 없었는데 이번에 '여기에 사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당장 실행에 옮겼어요. 창고에 방치된 채 사용하지 않았던 원목 선반입니다. 이것을 신발장 앞에 두고 신발을 신고 벗을때 편하게 앉는 의자로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그냥 두고 사용하려니 영 색이 칙칙하고 창고에 오래 방치되다 보니 얼룩도 많아 아크릴물감으로 색을 칠해 보기로 했지요. 어짜피 색칠할거 어떤 것으로 그..

냉장고 파먹기 12탄 - 남은 채소로 피클 담기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피클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어제 마트에 가니 채소가격이 많이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양배추, 오이, 애호박등 종류별로 사왔답니다. 그런데 냉장고에 넣을 자리가 없어서 엉겁결에 냉장고 안 채소 정리를 했어요. 오이 2개, 양배추 반통, 당근 2개등 빨리 먹어야 할 것을 꺼내 피클을 담았답니다. 피클 담기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자세한 피클 담는 레시피는 따로 링크 걸어 둘테니 자세한 내용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초보자도 쉽게 피클 담는 법 초보자도 쉽게 피클 담기피클 레시피 어렵지 않아요!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채소 가격이 저렴해 몇 가지 사와서 오늘은 피클을 담기로 했답니다. 채소 반찬은 사실 잘 안 먹게 되는데 피클을 담으면 꽤나 빨리zoommastory.com 피클로..

채소 물기 제거 언제까지 기다리실래요?

소소한 생활 속 꿀팁은 바로 이런 것!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할 정도로 낮동안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이럴때일수록 시원한 것이 땡기기 마련인데 반찬도 그런거 같습니다. 동네 마트에 가니 열무 가격이 저렴해서 3다발 다왔어요. 오랜만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만들까하고요. 남편도 은근히 잘 먹어서 요즘엔 자주 열무를 사는 것 같네요. 다듬을 것 없는 열무라 소금 약간 절여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썰어서 물기를 제거하기로 했는데요. 양이 많다보니 받쳐 놓을 채망이 부족할 정도이기도 하고 바로 열무 물김치를 담을거라 물기를 빨리 제거하기로 했지요. 그렇게 준비한 것이 채소 물기 제거하는 통이랍니다. 여기에 물기를 제거할 열무를 넣고 돌려 주니 물기제거가 금방 되고 좋더라고요. ..

냉장고 파먹기 11탄 - 바나나로 만든 빵

익은 바나나로 만든 바나나빵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바나나가 너무 익어버려 그냥 먹는 것 보다 빵을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장 실행에 옮겼어요. 간식도 집에 똑 떨어져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사실 바나나빵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맘대로 바나나빵 만들다 보니 레시피가 따로 있진 않아요. 냉장고에 있던 재료로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익은 바나나, 달걀, 아몬드가루, 계피가루, 베이킹소다 그리고 각종 견과류와 베리류를 넣었어요. 밀가루 일도 들어가지 않아 나름대로 건강빵입니다. 만드는 순서는 바나나를 으깨어 준 뒤 달걀을 섞어 줍니다. 그다음 아몬드가루, 베이킹소다를 넣고 반죽을 하고 마지막에 각종 견과류와 베리류를..

제주도에서 모닥치기, 모다드렁 들어 봤나요?

제주도 분식 맛집에 가다제주시에 갔을때 간혹 분식이 땡길때 들리는 맛집이 있어요. 아마 제주도민들이라면 이곳 분식집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듯 합니다. 제주시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해바라기 분식집이 오늘 소개할 곳인데요. 이곳은 '모다드렁' 메뉴가 유명해 일부러 먹으러 오는 분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타 지역분들은 무슨 말이야? 하실텐데요. '모다드렁' 은 ' 모두 다 함께 ' 라는 뜻으로 서귀포에서 자주 듣던 '모닥치기' 랑 같은 뜻이 있답니다. 고로,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김밥등 각종 분식 재료들을 전부 한 접시에 나오는 음식을 일컫는다고 보시면 될 듯 해요. 해바라기 분식주소 - 제주시 중앙로 214전화번호 - 064 753 2554 *포장가능 *주차장 없음 이곳 분식집의 메뉴는 정말 많아요...

통밀 치아바타 만드는 법

통밀 100% 치아바타 레시피빵을 좋아긴 하는데 시중에 파는 빵은 너무 달아서 요즘엔 건강을 생각해 직접 만들어 먹고 있어요. 식이요법과 병행하다 보니 먹는 것 하나도 신경써서 먹어 지는 것 같긴 해요. 얼마전 유튜브를 보는데 어찌나 치아바타가 맛있어 보이는지 나도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있는 통밀로 만들었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발효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다보니 다음에 또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 했는데 다 만들고 맛을 보니 또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꼈답니다. 오늘은 통밀로 치아바타 만드는 방법 올려 봅니다. 통밀빵 치아바타 레시피통밀 400g소금 6g올리브 70g올리브오일 35g드라이이스트 4g물 280g (30~35도 정도) 1. 넉넉한 락앤락 통에 ..

요리/Baking 2025.05.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