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6

초밥군커피씨 - 셀프로 만들어 먹는 용초밥

[ 제주도 맛집 - 용초밥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포근한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었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여행도 제대로 못갔던 2년 넘는 시간이었죠. 이제 마스크 해제로 인해 마음 편히 여행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제주도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용초밥 포스팅 해 봅니다. 용초밥은 셀프로 만들어 먹는 초밥으로 친구, 연인,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먹는 그런 초밥입니다. 기존에 많이 나왔던 1피스로 된 일반 초밥과 달리 생선 한마리가 밥 위에 올라가 보기에도 신기함이 가득한 그런 모습으로 제일 먼저 식탁에 오릅니다. 그리고 핫플레이스에 맞게 사진촬영이 끝나면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게 회를 썰어 줍니다. 그동안 손님은 먹기 ..

"이게 3,000원짜리 짜장면이라고? "

[ 정말 오랫만에 갔던 제주도 민속 오일시장 속으로... ] 정말 간만에 장날 시장에 갔다. 도심과 달리 제주도 오일장 시장은 대부분 화초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많다. 따뜻한 봄도 되고 해 가게에 심을 나무을 사러 갔더니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놀랐다. 역시 제주도 오일장은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구경하게 되었다. 제주도 민속 오일시장에서 먹었던 단돈 3,000원짜리 짜장면 제주도에서 나름 제일 크다는 오일시장인데 평소와 달리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마도 코로나19 영향때문일런지도 모른다. 예전에 갔을때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걸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한결 여유로운 시장의 모습이었다. 부지런하게 이른 시간에 선거유세에 참여한 곳도 있었다.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한창 바쁠 시기..

입춘이 지났으니 슬슬 화초를 준비해 볼까~

[ 제주도는 한겨울에도 화초키우기 너무 좋다 ]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보니 은근히 화초에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는 것 같다. 도심에서 물생활(열대어 키우기)을 할 때와 사뭇 다른 취미가 생긴 것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이 취미는 내가 아닌 남편의 취미이다. 집에서 하나 둘 화초를 키우는 재미에 이제는 가게 곳곳에 화초를 키우고 있을 정도니까.. 입춘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주도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다른 지역보다 많이 포근한 편이다. 그래서 어딜 가나 심심찮게 꽃을 볼 수 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화초를 구입하러 원예 시장에 갔다. 제주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가든센터다 보니 시중에 재래시장이나 마트보다 가격대가 훨씬 저렴하다. 물론 화초뿐만 아니라 화초를 키우면서 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 온 우동카덴 그 맛은?

[ 우동카덴 제주점 어떤 분위기에 맛은 어땠을까? ] 언제부터인가 제주도에도 커피, 맛집등 전국구 체인점이 하나 둘 생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다른 지역에 일부러 가지 않고도 유명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원조 맛집과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제주도민으로썬 나름대로 괜찮은 것이긴 해요.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서 나오는 음식점 또한 서울에서 유명한 맛집입니다. 얼마전 제주도에 가게를 오픈하고 방송으로 자세하게 접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 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불과 얼마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닌 전화로 예약하는 예약시스템이 테이블링 앱으로 바꼈습니다. 그래서인지 훨씬 가는게 쉬웠던 ..

인싸장소가 될수 밖에 없는 청굴물

[ 신비로운 바다풍경 - 김녕 청굴물 ] 휴일 잠깐 바람도 쐴겸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했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된지 한달도 안돼 다시 4단계로 격상 그저 답답하다. 조금만 내 자신과 서로를 배려한다면 참 좋으련만 .. 답답한 현 시국에 인적이 드물었던 한 곳을 찾았다. 여름이면 사람들로 북적였을 이곳도 추운 겨울이 되니 한적해졌다. 그런 이유에서 더 여유롭게 바다를 즐긴 것 같다. 참 독특하고 이쁜 청굴물 .. 요즘 핫하다는 어느 인싸장소 못지않을 듯 하다. 따뜻한 계절이면 걸어서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들러 보는 곳 .. 오히려 지금이 보기에 딱 좋아 보였다. 물이 빠지면 사실 그리 이쁘지 않다. 그래서 일부러 이 풍경을 보기 위해 만조시 찾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난 이것저것 생각없이 갔다가 본거라 행운..

