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초간단 갈비찜 하는 법 & 당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법

2020. 9. 30. 07:39노하우 &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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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긴 명절연휴입니다. 명절때마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때는 이제 옛 이야기가 된 걸까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저처럼 집콕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명절이니 맛있는거 많이 해 드시고 힘내시길요.. 저도 맛있는거 집에서 많이 해 먹으려고요..

오늘은 명절음식 중 하나.... 갈비찜을 초간단으로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갈비찜을 하기 위해 고기도 나름대로 넉넉히 구입했어요. 전 뼈 없는 것으로....

고기는 핏기를 제거해 줘야 하는데요. 물에 담궈 1시간 정도 두시면 됩니다.

담그고 바로 찍은 사진

1시간 후 모습

참고로 양념은 요새 핫한 백종원 갈비찜 레시피로 했어요. 집에서 평소 해 드시는 레시피가 있으면 그것으로 해 드시면 될 것 같고 초보자분들은 백종원 갈비찜 레시피를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검색창에 백종원 갈비찜 검색해서 저도 따라 했어요. )

1시간 물에 담궈 놓은 고기는 깨끗이 장만해 주세요.

기름이 많이 있어서 전 이렇게 일일이 가위로 제거해 줬어요.

잘 손질된 고기는 락앤락에 차곡차곡 쌓은 뒤..

만들어 놓은 양념을 고기 위에 부어 주세요.

양념을 재운 고기는 냉장고에 넣어 숙성 한 후 드시면 고기속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 맛있습니다. 전 반나절 정도 두었어요.

양념이 잘 배인 고기의 모습

고기를 압력밥솥에 넣은 뒤 1차로 돌려 주세요. 치카치카 소리가 나면 3분 ~5분 정도 더 돌린 후 불을 끄세요.

여기서 팁 하나 들어갑니다. 당면이 너무 길어서 먹기 곤란했던 분 보시면 유익할 것 같아요.

대용량 당면을 구입하다 보면 이렇듯 반으로 접어 나오는데요. 그 부분을 잘 자르면 먹기 좋은 크기로 당면이 됩니다.

요렇게 점선부분을 가위로 자르세요.

양을 적정만 해서 자르면 쉽게 잘려요.

한 번 자른 당면은 또 한 번 반으로 잘라 주면 딱 먹기 좋은 크기가 됩니다.

요렇게..... 이렇게 당면을 써는 방법은 잡채를 할때 써 먹어도 됩니다. 완전 좋아요~

요즘에는 당면도 지퍼백이 있어 남은 당면을 보관하기도 편하더라구요. 역시 갓뚜기~

1차로 고기가 다 익었어요. 이제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르세요. 압력밥솥에서 익은 상태가 야들야들해 가위로 잘 잘라져요.

1차로 익힌 고기와 잘라 놓은 물에 불린 당면을 넣어 한 번 더 익혀 주세요. 국물을 졸여 주신다는 느낌으로 조리하시면 됩니다.

당면이 다 익을즈음이면 고기도 맛있게 요리가 됩니다.

역시 갈비찜은 당면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죠.. 채소가 집에 없어서 넣지 않았는데도 고기만 먹어도 완전 꿀맛이었습니다. 물론 당면 길이도 적당해 먹기 딱 좋았어요. 명절이지만 이번엔 긴 연휴 집콕이라 이렇게 소소하게 요리를 해 먹고 있네요. 모두 건강한 추석 명절연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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