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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15

이정 제주카페 직접 가보니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제주도에는 언제부터인가 연예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수로 유명한 이정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 카페를 소개해 봅니다. 이정 카페에서 주문한 라테 &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여유롭게 이곳저곳 편하게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신 듯해요. 카페 내부는 조금 펍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공연을 주로 하는 분이라 그런지 콘셉트가 그에 맞게 꾸며진 것 같았습니다. 마치 클럽 같은 느낌도 들고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커피 내리는 공간도 은근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명한 클럽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손님들이 많았다면 아마도 카페보다는 클럽 같은 분위기였을 겁니다. 카페 한편에는 굿즈를 파는 공간도 있습니..

제주도 흔한 전복돌솥밥 수준은?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휴가철, 제일 떠나고 싶은 여행지 하면 제주도를 꼽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제주도에 살기 전에는 그랬으니까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이 찾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휠링 하기 좋은 조용한 곳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제주도를 휴가철에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밥집 한 곳 소개합니다. 가격 대비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서 말이죠. 이곳은 짠내 투어에 나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곳들은 대부분 큰돈을 주고 광고한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뭐 생각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갔어요. 역시나 가격표를 보니 제주도 전복돌솥밥집에 비해 조금 저렴했어요. 대부분 전복돌솥밥 가격이 15,000원(1인 분) 정도거든요. 여긴 12,000원~ 전..

제주도 가성비 맛집이 아니고 갓성비 맛집 '이게 8,000원이라고?'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휴가철인 요즘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오십니다. 비행기 값이 많이 비싸고 물가가 많이 비싸도 사실 제주도는 포기 못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아마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제일 큰 이유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제주도 가성비 맛집 아닌 갓성비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배 터지게 먹는 한 끼 식사 이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돈수육 음식점입니다. 이름에서 풍기듯이 왠지 수육이 오리지널로 나올 것 같지 않으세요. 네네 ~ 맞습니다. 입구에 걸린 현수막 글귀처럼 믿어 의심치 않을 맛입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단연 수육이고요. 식사로 드시기에 좋은 건 수육 김치찌개입니다. 1인 분 가격은 8,000원입니다. 수육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찬은 한 5가지 나오고요. 사리로 라면..

서귀포 유명한 소머리국밥 맛집에 또 다른 별미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가 끝물이라서 그런지 비가 안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염의 나날이네요. 입맛도 없고 힘이 들긴 하지만 먹고 사는 일이라 그러지도 못하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모두 시간이 해결해 주니 이번 여름도 잘 버텨내 보자구요. 오늘은 예전에 서귀포에서 유명한 소머리국밥 맛집에 이어 그 곳에서 유명한 여름철 별미를 소개합니다. (내 돈 내먹) 인근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근처에서 유명한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소한마리 국밥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여름철 건강식 냉콩국수 한 그릇 먹었네요. 한끼의 행복 정이가네 음식점 콩국수를 즐기지 않는 남편은 보말칼국수를 주문해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공기밥이 무한 셀프로 먹을 수 있어 그것으로 보충했습니다. ^^;; 보말 칼..

'이게 기본 김밥이라고?' 입이 딱 벌어지게 하는 제주도 김밥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태풍이 연거푸 2개나 지나갔지만 간접영향으로 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8월 초~추석 전까지 태풍이 몇 개는 더 오는 추세이니 모두 안전점검 미리 철저히 해요. 오늘은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알뜰족들을 위해 맛있는 김밥집 한 곳 소개해 보아요. 언제부터인가 제주도는 김밥집이 성황을 이루었어요. 아마도 높이 치솟는 음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다 보니 조금 저렴한 것을 찾게 되었는지도 몰라요. 그래도 저렴하지만 푸짐한 양이면 더 좋겠죠. 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김밥집이에요. 서귀포에 가면 다정히 김밥집이라고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이곳이 꽤 유명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아마도 깔끔한 실내환경과 친절함 그리고 저렴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그런지도 몰라요. 저도 서귀포에 ..

