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45

뷔페 맛집 1탄 - 제주도 오남뷔페

채식 위주의 메뉴라 마음에 들었던 뷔페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도 정식집보다는 뷔페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고기를 워낙 좋아해 뷔페를 자주 갔었는데 그래도 뷔페에 가면 고기뿐만 아니라 채소, 생선도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 하긴 하다. 친구와 함께 점심으로 뷔페 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은근히 기대가 많이 되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몸이 안 좋은 후에 고기를 딱 끊고 거의 집밥 위주로 먹었었는데 뷔페에 가자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 친구가 차를 가지고 오는 장소가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쪽이라 집에서 난 버스를 타고 터미널까지 갔다. 제주도 12년 차인 내가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 버스를 타고 오긴 첨이다. 대부분 자동차를 이용해 이곳저곳 맛집이나 여행을 즐겼었는데 이제는 버스 타..

헌혈 2주 마다 하면서 느낀 점...

남편이 헌혈을 자주 하는 이유...남편이 헌혈을 시작한 지는 꽤 되었지만 꾸준히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도 예전에 많이 하다가 나이가 들어서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보다 지금에야 더 꾸준히 하는 게 오히려 낫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헌혈을 하고 자주 한 뒤로는 더 건강에 신경 쓰기 때문이다. 시간이 될때마다 계산을 해서 꼭 2주에 한 번은 헌혈의 집을 방문한다. 예약을 보통하고 가는 편인데 일찍 가서 하고 온다. 일요일에 주로 가는 편이다 보니 늦게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이다. 헌혈을 오픈런을 할 정도로 남편은 헌혈을 하러 가는 날이면 이른 아침부터 식사를 하고 준비를 해 서두른다. 일요일은 이른 시간대엔 거의 사람이 없어 가자마자 바로 하고 올 수 있어 낮에는 드라이브를..

제주도 2026.04.10

넷플렉스 수리남 제주도 촬영 스팟

드라이브하다 우연히 가게 된 야자수 숲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다. 계절마다 다 다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여전히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풍경 하나는 이국적이다. 추운 겨울에도 푸릇한 풍경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다. 몇 달 전 우연히 서귀포를 드라이브 갔다가 수리남 촬영 스팟을 가게 되었다. 제주도는 간혹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한적한 장소에 주차된 차들이 즐비하면 그곳은 SNS에서 유명한 곳이 거의 100%다. 한적한 곳인데 왜 이렇게 주차된 차들이 있지? 하는 생각에 입구에 가보니 역시나 넷플렉스에서 핫했던 수리남 촬영 스팟이었다. 이곳은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 멋진 곳으로 트로피카나이다. 인스타그램 주소와 지번 주소 (상창리 1823)가 잘 나와 있어 ..

제주도 2026.04.08

제주도에도 대형 메가약국이 생겼다.

하나 둘 생겨나는 제주도 대형약국올해 초부터 제주도에 대형 메가약국이 하나 둘 생겨났다.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고 시골에는 필요한 약들이 없어 불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편해진 느낌이다. 물론 가격대도 저렴해 소비자 입장에선 좋다는 반응이다. 물론 시골 약국들은 이런 대형 약국이 생기니 힘들다는 것도 제주도 뉴스에서 나온다. 하여간 제주도 처음으로 이런 대형 약국이 생겨 필요한 것들을 사러 가보게 되었다. 개업한 지 일주일이 지나가게 되었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왔다간 모양이다. 약국에 들어서니 종류별로 약들이 많긴 한데 품절되어 없는 것들이 거의 1/3 수준이었다. 이곳을 오기 위해 40분을 자동차로 달려왔기에 웬만한 약은 다 사가기로 해다. 그래봤자 대부분 영양제나 감기약 정도이지..

제주도 2026.04.07

단돈 20,000원에 푸짐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횟집

제주도 구좌맛집 - 일미도한 달에 한두 번은 가는 나만의 맛집이 있다. 봄이 되니 아마도 더 자주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처음 이곳을 알았을 때는 집과 거리가 멀어 거기까지 가야 하나 했었는데 한 번 가보고 난 뒤 입맛에 맞아 자주 된 것 같다. 간혹 육지에서 제주도로 놀러 오신 지인들은 제주도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고 어려워했다. 사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한 해 두 해 지금은 12년 차가 되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입에 맞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곳을 자주 가는 이유는 신선한 재료에 가격도 착하고 양이 푸짐해서였다. 물론 회 맛이 어느 집이든 비슷하겠지만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제법 신선한 맛이 내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모른다. 갈 때마다 길가에 차들이 많아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였..

