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뷔페식으로 주는 절밥이 있다? 없다! 어릴적부터 부모님 따라 절에 가서 절밥 먹는게 익숙하다 보니 이젠 자연스럽게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꼭 사찰에 가곤 합니다. 다행히 집 근처 너무도 고즈넉한 사찰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불교신자는 아니어도 어릴적부터 자주 사찰을 갔던터라 크고 작은 사찰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익숙한 느낌입니다. 쉬는 날을 하루 땡겨 부처님오신날 휴무를 정한 후 집 근처 사찰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동네 주변은 많은 차들로 가득 채워졌고 사찰 안은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조천에 위치한 아담한 사찰.... 동네 골목으로 들어가면 고즈넉하고 이쁜 사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녀 온 사찰... 사찰 분위기가 어릴적 생각도 솔솔나고 너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