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에도 긴팔 준비해야 하는 만장굴 ] 제주도는 마른장마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1도 기온이지만 체감온도는 36도를 육박한다. 아마도 섬 지역의 특성상 습도가 높은 이유도 한목 차지하는 것 같다. 휴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다. 그런데 날씨 때문일까 밥 먹고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니 이내 나른하다. 아침 먹고 누워서 쉬고 점심 먹고 누워 있고 이 모습을 본 남편이 시원한 데 가서 피서라도 하자고 했다. 사실 집도 그렇게 덥진 않았지만 너무 나른하게 휴일을 보내는 게 나도 좀 지루하긴 했다. 늦은 오후..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며 시원한 만장굴에 갔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였다. 그래도 만장굴은 한여름 폭염을 잊게 해주는 우리만의 피서지다. 날씨는 많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