제주도 산 지 12년 차가 느끼는 제주도 살이

제주도 산지 어언 12년 차가 되었다 제주도에 정착해서 산지 어언 12년 차가 다 되어 간다. 몇 년 동안 버티는 게 제일 힘들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우린 참 버틴 것 같다. 버티면 살아지는 건가? 그런 생각이 요즘따라 들기도 한다. 2014년 겨울... 유난히 추웠던 날 우린 제주도로 이사 왔다.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서 온 것도 있긴 하지만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조용히 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는지도 모른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의 정착이란 사실 쉽지 않았지만 주변에 아는 지인들의 많은 도움으로 지금 이 자리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려울 때 내 주위에 있어줬던 그런 분들은 지금도 내 옆에 있다는 것은 최고의 인연들이다. 갑자기 서두가 이렇게 길어진 이유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에 ..

제주도 2026.03.27

제주공항 근처 맛집 다정이네 김밥

제주시 맛집 - 다정이네 김밥 봄이 올해는 일찍 오는가 보다. 포근한 날씨에 꽃들은 하나둘씩 피어나고 서귀포 쪽에는 이미 노란색의 유채꽃이 만발하다. 그러고 보니 작년과 달리 올해는 눈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던 것 같다. 겨울이면 중산간에 가서 눈썰매도 타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조용히 지나갔다. 그래도 봄이 빨리 오니 좋긴 하다. 날씨가 포근해서일까.. 제주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저곳에서 보인다. 우린 간만에 김밥을 먹으러 마트 가기 전 한 곳을 들렀다. 이곳은 예전엔 서귀포에서 아주 유명한 김밥집이었는데 지금은 분점이 제주시에도 생겨 오히려 이곳이 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정이네 김밥 제주 공항점 주소 - 제주시 관덕로 3 1층매일 오전 7시 ~ 저녁 8시연중무휴가게 앞 주차장 없음 주..

제주도 올레길 운동삼아 걷기

제주올레 19코스 걷기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오래간만에 운동하려는데 날씨가 안 받쳐주네 하는 마음이 솔직히 들긴 했지만 이왕 걷기를 마음먹었으니 조금이라도 걷자는 마음으로 운동복을 챙겨 입고 나왔다. 낙엽이 지고 가을바람이 아닌 초겨울 날씨에 급당황했지만 그냥 돌아가기엔 이미 나와 버렸기에 그냥 걷기로 했다. 며칠 전에는 마을이 유난히 이뻤던 곳을 걸었다면 이번엔 올레길을 걸어볼까 하고 시작하였다. 제주올레 19코스다. 물론 완벽히 다 걷는 건 아니고 삼일동산~ 조천항까지 걷기로 했다. 올레길이다 보니 올레 안내소도 주변에 있다. 이곳에서 관광 안내도 받고 화장실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올레길을 걷는 분들에겐 유익한 쉼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제주도 곳곳은 걸으면서도 쉴만한 공간이 많아..

제주도 2025.10.28

걷기 시작하면서 생긴 나만의 힐링 풍경

마을을 걷기 시작하다 1부 신흥리 마을 ~ 신흥리 쇠물깍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난 가을을 특히 좋아한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계절의 변화에 맞게 낙엽이 떨어지고 낭만이 가득해서 말이다. 해마다 긴 여름으로 인해 지친 내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주는 것도 사실상 가을이라는 계절이기도 하다. 건강을 위해 하루에 30분 정도는 걸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아침을 먹고 난 뒤에는 모든 것을 내려두고 걷는다. 덥고 습한 날씨엔 집에서 깨작깨작 운동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와 닿지 않았는데 일부러 시간내어 움직이다 보니 나름대로 다리에 힘도 생기는 것 같고 심폐기능도 좋아지는 것 같다. 오늘은 어디를 걸을까?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그 생각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3..

제주도 2025.10.25

할로윈데이에 가면 좋은 밀면집

핼러윈데이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밀면집 오랜만에 갔던 밀면집이다. 부산에 있을 때는 참 자주 갔던 밀면집인데 지금도 여전히 밀면을 좋아하기에 제주도 오랫동안 살아도 밀면은 자주 먹는 편이다. 부산과 다른 느낌의 밀면이긴 하지만 이곳 밀면은 내 입맛에 맞아 좋다. 명절이 지나고 밀면이 먹고 싶어 갔는데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인테리어다. 핼러윈데이가 가까워졌음을 이곳에서 새삼 느끼게 될 줄이야.... 핼러윈데이에 어울리게 잘 꾸며 놓았다. 마당이 넓은 관계로 이런 인테리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제주도만의 장점일지도 모른다. 자연과 어울리는 인테리어에 이국적인 느낌도 많이 들긴 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긴 했지만 여전히 제주도는 낮기온이 28도를 육박하는 날씨다. 10월 말까지 이런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

제주도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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