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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해 드신다면? 여기 꼭 청소해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해드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 드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청소법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 가스렌지 후드 한 번 보셨나요? " 먼저 그 질문을 하고 싶어요.. 자주 사용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곳이 바로 후드입니다. 오늘은 깔끔하게 후드청소 하는 방법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 먹다 보니 후드부분에 왠 기름같은 것이 흐르는 느낌이..... 사실 흐르는 느낌이 아닌 진짜 기름이라 놀랐습니다. 특히 고기를 자주 굽는 분들은 오늘 한 번 후드 열어 보시면 놀라실것 같아요. 후드 청소는 먼저 분리해서 해야 합니다. 손으로 꼭 누르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뜨아.......... 후드에 묻었던 기름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안을 들여다 보니 난리도 아..

남편 9단이 알려준 전복 손질법

장마기간도 길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몸이 점점 지켜가는 느낌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맛있는 것을 먹고 원기회복을 해야 하는데 영 입맛이 없다고 하니 마트에 가서 전복을 사 온 남편입니다. 물론 손질도 저보다는 더 잘하지요. " 가격이 싸길래 몇 팩 사왔다 " 남편의 무뚝뚝한 한마디..사실 마음은 안 그러면서 항상 말은 좀 무뚝뚝하게 해요. ' 입맛이 없다고 해 내가 전복죽 해줄려고 전복 사왔다 ' 이렇게 말하면 더 좋을텐데...ㅎ 하여간 날 위해 뭔가를 해 주는 남편의 모습은 늘 멋지고 사랑스럽습니다. 몇 팩 되는거 후다닥 손질해 버리는 남편의 모습에 '역시 쉐프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싱싱한 활전복...제주도에선 사실 음식점에서 한끼 식사로 먹기엔 너무도 비싼 해물이지만 마트에서 직접 구..

참외 먹을때 씨도 먹고 싶다면? 확인부터 하고 드세요!

여름 대표과일 참외는 잘 먹어야 본전이고 아님 손해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먹고 나면 배탈이 잘 나는 과일 중에 하나이지만 그래도 여름엔 수박 보다 전 참외가 더 맛있더라고요. 요즘엔 마트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참외 일주일에 한 두번은 사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참외를 드실때 씨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고 드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 한가지 알려 드릴려구요. 저도 참외씨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서 늘 같이 먹는 편입니다. 참외를 구입 후 겉만 보고는 사실 속이 괜찮은지 잘 몰라요. 뭐...그렇다고 참외를 먹을때마다 씨를 다 제거하고 먹긴 왠지 아깝다는 생각도 들긴 해요. 하여간 참외씨를 같이 먹는다는 분은 간단한 확인부터 하시고 드세요. 먼저 물을 볼에 받아 주세요. 그 다음 참외를 물에 넣어 보세요. 싱..

장마철 세균번식이 쉬운 세탁기 완벽 청소법

장마기간에는 세탁기에 옷을 세탁해도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세탁기 관리를 소홀이 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집에 세탁기는 나름대로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가게 세탁기는 걸레등을 세탁해 조금 소홀하긴 했네요. 사실 세탁기 관리 조금만 신경쓰면 나름대로 위생적이게 사용 가능한거라 오늘 사진 몇 장으로 자세히 안내해 드릴께요. 사실 세탁기 내부는 누가봐도 깨끗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 청소가 시급한 곳이 있어요. 제일 먼저 손 봐야 할 곳은 세탁기내 거름망인데요. 이곳만 잘 관리를 해도 위생적으로 세탁 가능합니다. 우웩~ 정말 더럽네요. 걸레만 돌려서 신경을 소홀이 했더니 너무 놀랐습니다. 일단, 세탁기내 거름망 분리하고 주변 청소는 물론 망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 부분은 칫솔을 이용해..

장마철 변기에서 나는 냄새 한 방에 잡는 신박한 방법

비가 자주오는 장마철이 되면 화장실 변기에서 왠지 더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오늘 저와 함께 변기세정제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변기냄새는 물론 살균세정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변기세정제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자투리치약과 베이킹소다입니다. 전 자투리치약과 여행용 치약을 사용했어요. 코로나19로 여행하는건 당분간 보류...아마도 이 어려운 시기가 다 지나가면 생각 다시 해 보는걸로....하여간 집에 있던 여행용 치약을 모조리 세정제 만드는데 투입했어요. 자투리치약과 1회용 치약을 모조리 다 모아 놓으니 나름 15일 정도 사용 가능한 변기세정제 만드는 재료가 되었어요. 치약에 베이킹소다를 섞어 가면서 반죽을 해 주세요. 반죽은 너무 딱딱한 것 보다는 조금 묽게..

세탁 방법만 바꿔도 커피 묻은 옷 완벽하게 세탁한다!

