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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15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졌던 광치기해변

그 무덥던 여름도 이제 끝자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오니 휴가를 따로 어디 가지 않아도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는 듯합니다. 시간만 내면 어디든지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올여름은 그렇게 길게 덥진 않아 다행입니다. 퇴근길..... 해안가 부근으로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광치기 해변에 들렀습니다. 막바지 여름이라 사람들이 많을 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없어서 놀랐네요. 그 덕분에 그 넓은 광치기 해변이 우리 부부만의 해변이 되었습니다. 지금껏 제주도에 살면서 이렇게 사람이 없긴 처음인듯 합니다. 하여간 너무 조용해 마치 외국의 한 해변을 조용하게 거니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올 여름 한 번도 바닷물에 ..

사진작가들의 비밀의 숲 저도 가 봤습니다.

제주도는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숲이면 숲 정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시간만 내면 어디든 멋진 풍경 속으로 떠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갔던 곳도 조용하니 너무 좋았지요.. 물론 이곳은 사진을 찍으면 너무도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추억 남기기도 좋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구구절절 표현을 할까? 바로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이 장소는 안돌오름 입구에 가면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이런 멋진 풍경에 차를 멈추게 됩니다. 바로 그곳이 안돌오름 입구입니다. 멀리서 보면 왠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스냅 촬영으로 찍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차들이 많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유명..

제주도 일몰이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해변

요즘에는 저녁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저녁 먹은 후엔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하러 서우봉 해변에 자주 갑니다. 올레길로도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곳은 일몰에 가면 정말 아름답거든요.. 제가 생각하기 론 일몰이 이쁜 바닷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아마도 함덕 서우봉 해변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해가 늬엇늬엇 넘어갈 시간에 맞춰 산책을 나오니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바닷가 바로 옆이라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참... 이곳 서우봉에 가 보면 이렇듯 해바라기도 심어져 있어서 나름 포토존이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햇살이 가득한 낮에 가도 정말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일몰 시간이 다가 오니 주변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엔 더 ..

붉은오름 입구에서 가 본 사려니숲길

제주도 유명한 숲길 중에 하나인 사려니숲길은 가는 방향이 2군데 있습니다. 얼마전 포스팅 한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들어가는 코스와 붉은오름 입구에서 가는 코스가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붉은오름 입구에서 가는 코스를 권장합니다. 예전엔 사려니숲길 입구 바로 주위에 주차를 했을때는 시간도 절약되고 나름대로 사려니숲길의 정취도 더 가깝게 느꼈지만 사려니숲길 주차장이 멀리 생기는 일로 인해 주차를 하고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가는 시간이 무려 1시간 가량 걸려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1시간 힘들게 산행한 뒤 또 다시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다시 들어가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지쳐서 볼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피곤만 누적되어 오는 것 같더군요. 고로 제가 추천하는 곳은 사려니숲길의 정취를 편하게 구경하고 올 수 있는 붉..

제주도 2019.08.08

산방산 용머리해안의 절경에 취하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곳곳에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섬입니다. 물론 공기 또한 너무 좋아 공기만 마셔도 휠링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요..빡빡한 도심생활과 달리 조금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해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서 살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 산방산 용머리해안 절경을 소개합니다. 서귀포 용머리해안 절경용머리해안으로 향하는 제주시 부근에는 정말 날씨가 쾌청했습니다. 요즘에는 낮에는 많이 더워도 구름이 정말 이쁜 제주날씨라 그것으로 대리만족을 합니다. ^^;초록초록 녹음이 짙어지는 무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습한 날씨 보다는 땡볕이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주도는 섬이다 보니 사계절 내내 습도 장난이 아니거든요.. 서귀포로 들어서니 이내 날씨가..

제주도 포토스팟 핫플레이스 갯깍 주상절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요즘엔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데요..오늘은 가성비갑 포토스팟 핫플레이스를 자랑하는 객깟 주상절리를 소개합니다. 사실 저도 지인을 통해 알고 이번 기회에 처음 가 봤는데 완전 반했다는.....제주도에 살면서 '이런 곳도 있었구나!' 하고 감탄을 자아낸 곳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인생샷 제대로 건진다는 갯깍 주상절리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일까요... 우리가 갔을때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제주도 관광지로써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예전에 요트타고 가면서 잠시 봤던 갯깍 주상절리....사실 외부만 봤지 안에 들어갈 볼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지요.하여간 지인 덕에 좋은 곳 알게 되서 너무..