제주도 유명 블로거가 알려 준 숨은 핫플레이스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가 이어지긴 하지만 햇살 가득한 날엔 어김없이 나가고 싶어 지네요. 무덥긴 하지만 사진엔 더위가 느껴지지 않으니 더워도 사진 찍으러 다니나 봅니나. 제주도에서 유명한 블로거가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이쁜 사진을 올렸길래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휴일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렀어요. 이곳은 삼방산 근처에 위치한 남제주 나누리 파크입니다. 관광지도 아닌데 완전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등극한 곳이더라고요. 잠시 쉬어가는 장소도 되고 휠링 하기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이쁜 꽃들이 만발해 사진 찍기 딱이더라고요.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지 왜 이렇게 꽃들이 이쁘던지~ 이곳에서는 산방산도 같이 볼 수 있어 정말 이뻤던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구름 모자 쓴 산방산 풍..

제주도 2022.07.23

돈까스와 오므라이스가 같이 나오는데 가성비까지 좋다고?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제주도는 연일 폭염의 연속입니다. 이런 날일수록 잘 먹고 건강하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와 오므라이스가 같이 나오는 맛집 한 곳 소개합니다. 이곳은 ' 돈가스 군과 오므라이스 양' 이란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어느 날 지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본 음식점이었죠. 제법 양도 많아 보이고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참고로 직접 가보니 1,000원 더 비싸긴 했지만 요즘 제주도 물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듯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지만 피크시간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돈가스류도 있고 그 외 사이드 메뉴도 있었어요. 돈가스와 사이드 메뉴가 같이 된 것을 주문하면 2,000원 ~3,..

제주도엔 가성비 갑 음식점 곳곳에 숨어 있어요

[ 제주도 맛집 - 재연 식당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날씨가 덥긴 하지만 요 며칠은 햇볕이 쨍쨍한 날씨였네요. 여행객들은 더워서 날이 쾌청하면 그게 더 좋긴 해요. 오늘은 예전에는 제주도민들이 주로 찾는 맛집이었지만 지금은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이 더 많이 가는 가성비 갑 맛집 소개합니다. [내 돈 내먹] 이곳은 세화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해 있는 정식집입니다. 제주도 정식집의 구성은 어딜 가나 비슷한데요. 고등어구이와 두루치기가 꼭 빠지지 않고 나온다는 점이죠. 요즘에는 주문을 테이블에서 직접 손님이 하는 셀프 주문 방식입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헷갈릴 수도 있지만 종업원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가게 안은 넓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불편함은 없답니다. 다양한 정식이 있긴 ..

제주도라서 가능한거야? 생선가격 무엇?

[ 싱싱한 생고등어 가격에 놀란 하루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간혹 마트에 가면 깜짝 세일하잖아요. 제주도 마트는 조금 특별한 것 같아요. 얼마 전 집에 가는 길에 장보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가 생고등어가 너무 저렴해 10마리나 사 왔어요. 멀리서 볼 때도 제법 큰 고등어로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생각보다 더 크더라고요. 싱싱하기도 해 몇 마리 사가야 겠다고 하니 남편이 10마리나 사자는 겁니다. 사이즈가 커 그 많은 고등어가 다 들어갈지 의문이었지만 불과 며칠 전에 마트에 갔을 때는 한 마리 4,000원대인 것을 본 지라 남편 말대로 넉넉히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비닐봉지로 한 마리씩 고르며 담으니 직원분이 직접 담아 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물론 큰 사이즈만 알아서 골라 비닐봉지에 넣어 주셨답니다. ..

제주도 2022.07.17

제주도 폭염에 대처하는 제주도민 여름나기

[ 나의 바닷가 신흥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제주도입니다. 소나기가 간혹 오긴 하지만 햇살이 비추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염이 시작되지요. 올해는 마스크 착용도 밖에선 해제되니 바다에서 보낼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폭염으로 지친 활력엔 무엇보다도 바다에서 놀며 휠링 하며 보내는 게 딱이죠. 집 근처엔 큰 해수욕장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해수욕장이 몇 군데 있어 한결 여름 나기가 수월합니다. 언제 어느 때라도 마음만 먹으면 바닷가에 가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니까요. 휴일 조용한 해수욕장을 갔어요. 이곳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놀기에 딱이지요. 파도도 잔잔해 튜브 타며 놀기도 좋답니다. 우리가 간 신흥 해수욕장입니다. 정말 이국적이고 이쁘죠. 무엇보다도 사람..

