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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년 동안 단골이 된 제주도 소품샵 마야블루

제주도 이사 온 지 벌써 6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길다면 참 길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전 참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아무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생활 속에서 버티는 연습을 남들 보다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제주도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해 준 제주도 토박이 친구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한 듯 하네요. 

 

 

제주도에는 유난히 소품샵이 많습니다. 아마도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곳들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오늘은 제주도 토박이가 운영하지만 제주도민 보다는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찾아 간다는 한 소품샵을 소개합니다. 사실 이곳도 제겐 인연이라면 인연인 아주 소중한 친구가 운영하는 곳이기에 더 좋아요.

 

 

제주도 시내 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제주스런 소품 뿐만 아니라 외국여행에서 갖가지 수집한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물론 실용적인 물건들도 많아 인테리어 소품이나 옷을 구입하러 한 번씩 가는 그런 곳이 되었지만요..

 

 

주인장이 손재주가 너무 좋아 대부분 핸드매이드 제품입니다. 손재주가 워낙 없는 저로써는 늘 부러움 그자체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보노라면 다 사 오고 싶을 정도니까요.

 

 

소소한 소품 하나도 헛투루 지나치지 못하는 이곳은 구경하다 보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뭐...그렇다고 엄청 넓고 그렇지는 않는데 구경할게 너무 많다는 이유이지요.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가방에서 옷까지 계절별로 가게안 분위기는 어김없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부는 제주도에선 두건 또한 하나의 패션으로 될 정도입니다.

 

 

각종 악세사리까지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로 가득한 소품샵입니다.

 

 

남편은 제주도 배기바지를 주로 사 입어요. 계량 한복 스타일의 바지라 엄청 편하고 좋다고 해 6년 가까이 배기바지만 입고 출퇴근을 할 정도입니다.

 

 

요즘엔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 온다는 이곳 소품샵은 다른 제주도 소품샵과 달리 정말 많은 종류의 소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해요.

 

 

옷걸이 하나에도 숨을 불어 넣은 듯한 인테리어...옷걸이 사실 파는 줄 알았다는....이쁘더라고요.

 

 

가을이 되니 가게 인테리어 소품도 바꿔야 할 시기도 되었고 남편 옷도 살겸 오랫만에 들린 소품샵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너무도 즐거운 쇼핑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소품샵과 달리 가격도 저렴하다는건 안비밀.... ^^

가게이름 - 마야블루 (제주시 노형동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