여름휴가철 가 볼 만한 제주도 사려니숲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입니다. 대부분 바다로 피서를 가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숲길이 피서지로 은근 매력적이더군요. 오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 아름다운 숲길 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 봤지만 한 번도 안 가 본 분들에겐 좋은 정보일 듯 합니다. 제주도 아름다운 숲길 -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을 가기 위해선 숲길 입구와 조금은 먼 곳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꼭 하시고 운동화를 신고 숲길을 가야 합니다. 사려니숲길은 슬리퍼, 구두를 신고 갈 수 없으니 미리 알아 두시면 좋을 듯 하네요.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 펀합니다. 주차를 하신 분들은 사려니숲길까지 가려면 입구까지 약 50분 소요되니 너무 조급한 마음은 가지지 마시고 여유롭게 탐방을 시작하시길요.... 사려니숲길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전체코스 걸어 봤다

작년에 이어 올해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 참여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지친 하루긴 했지만 종주를 하고 나니 왠지모를 뿌듯함에 더위는 잠시 잊게 될 수 있었다.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기간에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기에 부담없이 갈 수 있었다. 2019년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기간은 7월 20일~ 7월 28일이다.2019년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한 장면거문오름 국제트레킹 기간에는 내.외국인들이 많이 오기때문에 이곳 주차장은 늘 북새통을 이룬다. 나름대로 일찍 간 날이었는데도 우린 주차공간이 없어 임시로 마련된 주차공간에 주차를 했다.많은 분들이 찾아 온 이곳은 신분증 필요없이 이름과 전화번호만 기입하면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 참여할 수 있다. 거문오름 탐방로 중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전체코스 약 3시간..

제주도 여름축제 스테핑스톤 락 페스티벌 이모저모

타지역과 달리 제주도에서의 문화생활은 대부분 야외공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규모는 동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흡족해 하는 재미난 공연이지요. 오늘 소개할 공연도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제주도 함덕에서 열린 스테핑스톤 락 페스티벌입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함덕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집과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이곳에 여름축제를 즐길 수 있는 락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지요. 초저녁인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여름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셨더군요.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라니 더욱더 이뻐 보이는 축제장 풍경입니다. 이미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즐기는 분들도 있고 역시 여유 가득한 제주도 여름밤 풍경입니다. 물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 열리는 여름축제라 더 잊지 못할 ..

제주도 2019.07.15

제주도 스위스마을 아름다운 전경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 알록달록 이쁜 마을이 하나 생겼어요.. 바로 스위스마을이 그곳인데요.. 마치 외국의 한 마을을 간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요즘 젊은사람들에겐 핫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집들의 색깔이 알록달록 원색을 하고 있기에 더 눈에 띄는 그런 마을이지요. 공기 좋고 살기 좋은 제주도 물가가 높은 것을 빼면 참 좋은데 그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쁜 곳들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긴 해요..벽도 그냥 지나침이 없이 이쁘게 그림을 그려 놨어요. 어떤 곳에서 찍어도 이쁜 사진은 기본으로 나올 그런 각이에요.길가 가게들은 손님을 위해 더 이쁘게 꾸며 놨기에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으러 일부러 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마을 전체가 알록달록 너무 이쁘게 잘 꾸며져 있더군요. 물..

제주도 2019.07.08

제주도 여행시 무료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곳 여기 어때?

날씨만 좋으면 어디든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제주도는 제주여행을 하는 분들에겐 정말 천혜의 자연환경입니다. 물론 제주도에 사는 분들도 정말 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휴일이면 간혹 제주도 곳곳을 드라이브 하는데 어딜가나 너무 좋은 곳이 많지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시 무료로 인생샷 그대로 남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봅니다.첫번째 장소는 제주마 방목지입니다. 도로 옆에 펼쳐진 초원에 말들이 유유자적 편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차를 세울 수 있는 갓길도 있어 사진찍기 위해서 잠시 정차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입니다. 말들과의 교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도 있고 말들이 모습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단. 이곳에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으니 꼭 지켜 주시는걸로..

