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가 이어지긴 하지만 햇살 가득한 날엔 어김없이 나가고 싶어 지네요. 무덥긴 하지만 사진엔 더위가 느껴지지 않으니 더워도 사진 찍으러 다니나 봅니나. 제주도에서 유명한 블로거가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이쁜 사진을 올렸길래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휴일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렀어요. 이곳은 삼방산 근처에 위치한 남제주 나누리 파크입니다. 관광지도 아닌데 완전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등극한 곳이더라고요. 잠시 쉬어가는 장소도 되고 휠링 하기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이쁜 꽃들이 만발해 사진 찍기 딱이더라고요.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지 왜 이렇게 꽃들이 이쁘던지~ 이곳에서는 산방산도 같이 볼 수 있어 정말 이뻤던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구름 모자 쓴 산방산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