옛날부터 핫플이었던 제주명소 지금은?

[ 요즘 핫한 SNS 사진 명소 ' 큰엉 '을 아시나요? ]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찾는 곳입니다. 올여름은 타 지역과 달리 마른장마로 햇살은 따갑지만 여행하기는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제주 명소 한 곳 소개합니다. 이곳은 한반도 지도 모양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 샷 한 장은 거뜬히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귀포시 남원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큰엉 해안 가는 길은 리조트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공터를 지나 해안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근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곳은 해안 절벽이 있어 풍경 자체가 정말 수려합니다. 햇살 따가운 날엔 무조건 모자는 필수일 정도더군요. 해안가 바로 옆에 수풀이 우거진 곳이 있는..

제주도 2022.07.10

지나가다 발견한 포토존 제주라서 가능해 ~

[ 누구나 인생 샷 제대로 건질 수 있는 제주 핫플레이스 ] 제주도는 비도 오지 않는 폭염의 연속입니다. 열대야가 익숙해질 정도네요. 그래도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보다는 날씨가 덥더라도 해 짱짱한 날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얼마 전 외도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너무도 이쁜 풍경에 잠깐 들러 사진 몇 장 찍었어요. 정말이지 제주도라서 가능한 풍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뻤답니다. 일부러 돈 주고 찾아가는 포토존도 있는데 이런 멋진 곳이 길가에 있다니... 이런 곳은 아무리 바빠도 사진 한 장 찍어야지요. 나이가 드니 꽃부터 찍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ㅋㅋㅋㅋㅋ 제주에서 흔히 보는 나무도 꽃들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치면 아마도 올여름 내내 후회할 것 같아 사진 몇 ..

제주도 2022.07.08

노바운더리 제주 카페엔 갤러리도 있다

[ 노바운더리 제주 ] 빽가가 운영하는 카페를 얼마 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카페 옆에 위치한 사진 전시관 갤러리를 소개해요. 5,000평 규모라 카페, 와인바를 비롯해 갤러리까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노바운더리 제주 입구에 안내된 표시대로 왼쪽 2층이 갤러리입니다. 지금은 사진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여느 유명 갤러리와 견주어도 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외관에서 봐도 꽤 괜찮게 보이죠. 안으로 들어가서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사실 더 매력적입니다. 오른쪽 카페를 지나 2층 왼쪽으로 가면 갤러리가 나옵니다. 현재 갤러리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사진전 내용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부는 시원한..

제주도 2022.07.07

'노바운더리' 제주 오픈하자마자 대박난 빽가 카페 직접 가 보니...

[ 빽가 제주 카페 - 노 바운더리 제주 ]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 대형 규모로 카페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비행기를 타고 육지의 유명한 카페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된 셈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솔솔 한 요즘..... 얼마 전 제주도에 5,000평 규모의 카페를 차려 대박 났다는 코요테 빽가의 카페를 갔다 왔습니다. 다른 유명한 카페와 달리 인적이 드문 중산간에 위치해 있지 않아 나름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큰 도로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카페 이용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빽가 카페 이름 - 노 바운더리 제주 주말 일찍 일을 마치고 일이 있어 성산으로 넘어가기 전 들렀네요. 외관이 정말 시원시..

제주도 2022.07.05

1박2일에 나와 유명해진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

[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손색이 없는 제주 돌문화공원 ] 제주도 여름은 무척 습하고 덥다. 그나마 올해는 태풍도 조용히 지나가 폭염이긴 하지만 습한 느낌은 조금 덜한 것 같다. 햇살 가득한 날 가면 정말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그런지 휴일 시간 내서 갔는데 흐리고 비가 왔다. 이런...🤣 그래도 오랜만에 왔으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가야 후회 없을 것 같아 들어갔다.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생각보다 많이 습하지 않아 걷기에는 괜찮았다. 촉촉하게 내리는 비에 숲길의 피톤치드 향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 사실 제주도는 비 오는 날에는 숲길을 가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도심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하는 향기다. 매표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정말 멋진 장소가 나온다. 얼마 전 1박 2일에..

제주도 2022.07.04

폭염에 내가 가는 제주도 피서 명소는 여기야!

