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6

제주도 폭염에 대처하는 제주도민 여름나기

[ 나의 바닷가 신흥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제주도입니다. 소나기가 간혹 오긴 하지만 햇살이 비추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염이 시작되지요. 올해는 마스크 착용도 밖에선 해제되니 바다에서 보낼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폭염으로 지친 활력엔 무엇보다도 바다에서 놀며 휠링 하며 보내는 게 딱이죠. 집 근처엔 큰 해수욕장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해수욕장이 몇 군데 있어 한결 여름 나기가 수월합니다. 언제 어느 때라도 마음만 먹으면 바닷가에 가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니까요. 휴일 조용한 해수욕장을 갔어요. 이곳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놀기에 딱이지요. 파도도 잔잔해 튜브 타며 놀기도 좋답니다. 우리가 간 신흥 해수욕장입니다. 정말 이국적이고 이쁘죠. 무엇보다도 사람..

옛날부터 핫플이었던 제주명소 지금은?

[ 요즘 핫한 SNS 사진 명소 ' 큰엉 '을 아시나요? ]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찾는 곳입니다. 올여름은 타 지역과 달리 마른장마로 햇살은 따갑지만 여행하기는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제주 명소 한 곳 소개합니다. 이곳은 한반도 지도 모양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 샷 한 장은 거뜬히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귀포시 남원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큰엉 해안 가는 길은 리조트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공터를 지나 해안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근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곳은 해안 절벽이 있어 풍경 자체가 정말 수려합니다. 햇살 따가운 날엔 무조건 모자는 필수일 정도더군요. 해안가 바로 옆에 수풀이 우거진 곳이 있는..

제주도 2022.07.10

지나가다 발견한 포토존 제주라서 가능해 ~

[ 누구나 인생 샷 제대로 건질 수 있는 제주 핫플레이스 ] 제주도는 비도 오지 않는 폭염의 연속입니다. 열대야가 익숙해질 정도네요. 그래도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보다는 날씨가 덥더라도 해 짱짱한 날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얼마 전 외도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너무도 이쁜 풍경에 잠깐 들러 사진 몇 장 찍었어요. 정말이지 제주도라서 가능한 풍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뻤답니다. 일부러 돈 주고 찾아가는 포토존도 있는데 이런 멋진 곳이 길가에 있다니... 이런 곳은 아무리 바빠도 사진 한 장 찍어야지요. 나이가 드니 꽃부터 찍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ㅋㅋㅋㅋㅋ 제주에서 흔히 보는 나무도 꽃들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치면 아마도 올여름 내내 후회할 것 같아 사진 몇 ..

제주도 2022.07.08

노바운더리 제주 카페엔 갤러리도 있다

[ 노바운더리 제주 ] 빽가가 운영하는 카페를 얼마 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카페 옆에 위치한 사진 전시관 갤러리를 소개해요. 5,000평 규모라 카페, 와인바를 비롯해 갤러리까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노바운더리 제주 입구에 안내된 표시대로 왼쪽 2층이 갤러리입니다. 지금은 사진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여느 유명 갤러리와 견주어도 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외관에서 봐도 꽤 괜찮게 보이죠. 안으로 들어가서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사실 더 매력적입니다. 오른쪽 카페를 지나 2층 왼쪽으로 가면 갤러리가 나옵니다. 현재 갤러리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사진전 내용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부는 시원한..

제주도 2022.07.07

'노바운더리' 제주 오픈하자마자 대박난 빽가 카페 직접 가 보니...

[ 빽가 제주 카페 - 노 바운더리 제주 ]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 대형 규모로 카페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비행기를 타고 육지의 유명한 카페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된 셈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솔솔 한 요즘..... 얼마 전 제주도에 5,000평 규모의 카페를 차려 대박 났다는 코요테 빽가의 카페를 갔다 왔습니다. 다른 유명한 카페와 달리 인적이 드문 중산간에 위치해 있지 않아 나름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큰 도로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카페 이용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빽가 카페 이름 - 노 바운더리 제주 주말 일찍 일을 마치고 일이 있어 성산으로 넘어가기 전 들렀네요. 외관이 정말 시원시..

