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처음 이사 와 가보게 된 한 음식점은 동태찌개집이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찐맛집이었지요. 그러고 보니 우리가 이 음식점을 알게 된 것도 6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갔을때나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곳은 하루 딱 4시간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물론 손님들이 너무 많이 오실때는 3시간 만에 조기마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단골이 된 이 음식점의 메뉴는 딱 한가지 동태찌개입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간 매운것과 안 매운것을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죠.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손님이 줄어 들긴 했지만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여전히 이곳은 손님이 많이 찾아 오십니다. 동태찌개를 주문하면 반찬은 4종류 나옵니다. 제철 반찬도 나오긴 하지만 어묵반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