제주도 2019.07.05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감성적인 소품샵 - 하루버스

공기 청명한 장소에 있어서 더 멋져 보이고 좋아 보이는 한 소품샵을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바로 영국이층버스를 개조해 만든 감성소품샵입니다. 얼마전부터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핫한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공기 맑기로 유명한 제주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된 버스이기때문에 소음이 심하고 공해가 많은 곳에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그런 소품샵이겠죠~보기만 해도 당장 달려가 인증샷 하나 찍고 올리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입니다. 너무 이쁘죠~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너무 좋았어요. 휴일 일부러 이곳을 가기 위해 스케쥴을 잡을 정도~ 헤헤불과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생 가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직도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보니 더 그런 마음이 듭니다. '제주역'이라고 적혀 있는 것..

제주도 2019.07.03

세상에서 제일 작은 순례자의 교회

제주도에 살면서 타지역에 살때와 다른 점이라고 하면 퇴근 길 집에 가는 길을 한 군데만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곳저곳 둘러서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휠링이 되는 곳이 많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둘러서 가게되는 희한한 매력을 가진 제주도다. 얼마전엔 조금 독특한 교회를 지나가다 보고 한 번 들러 보았다. 순례자의 교회가 이교회의 간판인 것 같은데 그 옆에 작은 글귀가 내 발길을 사로 잡았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 순례자의 교회다. 예배시간이 있는 것을 보니 진짜 교회는 맞긴 맞다. 교회 옆 천국의 계단이 먼저 눈에 띄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진짜 천국에 가는 걸까? ㅎㅎ예배당 가는 곳....이 글귀고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천국에 계단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 가다 보니 어느새 옥상이 나왔..

제주도 2019.06.25

방탄소년단 카페로 잘 알려진 '공백' 직접 가보니..

제주도에는 연예인들이 하나 둘 카페, 음식점등 다양한 곳에서 영업을 한다. 그래서일까... 이젠 제주도를 여행 하다 보면 연예인이 운영하는 곳을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어진다. 물론 유명한 연예인이면 더욱더 관심을 받기도 한다. 얼마전 생긴 카페도 그랬다. 방탄소년단 카페로 이미 제주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금은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방탄소년단 한 멤머의 형이 운영한다는 카페 '공백' 은 복합문화공간의 자리로 자리잡아 많은 사람들에게 휠링의 공간을 주기도 한다. 카페 오픈했을때는 유명한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사실 이곳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또 다른 공간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을 더 하고 싶어한다. 물론 커피를 테이크아웃하..

제주도 2019.06.21

한라산 철쭉 지금이 절정~ " 이번 주말 여기 어때!"

한라산은 높기 때문에 날씨가 갑자기 급변 할 수 있어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은 운에 맡기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우리가 갔을때가 그랬다. 오전까지는 나름대로 햇살이 내리쬐는 그런 날씨였는데 한라산에 오를수록 날씨는 좋지 않았다. 그래도 거의 정상 가까이 갔는데 그냥 내려 올 수 없는게 사람 마음이다. 6월 한라산 철쭉축제가 있을 정도로 한라산에 핀 철쭉을 보러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도 많이 간다. 물론 한라산 철쭉은 활짝 피었어도 날씨가 안 좋아 그냥 철쭉만 찍고 올때도 있다. 고로 날씨와 날짜 그리고 개화시기를 잘 따져서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휴일 한라산을 가기 위해 영실로 향했다. 이른 시간에 간 덕에 주차를 영실코스 입구 바로 옆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성비 갑이라는 한라산 올라가는 영실코스..

제주도/한라산 2019.06.13

제주도에 처음 생긴 노브랜드 직접 가보니...

제주도에 드디어 노브랜드가 생겼다. 착한 가격으로 승부를 걸다 보니 역시나 제주에 생기자마자 인기가 대단하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제주도에서 첫 번째 다이소가 대단한 히트를 치고 있다면 두 번째는 아마도 노브랜드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노브랜드가 입점 하자마자 제주도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조금 아쉽다면 규모가 작다 보니 주차공간도 작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 했다. 그만큼 인기가 대단하다는 증거겠지....당신이 스마트 컨슈머가 되는 길 노브랜드...착한 가격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타 지역에서는 노블랜드 뿐 아니라 코스트코등 다양한 마트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하는데 고르는 재미가 있지만 ..