[ 한여름에도 긴팔 준비해야 하는 만장굴 ] 제주도는 마른장마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1도 기온이지만 체감온도는 36도를 육박한다. 아마도 섬 지역의 특성상 습도가 높은 이유도 한목 차지하는 것 같다. 휴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다. 그런데 날씨 때문일까 밥 먹고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니 이내 나른하다. 아침 먹고 누워서 쉬고 점심 먹고 누워 있고 이 모습을 본 남편이 시원한 데 가서 피서라도 하자고 했다. 사실 집도 그렇게 덥진 않았지만 너무 나른하게 휴일을 보내는 게 나도 좀 지루하긴 했다. 늦은 오후..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며 시원한 만장굴에 갔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였다. 그래도 만장굴은 한여름 폭염을 잊게 해주는 우리만의 피서지다. 날씨는 많이 더..

제주도 2022.06.30

제주카페스타 2022 이모저모

[ 제주 카페스타 몇 년 만에 가보다 ] 제주도민을 위한 커피 축제 제주 카페스타는 6월 중 가장 관심을 받는 행사인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간 제주도에서 열린 카페쇼는 몇 년간의 공백이 나에겐 더 알차게 채워진 느낌이었다. 이놈의 코로나19가 정말 많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든 이유 때문인지도.. 6/23 ~6/26까지 열려 사람들이 한꺼번 몰리지 않는 시간대를 택해서 갔다. 하지만 워낙 제주도에서 유명한 행사다 보니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미리 사전 예약을 해서 무료 관람을 했다. 모든 카페쇼가 그렇듯 사전 예약은 필수인 듯..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어도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커피 관련 참여 업체는 몇 군데 되지 않았다. ..

제주도 2022.06.26

제주도에서 보기 드문 고즈넉한 제주책방

[ 제주 책방 - 제주 사랑방 ] 제주도 하면 누구나 돌담을 자연스럽게 떠 올리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다른 지역과 달리 조금은 변하지 않는 모습이 왠지 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보기 드문 고즈넉한 제주 책방 한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시에 위치해 있고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동문시장과도 가까이 있어 한번은 시간 내어 들려 보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아서요. 제주 책방 - 제주 사랑방 ( 무료 관람 가능 ) 오래된 돌담이 유난히 눈에 띄었던 제주 책방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큰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 않아 누구나 쉽게 지나치기 쉬운 그런 곳에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때로 이렇게 찾아가는 재미도 솔솔 한 것 같습니다. 산지천 주변..

제주도 2022.06.13

한라산 철쭉 보러 절대 영실코스만 가면 안되는 이유

[ 한라산 가는 길 - 영실코스 ] [ 한라산 - 남벽 분기점 ] 한라산 영실코스 - 왕복 4시간 (예약 필요 없음) 한라산 남벽 분기점 - 왕복 6시 간 단, 평소 산행하시는 분들은 1~2시간 단축 제주도에 살면서 한라산 영실코스를 통해 3번 정도 올라갔네요. 그 외는 대부분 성판악을 통해 한라산 등반을 했고요. 정말 오랜만에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요즘이 한라산과 철쭉의 조화가 가히 절경이지요. 한라산 백록담과 철쭉 이른 새벽 3시 30분 일어나 조식 간단히 먹고 분주히 준비하고 영실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오전 5시부터 등반할 수 있어 집에서 4시에 출발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1 주차장에 주차하려면 일찍 가야 합니다. 거기가 영실 통제소 바로 앞 주차장이거든요. 영실 통제소를 ..

제주도/한라산 2022.06.10

현충일, 딱 하루 커피 위에 태극기를 그려 주는 커피숍이 있다!

[ 바리스타의 특별한 커피 한잔 ] [ 바리스타의 모닝커피는 이랬다 ] 살면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 생활한다는 것은 솔직히 많지 않을 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중년이 지난 나이임에도 나만의 적성을 찾아서 하루하루를 뜻깊게 보내고 있다는 점이죠. 제주도 오기 전 글을 적는 직업이었다면 지금은 작지만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커피를 내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소소하게 10년 가까이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 적성을 잘 찾은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림을 유달리 잘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커피 위에 이쁜 그림을 그려 나갈 때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나만의 시간으로 채워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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