커피가 들어 있는 줄 모르고 컵을 들었다가 커피가 왕창 옷에 묻어 완전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서 안심했지만요.. 이 모습을 본 남편의 한마디... " 그거 이제 못 입겠는데... 얼룩이 지워지겠나? " " 지워지지...잘 세탁만 하면.." " 진짜? " 내 한마디에 남편은 의아한 눈빛을 보냈습니다. 물론 전 남편에게 한 말처럼 깨끗이 세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죠. 커피가 마르다 보니 마치 혈액이 묻은 것처럼 얼룩이 .... 하지만 과탄산소다만 있으면 아무리 많이 묻은 커피얼룩이라도 문제없지요. 과탄산소다 뒷면을 보면 '표백'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변색되거나 오염된 옷을 하얗고 깨끗하게 해 준다는 사실...네..맞습니다. 진짜 하얗게 해 줍니다. 단, 세탁 방법을 잘 알아야 합니..

여름에도 예외없다! 이불빨래 할때 이것만 지키자~

제주도는 4~5월 고사리장마를 시작으로 6~7월 여름장마 그리고 8~9월 수시로 오는 태풍으로 인해 비가 참 잦은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습한 기운이 다른 지역보다 많기에 제습기필수 가전제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지요. 그런 이유에서 비가 오지 않고 햇살이 비추는 날에는 집 안 대청소는 물론 밀린 빨래를 하는 특별한 날이 되기도 합니다. 휴일.... 다행스럽게 햇살이 간간히 비추고 바람도 좋아 밀린 이불빨래를 했습니다. 오늘은 평소 집에서 이불빨래를 할때 꼭 필요한 팁을 포스팅 해 봅니다. 여름이라고 예외없는 이불빨래 잘 하는 법! 제일 먼저 이불을 세탁기에 넣기 전에 세제를 먼저 넣어 줍니다. 베란다도 잦은 비로 인해 습한 나머지 세제까지 눅눅해졌네요.. ^^;; 세제를 먼저 한 컵 세탁기에 넣고 물을..

남편의 생뚱맞은 비닐우산 활용법에 빵터져~

간혹 남편의 생뚱맞은 행동에 나도 모르게 빵 터지는 일이 있다. 그냥 뭐든지 지나칠 일들을 남편은 꼼꼼히 보는 습관때문에 그저 웃고 넘기기 일쑤다. 제주도는 지금 장마기간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제주도... 직접 살아 보면 더 비교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4~5월 고사리장마, 6~7월은 그냥 장마기간..8월~9월은 간간히 태풍이 지나가기에 비가 참 자주 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을 마치고 남편이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 지금 뭐하는데? " " 내일 비온다고 해서 미리 우산 준비했다 " " ㅋㅋㅋㅋㅋㅋㅋ " 그저 웃긴다라는 생각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별게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건 나름 획기적인 발상이었다. 비가 오는 날은 이렇듯 우산을 펼쳐 놓고 비가 ..

소소한 일상 2020.07.10

바로 먹어야 한다면 채소 씻은 후 이렇게 해 보세요~

요즘엔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함인데요.. 서로를 위해 지금은 지킬건 지켜야 할 시기인듯 합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날...그런 날은 어김없이 채소를 씻게 되는데요. 채소를 깨끗이 씻는 것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사실.. 채소를 씻기 전에 식초 조금 넣어 둔 뒤 잠깐 물에 담궈 둔 뒤 세척을 하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채소 속에 있는 각종 이물질들이 깨끗이 세척 가능해요. 물론 더 좋은 방법은 채소를 씻는 물 온도를 조금 미지근하게 하면 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식초에 담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는게 물론 제일 중요하기도 합니다. 당장 먹어야 할 채소.... 이렇게 물기가 많으면 일일이 식탁에서 ..

섬유유연제 리필용 뚜껑 300% 대박 활용법

제주도는 지금 장마기간입니다. 그렇다 보니 빨래를 못해 세탁기에 한가득 쌓이고 있었는데 다행히 햇살이 비춰 후다닥 빨래부터 하기로 했지요. 장마기간이지만 빨래는 미루지 말고 해야 할 듯해요. 꿉꿉한 느낌에 옷감 자체도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말이죠. 간만에 비춘 햇살에 빨래만 두 번 돌렸습니다." 어..... 섬유유연제 다 사용했네... 잘됐다... 리필 뚜껑 활용해야지.."갑자기 리필 뚜껑 활용이라니...조금 의아하죠.. 제가 사용하려는건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부분입니다. 뚜껑을 잘 닫아 놓고 일단 플라스틱 부분까지 가위로 잘랐습니다.리필 뚜껑으로 뭘 사용할까? 지퍼백이 없는 세제 용기에 덧대어 사용하려구요. 구멍을 작게 잘라 섬유유연제에서 분리한 리필 뚜껑을 넣어 케이블타이로 고정하면 리필용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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