제주도 2019.06.09

이호테우 해변 말등대 이쁘게 찍는 법

제주도는 어딜가나 바다가 참 이쁘다. 물론 깨끗하고 맑은 날씨게 가면 완전 이만한 곳이 없다할 정도로 아름답다. 제주시와 가까운 이호테우 해변에 오랜만에 들렀다.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서 말등대를 배경으로 재미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솔솔하기 때문이다. 이호테우 해변엔 말등대가 2개가 있다. 빨간색, 흰색.... 어느것을 배경으로 해서 찍어도 예술이 되는 사진.........똥손도 금손이 되게하는 특별한 배경이 되기도 한다. 이호테우 말등대 (목마등대)카메라 가까이서 손으로 말을 잡아 보자. 물론 손은 가만히 있고 카메라로 구도를 맞추면 훨씬 싶다. 흰 말등대 뒷태는 이렇게 찍어 보면 재밌다. 똥침~~~~ ㅋㅋㅋㅋㅋㅋ 생각의 발상이기도 하고 재미난 사진도 나오고 물론 남들이 하지 않은 장면이라 더 특이한 사..

제주도 2019.06.04

카페 더 콘테나 '이 보다 더 제주스런 카페는 없다! '

한 번씩 지나가는 한적한 길가에 뭔가 심상치 않는 건물이 들어서고 있었다. 불과 몇 달전만 해도 이런 건물이 들어서리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완성된 모습을 보고는 입이 딱 벌어졌다. " 와..... 귀엽다 "" 특이하네 "우리부부가 그 건물을 보고 한 말이다. 그럼 그 건물의 정체는 뭘까? 바로 카페다.이게 바로 제주에서 딱 어울리는 카페 외관 즉, '콘테나'다.그래서인지 카페이름도 '카페 더 콘테나' 다.퇴근 길 한 번씩 큰 도로가 아닌 작은 도로로 지나다 보니 이런 곳도 만나다니..이게 바로 제주사는 재미가 아닐까..제주에서의 콘테나는 감귤을 담는 상자이다 보니 늘 자주 봐서 그런지 너무 정겹고 앙증맞은 카페 외관이었다. 한적한 시골이다 보니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7시까지다. 제주..

제주도 2019.06.03

관광객은 잘 알지 못하는 숨은 제주명소는 어디?

제주도 이사 온 후 일상이 여행이 되어 버린 우리부부....일찍 마치는 날이면 어김없이 제주 곳곳을 드라이브하며 여행을 한다. 물론 몇 시간은 안 되지만 우리가 제주도 사는 것을 실감케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제주에 산지 5년 차...... 참 많이도 다녔을 법도 한데 그러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제 부터라도 되도록이면 너무 지치며 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바람이 유난히 선선했던 5월 어느날....... 사실 며칠전만 해도 폭염에 가까운 무더위에 힘들었는데 다행히 이곳을 간 날은 선선하니 너무 좋았었다. 렛츠런팜은 봄, 여름, 가을.....다양한 풍경을 연출해 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양귀비꽃이 활짝 피었는데 이번에 가니 황금보리가 가득했다. 간간히 보리 속에 붉은색 양귀비가 있..

제주도 2019.05.26

10분 만 오르면 멋진 오름을 볼 수 있는 곳은?

제주도 크고 작은 오름은 합쳐서 360개가 넘는다고 한다. 하루에 한 개 아니 한 달에 몇 개만 다녀도 360개는 거뜬히 오를텐데 사람 마음이 참 묘하다.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갈 수 있는 곳인데 그렇지 않으니 말이다. 이제 하나씩 정해서 가보는 방향으로 굳이기로 우리부부 큰 마음을 먹었다. 10분 만 오르면 멋진 오름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아부오름이다. 앞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라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아부오름 올라 가는 길 부근에 주차장이 없었는데 지금은 주차장이 생겼다. 편하게 주차를 하고 운동삼아 올라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부오름 사진만 봐도 당장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그만큼 신비로운 곳이다. 이 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간편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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