살다살다 보일러 배관청소까지 하게 된 제주살이

[ 보일러 배관청소 전문가만 하는 줄 알았다! ] 제주도 이사 온 지 벌써 6년을 꽉 채우고 있다.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주도 생활....그래도 처음 이사올때 막막했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어 나름대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곤한다. 육지에서 이사 온 분들이 간혹 겪는다는 것 중 하나는 아마도 인테리어를 할때 사람을 불러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긴다는 점이다. 서로 잦은 트러블로 인해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산다. 어디가나 힘든 점이 없지 않겠냐만은 그냥 마음을 많이 비우는게 사실 건강상 좋다. 뭐.... 안 그렇게 살면 어떡하리요..... 아마도 나 또한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었기에 가능해진 심신상태일지도....ㅡㅡ; 얼마전에 보일러..

제주도민들도 잘 모른다는 신비의 동굴 직접 가보니...

[ 신비의 동굴이 요즘에 SNS에서 난리라는데... ] 신비의 섬 제주도에는 유명한 관광지말고도 정말 갈 곳이 너무 많습니다. 휴대폰의 발달로 인해 잘 몰랐던 부분들도 우린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도 그런 곳입니다. 관광객들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고 물론 제주도민들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신비한 동굴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해진 동굴 사진 먼저 이곳이 어디인지부터 알려 드릴께요.. ' 오늘은 녹차한잔 ' 을 검색하면 녹차밭이 나오는데요. 녹차밭길을 따로 쭉 걸어 가다 보면 생뚱맞게 녹차밭과 어울리지 않을 법한 숲같은 곳이 나와요. 그리로 내려가면 신비한 동굴이 나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일까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더..

제주도 2021.08.11

제주여행 인생샷이라 불리는 비행기샷 도전해 보니 ..

[ 제주도 비행기샷 포토존은 어디? ]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제주여행 핫플레이스 장소로 많이 올라오고 있는 비행기샷 저도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사진을 찍었길래 이렇게 멋있지! 라는 생각으로 그 장소에 직접 가봤습니다 . 요즘 SNS에 많이 올라오는 비행기샷 이곳은 제주공항 주변의 한적한 길입니다. 주소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지요. 대부분 네비를 통해 가는 곳입니다. 참고로 비행기샷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기에 주차하실때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셔야 해요. 차를 주차하고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비행기샷을 찍기 위해 조금 많이 걸었네요. 그늘 하나 없기때문에 모자 필수인 것 같아요. 그나마 비행기가 3 ~ 4분 꼴로 착륙하니 비행기가 안와서 사진 못 찍겠다는 분은 없을거예요. 자리만 ..

제주도 2021.08.08

블루보틀 제주 오픈때부터 SNS에 난리나 직접 가봤더니..

[ 제주에 생긴 블루보틀 역시 핫플레이스 ] 제주도에 서울에서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블루보틀 카페가 생겼습니다. 오픈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기다렸을 정도로 관심을 가져 오픈당일 모습들이 생중계되듯 SNS에 불꽃경쟁까지 일어났죠. 물론 그 덕분에 더 가고 싶다는 열망도 느끼게 되었구요. 휴일 오픈시간에 맞춰 우리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로 향했습니다. 블루보틀 제주점 9시가 다 되어 도착하니 이미 줄이 있더라구요. 어떤 분은 8시 전에 오셨다고 하는데 오픈첫날에 비하면 빠른 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오픈당일에는 기본 1시간 ~2시간, 길게는 3시간 넘게 웨이팅을 하셨다는데 그에 비하면 별로 없는 셈입니다. 오전 9시 오픈인데 거의 정시에 들어가더라고요. 우린 한 15분정도 기다..

제주도에서 일반김밥이 이 정도 칭찬해~

[ 제주도 4대 김밥집 해도 되겠어! ] 제주도에서는 SNS에서 유명한 김밥이 따로 있는데요.. 대부분 다 아실 3대 김밥집입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김밥집이 있다는 사실....저도 얼마전 서귀포에 가서 알았네요. 가게이름은 '다정이네 김밥' 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게 영업을 하고 있어서 아침으로 김밥을 먹어 볼까? 하고 들어 갔는데 의외로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대부분 김밥을 포장해서 가시더군요.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가게 안은 넓고 쾌적해서 너무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김밥 주문시 바로바로 준비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손님이 많으면 대부분 미리 김밥을 준비하는 곳도 은근 있어서 전 이렇게 바로 김밥을 준비해 주는 곳이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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