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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20

골목에서 대로변 이전까지 한 제주도 대박 해장국집

함덕맛집 - 함덕골목 해장국 예전에 골목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했던 곳이 어느새 큰 건물을 짓고 대로변에 이사를 했더군요. 나름대로 관광객들이 줄지어 먹을 정도로 사랑을 받던 곳이라 저 또한 한 번씩 갔던 해장국집입니다. 얼마전 새로 이사한 곳에 또 한 번 더 가게 되었어요.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가게이름 - 함덕골목 가게를 새로 이전한 뒤에 메뉴 가격들이 다 올랐으니 참고해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해장국 - 11.000원 내장탕 - 11,000원 해장국집은 대부분 딱 2가지 메뉴만 있습니다. 요즘엔 물과 추가반찬은 대부분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하는 곳이 많아 이젠 그려려니 해요. 그래도 어떤 분들은 벽에 문구가 있음에도 추가로 반찬을 갖다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았습..

제주도 무료 눈썰매장에서의 겨울 낭만

명절 연휴 마지막날 제주도는 강풍에 눈이 많이 내렸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바람이 워낙 많이 부는 곳이라서 겨울이면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별로 내려가지 않아도 바람때문에 더 춥게 느껴진다. 연휴 마지막날 가게 점검차 갔었는데 수도는 꽁꽁 얼고 계단은 눈이 많이 내려 소복소복 쌓여 있어 걷는데 힘이 많이 들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파가 그렇게 길지 않고 이틀만에 끝나 그나마 안심이었다. 가게 점검을 마치고 집에 돌아 가는 길 유난히 햇살이 비추고 바람이 불지 않았다. 마치 전형적인 봄날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그래도 제주도 중산간 지역엔 눈이 많이 쌓여 한라산의 위엄을 준 날이었다. 눈이 온 다음 날엔 제주도민들은 눈썰매를 많이 타러 간다. 물론 가는 사람들만 가겠지만....우린 눈이 온 다..

제주도 2023.01.26

명절연휴 마지막 날 제주도는 겨울왕국

제주도 강풍급 눈보라에 비행기 전면 결항 제주도는 올해 들어 최고 추운 날씨였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해 연휴 마지막 날 쉬어야 함에도 미리 가게에 가서 점검을 하기로 했다. 바닷가 근처라 더 춥게 느껴지는 곳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서 든든히 아침을 먹고 가게로 향했다. 가게까지 가는 거리는 30분도 안 걸리는 거리인데 눈도 많이 오고 한파로 인해 도로가 얼어 1시간 넘게 걸렸다. 빙판길이 되어버린 도로라 정말 힘들었지만 다행히 가게 곳곳을 점검까지 다 해 다행이었다. 막상 집으로 가려는데 눈발이 거세졌다. 부산에서 살 때는 아무리 추워도 눈 오는 날이 거의 없었는데 제주도에 살고 나서부터는 해마다 눈을 보는 것 같다. 바람만 안 불면 나름 운치 있긴 한데 제주도는 겨울철 강풍은 가히 태풍급이라 더 ..

제주도 2023.01.24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엔 팥칼국수 아입니꺼~

제주도 맛집 - 옛날 팥죽 며칠 사이로 날씨가 초겨울이네요. 제주도에는 아직 단풍이 눈에 띄지 않는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곱게 물든 단풍에 세월의 흐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날씨는 춥긴 하지만 아직 알록달록 단풍은 없고 ... 곧 제주도에도 이쁘게 물들겠죠. 오랜만에 서귀포 가는 날 날씨도 춥고 왠지 뜨끈한 음식이 생각나 지나는 길에 팥칼국수 파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이곳은 오래전 제주도 사는 이효리가 가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해요.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했지만 다행히 웨이팅이 없어 여유있게 식사를 할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12시가 조금 넘으니 널널했던 자리도 꽉 차더군요. 불과 얼마전 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우린 시락국밥과 팥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새알팥죽도 먹고 싶었는데 그건 2인분 이상이라..

제주도 '블랙야크와 강태선의 동행' 전시회

서귀포 야크마을엔 특별한 전시관이 있다 제주도에 생긴 서울앵무새 카페에 갔다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한 전시회를 갔어요. 유명 브랜드 블랙야크 많이 들어 보셨죠. 그것에 관한 특별한 전시회여서 사진 몇 장 찍으며 구경했답니다. 서귀포 야크마을에 위치한 서울앵무새 카페 카페 바로 옆 건물이 오늘 소개할 곳이예요. 입구에 들어서니 캠핑의자와 테이블이 눈에 띄었습니다.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나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괜찮을 전시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랙야크와 강태선의 동행 전시회 전시회 제목은 '블랙야크와 강태선의 동행 '이었어요. 강태선 회장의 일대기와 산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룬 내용이었고요. 어린시절 제주도에서의 산에 관한 일화들이 상세히 담겨 있어서 제주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수 있었답니..