제주도 2022.07.05

1박2일에 나와 유명해진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

[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손색이 없는 제주 돌문화공원 ] 제주도 여름은 무척 습하고 덥다. 그나마 올해는 태풍도 조용히 지나가 폭염이긴 하지만 습한 느낌은 조금 덜한 것 같다. 햇살 가득한 날 가면 정말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그런지 휴일 시간 내서 갔는데 흐리고 비가 왔다. 이런...🤣 그래도 오랜만에 왔으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가야 후회 없을 것 같아 들어갔다.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생각보다 많이 습하지 않아 걷기에는 괜찮았다. 촉촉하게 내리는 비에 숲길의 피톤치드 향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 사실 제주도는 비 오는 날에는 숲길을 가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도심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하는 향기다. 매표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정말 멋진 장소가 나온다. 얼마 전 1박 2일에..

제주도 2022.07.04

폭염에 내가 가는 제주도 피서 명소는 여기야!

[ 한여름에도 긴팔 준비해야 하는 만장굴 ] 제주도는 마른장마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1도 기온이지만 체감온도는 36도를 육박한다. 아마도 섬 지역의 특성상 습도가 높은 이유도 한목 차지하는 것 같다. 휴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다. 그런데 날씨 때문일까 밥 먹고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니 이내 나른하다. 아침 먹고 누워서 쉬고 점심 먹고 누워 있고 이 모습을 본 남편이 시원한 데 가서 피서라도 하자고 했다. 사실 집도 그렇게 덥진 않았지만 너무 나른하게 휴일을 보내는 게 나도 좀 지루하긴 했다. 늦은 오후..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며 시원한 만장굴에 갔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였다. 그래도 만장굴은 한여름 폭염을 잊게 해주는 우리만의 피서지다. 날씨는 많이 더..

제주도 2022.06.30

제주카페스타 2022 이모저모

[ 제주 카페스타 몇 년 만에 가보다 ] 제주도민을 위한 커피 축제 제주 카페스타는 6월 중 가장 관심을 받는 행사인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간 제주도에서 열린 카페쇼는 몇 년간의 공백이 나에겐 더 알차게 채워진 느낌이었다. 이놈의 코로나19가 정말 많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든 이유 때문인지도.. 6/23 ~6/26까지 열려 사람들이 한꺼번 몰리지 않는 시간대를 택해서 갔다. 하지만 워낙 제주도에서 유명한 행사다 보니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미리 사전 예약을 해서 무료 관람을 했다. 모든 카페쇼가 그렇듯 사전 예약은 필수인 듯..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어도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커피 관련 참여 업체는 몇 군데 되지 않았다. ..

제주도 2022.06.26

제주도에서 보기 드문 고즈넉한 제주책방

[ 제주 책방 - 제주 사랑방 ] 제주도 하면 누구나 돌담을 자연스럽게 떠 올리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다른 지역과 달리 조금은 변하지 않는 모습이 왠지 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보기 드문 고즈넉한 제주 책방 한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시에 위치해 있고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동문시장과도 가까이 있어 한번은 시간 내어 들려 보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아서요. 제주 책방 - 제주 사랑방 ( 무료 관람 가능 ) 오래된 돌담이 유난히 눈에 띄었던 제주 책방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큰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 않아 누구나 쉽게 지나치기 쉬운 그런 곳에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때로 이렇게 찾아가는 재미도 솔솔 한 것 같습니다. 산지천 주변..

제주도 2022.06.13

한라산 철쭉 보러 절대 영실코스만 가면 안되는 이유

[ 한라산 가는 길 - 영실코스 ] [ 한라산 - 남벽 분기점 ] 한라산 영실코스 - 왕복 4시간 (예약 필요 없음) 한라산 남벽 분기점 - 왕복 6시 간 단, 평소 산행하시는 분들은 1~2시간 단축 제주도에 살면서 한라산 영실코스를 통해 3번 정도 올라갔네요. 그 외는 대부분 성판악을 통해 한라산 등반을 했고요. 정말 오랜만에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요즘이 한라산과 철쭉의 조화가 가히 절경이지요. 한라산 백록담과 철쭉 이른 새벽 3시 30분 일어나 조식 간단히 먹고 분주히 준비하고 영실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오전 5시부터 등반할 수 있어 집에서 4시에 출발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1 주차장에 주차하려면 일찍 가야 합니다. 거기가 영실 통제소 바로 앞 주차장이거든요. 영실 통제소를 ..

제주도/한라산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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