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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눈도 많이 오고 잦은 한파도 최고인듯ᆢ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번 겨울이라 그런지 평소 맞이하는 겨울과 많은 차이가 있어 보인다. 아마도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얼어 붙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빽빽한 도심의 빌딩숲에서 맞이하는 겨울과 많이 다른 제주도 겨울은 낭만적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긴하다.

그런 이유에서 이렇게 눈을 밟기라도 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리니 참 좋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차를타고 10분~ 20분정도 되는 거리엔 어김없이 눈을 볼수 있는 곳이 제주도다. 물론 폭설이 내리는 날은 체인이 없으면 운행조차 할수없는 곳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없는 곳 어디나 눈썰매를 탈수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스트레스 해소장이 되기도 한다.

한적한 곳에서 눈썰매도 타고 눈사람도 만들고 ᆢ마치 옛날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든다.

간혹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 노는 분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ᆢ

눈이 내리면 한라산 중산간도로는 많은 차들로 붐빈다. 이 또한 눈이 내리면 즐기는 마음의 여유가 아닐까ᆢ코로나19가 없다면 아마도 교통체증으로 이어질 도로이지만 여유롭게 드라이브 하기엔 지금이 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들기도한다.

잠깐의 드라이브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ᆢ이또한 제주살이의 낭만이 아닐까ᆢ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 겨울ᆢ아무리 마음이라도 여유를 가져야지해도 쉽지 않다. 기약없이 길어지는 코로나19 때문일지도 .. 그나마 이런 아름다운 자연이 늘 주변에 있어 나름대로 복인것도 같다. 빨리 코로나19가 지나가길 모두가 즐기는 겨울이 되었음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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