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만 주차할 수밖에 없는 공간을 보고 웃음이 지어진 이유 시골에 살다보니 도심과 또 다른 풍경이나 모습들에 친근감이 더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도 때 묻지 않는 시골의 옛 모습처럼 느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도심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살다 보니 주차공간이 모자라서 주차를 한 번 하려면 주차공간을 찾기가 솔직히 쉽지 않아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하지만 시골은 다르다. 도로에 갓길에 주차할 수 있는 흰 선이 의외로 많고 곳곳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지금껏 시골에 살면서 주차 때문에 불편한 점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동네를 지나다 발견한 주차전용 표시를 보고 참 정겹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흰 페인트로 소형차 전용이나 경차 전용을 잘 적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