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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엄마의 모습은 늘 까만머리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염색을 하고 나서 부터는 두피가 가렵고 시력로 별로 안 좋아지는 것 같다며 늘 까맣게 유지하던 머리를 포기하기 시작했지요. 그 당시에는 흰머리가 히끗히끗한 모습이 어찌나 나이가 들어 보이던지..... 그래서일까요.. 30대 중반부터 유전적 요인으로 나기 시작한 흰머리로 인해 저 또한 어릴적 보던 엄마의 모습처럼 까만머리로 염색을 하기 시작했지요. 물론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염색의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두피가 가렵고 알러지때문에 힘들어 흰머리가 많이 날 경우에만 힘들게 염색을 했습니다.

 

 

염색을 하고 나면 피부과에 갈 정도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본 남편 하는 말...

" 염색 그만하고 흰머리도 멋지게 보일 수 있는 파마하면 어떻겠노.." 라고 제안을 했지요.

" 으이구... 흰머리가 어찌 멋있게 보일 수 있노... " 하긴 그말을 하고 나서도 염색할때마다 괴롭던 두피가려움에 한 번 해 볼까하고 생각을 하다 어제 남편이 자신이 말하는 멋진 파마를 해 주었습니다.

 

 

며칠 내내 파마하는 유튜브를 많이 봤다며 잘 될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남편의 말.... 그렇게 남편은 제 머리를 오랜시간 동안 파마를 했습니다.

 

 

기존에 루뜨로 말아 주는 파마와는 달리 조금 특별한 파마였지요. 바로 아프로핀펌이라는겁니다. 대부분 아프로펌으로 많이 말하고 있어요.

 

 

대충 파마를 말 줄 알았는데 어찌나 꼼꼼하게 파마를 하는지 제가 지겹다는 말을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일주일 하루 쉬는 날 절 위해 이렇게 하루를 쉬지 않고 파마를 해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지요.

 

 

별로 시간이 안 걸릴 것 같았는데 3시간은 훌쩍 걸린 파마였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정말 힘들더군요. 물론 파마를 하는 사람은 더 힘들겠죠..

 

 

중간 중간 잘 되어 가는지 확인차 사진 몇 장 찍어 달라고 해 확인해 보니 정말 꼼꼼하게 잘 하더라고요.

 

 

이번 달에 염색해야 하는데 남편의 파마 덕분에 몇 달은 안 해도 될 듯 합니다. 남편의 정성때문에 못하는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요.

 

 

미용실에 가서 하면 20~ 30만원은 훌쩍 넘는 파마라고 하는데 이날 전 돈 번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용실에서는 아니지만 남편이 정성스럽게 한 아프로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확인해 보실래요.

 

 

오~ 대박입니다. 너무 잘 나왔어요. 평소 머리숱이 많지 않았는데 이 파마는 나중에 한가닥 한가닥 풀면 정말 풍성한 머리가 된답니다.

 

 

자세히 봐도 정말 잘 말아진 파마예요.. 무척 흡족한 남편의 셀프 파마입니다.

 

 

 

아내의 흰머리로 인한 염색때문에 두피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던 모습이 안타까워 직접 해 준 남편의 파마... 정말 대만족입니다. 아프로펌을 하니 정수리 부분에 엄청나게 많은 흰머리가 숨어 버린 느낀입니다. 원래는 이 상태에서 일일이 풀어줘야 풍성해지는데 전 당분간 이 머리로 다닐 듯 해요. 쉬는 날 하루종일 아내를 위해 정성스럽게 휴일을 반납하고 해 준 파마...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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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주방의 중요한 곳 사실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저도 생각날때 간혹 청소를 하는 곳이 되었는데요. 날씨가 무더워지니 이제 더 신경써서 관리하려고요.

 

 

싱크대 안쪽 한 켠에 자리잡은 칼집이나 저처럼 이렇게 주방에서 쉽게 칼을 꽂아두는 칼집이 오늘의 청소할 부분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자주 씻지 않게 되는 칼집은 매일 사용하는 칼엔 위생적으로 치명적이기도 하지요.

 

 

몇 분만 시간내면 간단히 해결될 일인데 ..... 그래서 전 칼집을 일일이 분리해 깨끗히 닦기로 했습니다.

 

 

싱크대 안쪽에 부착된 칼집도 나사만 풀면 분리가 가능하니 그곳에 칼을 꽂아 두시는 분들은 분리해 세척해 보아요.

 

 

이렇게 칼을 꽂아두는 칼집은 옆 부분에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이음새가 있어요. 그곳을 열면 됩니다.

 

 

물이 잘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안쪽이라 꼬질꼬질하네요.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았습니다. 물론 칼도 깨끗이 씻었어요.

 

 

단 몇 분이면 해결될 일인데 희한하게 잘 관리가 안되는 칼집....칼과 함께 온수로 헹구니 기분도 산뜻합니다.

 

 

깨끗이 씻어 잘 건조한 후 다시 칼집을 조립해 꽂아 두는 걸로.... 참고로 칼을 사용한 뒤에는 잘 씻어서 꼭 물기를 제거한 후 칼집에 꽂아 두면 훨씬 위생적이게 보관이 가능해요. 물기가 있는 채로 꽂아 두다 보면 습해서 곰팡이가 서식하기 쉽거든요. 별거 아니지만 이런 점만 신경쓴다면 청결하게 관리가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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