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도 잘 모른다는 신비의 동굴 직접 가보니...

2021. 8. 11. 13:00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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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동굴이 요즘에 SNS에서 난리라는데... ]

신비의 섬 제주도에는 유명한 관광지말고도 정말 갈 곳이 너무 많습니다. 휴대폰의 발달로 인해 잘 몰랐던 부분들도 우린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도 그런 곳입니다. 관광객들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고 물론 제주도민들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신비한 동굴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해진 동굴 사진

먼저 이곳이 어디인지부터 알려 드릴께요.. ' 오늘은 녹차한잔 ' 을 검색하면 녹차밭이 나오는데요. 녹차밭길을 따로 쭉 걸어 가다 보면 생뚱맞게 녹차밭과 어울리지 않을 법한 숲같은 곳이 나와요. 그리로 내려가면 신비한 동굴이 나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일까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더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녹차밭 사이로 걷다보면 이런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높은 건물이 없다 보니 제주도의 여행은 날씨만 잘 받쳐주면 최상의 풍경이 연출됩니다. 제가 간날도 그랬어요. 너무 구름이 이뻤던 날이었네요.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죠.. ^^;;;

한참 녹차밭을 걷다보면 이렇게 내리막길 나옵니다. 조금 생뚱맞은 길이죠..

오잉.... 그런데 내려가면 갈수록 너무 신비롭습니다. 햇볕을 조금이나마 나무들이 가려서인지 시원한 느낌도 들었어요.

조금만 내려오면 이런 신비스런 동굴입구와 마주합니다. 위에는 녹차밭 아래엔 이런 동굴이 있다니 믿기지 않더라고요.

후덜덜..... 박쥐가 나올법한 동굴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박쥐는 없더라고요. 내부는 그렇게 깊지 않고 막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굴 안쪽에서 바깥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 하나쯤은 건질 수 있을 만큼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정말 신비롭죠.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동굴..... 제주도민들도 잘 모른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역시 SNS의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요즘엔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닌 관광객들이 물어 물어 찾아 오는 그런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는 팁을 알려 드리자면 동굴 안에서 밖으로 사진을 찍으면 실루엣이 엄청 이쁘게 찍혀요. 단, 여성분들은 너무 비치는 원피스는 속옷이 다 비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의상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동굴 안쪽엔 조금 으스스하지만 인생샷 찍기엔 제주도에서 이만한 곳도 없을 듯 합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오진 않지만 아마 이곳도 유명해지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녹차밭 한 가운데 이런 동굴이 있다니 그저 신비로울 따름이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딱 한 팀만 와서 사진을 찍고 가셨어요.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어 좋았습니다.

물론 녹차밭 속에서도 인생샷은 잘 찍을 수 있어 좋아요.

이곳 녹차밭은 구름이 많은 날 가면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나름 인생샷 한장쯤 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지금은 정말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위치는 ' 오늘은 녹차한잔 ' 으로 검색해 가시면 됩니다. SNS에서의 태그는 ' #오늘은녹차한잔동굴 ' 이라고 치면 그곳에서 찍은 이쁜 사진도 볼 수 있을거예요. 참고하시고 멋진 인생사진 찍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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