제주도 2022.10.23

점심 먹고 싶게 만든 간판에 이끌려 들어간 음식점

서귀포 맛집 - 레스토랑 점심 서귀포 여행을 하다 한 음식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배도 출출했던터라 더 눈에 띈 그 음식점의 간판은 '레스토랑 점심'이었습니다. 한정식집인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지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조금 생뚱맞게 돈까스집이었습니다. 돌담에 붙어진 나무 간판을 보니 정겨움까지 느껴지더군요. 레스토랑 점심 영업시간 & 휴무는 언제? 이곳 음식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 ~ 오후 4시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네요.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도 이웃집을 방문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거실이 먼저 보이는데 그곳 주변을 기점으로 주방과 식사를 할수있는 공간이 되더군요.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나? 이곳은 돈까스 전문점 식당으로 메뉴 구성이 ..

서울에서 줄서서 기다린다는 '앵무새 카페'가 제주도에 생기니....

제주도에 서울 앵무새 카페가 생겼다 제주도에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바다의 뷰를 볼 수 있는 해안가 주변에 카페가 즐비 했다면 언제부턴인가 사람들이 가지 않을 것 같은 조금 생뚱 맞은 장소에 카페들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작은 카페가 아닌 대형 카페들이 말이죠. 특히 서울에서 유명한 카페들이 하나 둘 제주도에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커피 맛 때문에 더 인기를 끌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뷰가 이뻐야 가는 그런 카페들을 찾아 해안가에 가는 것이 아닌 맛도 찾아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사실 커피값이 서울과 비교하면 조금 비싼 곳들이 정말 많아 역시 제주도는 관광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들었지만 말이죠. 서귀포에..

"가을엔 추어탕이죠 " 환절기에 한그릇 뚝딱 건강 챙길 수 있는 추어탕 한 그릇

제주도 맛집 - 추가네 추어탕 오늘이 전국에서 제일 추웠던 날이었습니다. 바람 많이 부는 제주도는 중부지방처럼 기온은 많이 내려가지 않았어도 바람이 많이 부니 더 춥게 느껴지는 날이었네요. 이런 날은 건강을 위해 뜨끈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거 다 아시죠. 오래간만에 자주 가는 추어탕집을 갔습니다. 제주도 착한 가격 음식점 - 추가네 추어탕 제주도는 착한 가격 음식점만 잘 찾아가도 왠지 돈버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잘 알고 가야겠죠.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면 말할 필요없겠지만요. 제주시에 위치한 추어탕집은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해요. 추가네 추어탕은 어디에 위치해 있나? 추가네 추어탕 음식점은 제주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관공서등 공공시설이 있어 점심시간에..

제주도 스타벅스가 특별한 이유

제주도란 말만 들어도 설레는 건 아마도 국내 최고의 여행지라 그런지도 모릅니다. 저도 제주도에 살기 전에는 늘 여행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제주생활 8년이 넘었지만 언제나 여행하는 듯한 그런 주변 풍경에 설레고 있답니다. 가게가 제주시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근 바닷가를 드라이브하는데요. 탁 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이 하루의 피곤을 날려 주는데 충분하답니다. data-matched-content-ui-type="image_sidebyside" data-matched-content-rows-num="4" data-matched-content-columns-num="1" data-ad-fromat="autorelaxed"> 며칠 전 일을 마치고 잠깐 커피 한잔을 하러 스타벅스에 들렀어요...

함덕 빽다방 제주도에서 제일 멋진 바다 뷰 자랑하는 카페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집 근처에 빽다방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커피 한잔 마시고 싶으면 언제든지 가서 아름다운 바다를 가까이 보며 마실수 있으니 말입니다. 특급 호텔 못지 않은 바다 뷰인지라 너무 좋아요. 오늘도 집 청소를 마치고 슬리퍼 신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러 욌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이런 여유 제주도라서 가능하겠죠. 가격 저렴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정말 사색하기 좋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생각보다 손님은 많지는 않지만 지금 이순간을 오래도록 즐기고 싶네요. 베이커리, 커피 가격이 정말 저렴한 빽다방이라 부담 전혀 없어 좋습니다. 1층 키오스크에서 직접 셀프로 주문한 후 커피를 받아서 2~ 5층 원하는 장소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드시며 멋진 바다뷰를 보면 휠링 제대로 됩..

제주도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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