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811

원두가루 찌꺼기로 천에 물 들이기 가능할까?

[ 커피가루로 천에 물들이기 ]예전에 사용하던 천이 있어 다시 사용하려는데 왜 그렇게 누르스름한 색인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천에 물을 들이기로 했어요. 양파껍질을 이용해 물을 들이려는데 갑자기 양파껍질이 많이 나와야지 말이죠... 그래서 평소 그냥 버렸던 원두가루 찌꺼기를 대체하기로 했어요. 양파껍질로 천에 물을 들이는 것 보다 색이 더 진하게 나올 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요. 물론 색은 커피색이라 나쁘지 않을거란 느낌도 솔솔 들고... 원두가루 찌꺼기 보다는 커피를 내리기 전 원두를 갈아서 사용해야 더 색이 곱게 나오겠지만 전 커피를 내리고 나온 찌꺼기를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잘 사용하지 않는 주전자에 원두가루 찌꺼기를 충분히 넣어 주고 굵은소금 2스푼 정도 넣었어요. 소금의 역활은 매염제입니다. ..

누구나 풀기 힘든 쌀포대 이렇게 해 보세요~ 쌀포대 푸는 법

연일 폭설의 영향으로 쌀을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기상악화로 택배가 늦게 도착하는것은 이제 그려려니 한답니다. 평소 현미를 즐겨 먹기에 이번에도 현미를 주문했습니다. 오잉ᆢ이번엔 포대에 들어 있었습니다. 종이봉지에 들어 있을때는 그냥 가위로 싹둑싹둑 잘랐는데 포대에 오니 왠지 재활용 가능할거란 생각에 쌀포대를 잘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 가위로 자를까? ' 생각하다 남편에게 풀어 달라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도 간단히 풀어주는 모습에 깜놀 ~ 살포대 푸는 법은 생각했던것보다 수월해 보이더군요. 먼저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난 뒤엔 박음질 잘 된 부분 뒷쪽ᆢ 즉, 엉클어진 부분을 손으로 살살 푼 뒤 엮인 줄을 양쪽 실을 잡고 ..

청소솔에 묻은 머리카락 제거는 이 방법으로 쉽게 해 보세요.

욕실청소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욕실바닥어 있는 머리카락이 청소솔에 묻어나는데요. 오늘은 청소솔에 묻어있는 머리카락 쉽게하는 저만의 팁 공유합니다. 아무리 머리카락을 물로 바닥을 내린다해도 어김없이 곳곳에 있지요. 그렇다고 일일이 손으로 집어서 머리긴 좀 그렇지요 ᆢ ㅡㅡ; 물론 이렇게 청소솔에 끼어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머리카락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잔뜩 낀 머리카락도 쉽게 제거할 수 있을까? 네네 가능합니다. 이 빗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염색하고 난 뒤 지금껏 그냥 버렸다면 이제 모아 두시길 ᆢ 왜? 보시면 아하!하고 놀라실겁니다. 염색 전용빗으로 머리 빗듯이 쓸어 내리면 청소솔에 잔뜩 낀 머리카락이 너무도 쉽게 제거됩니다. 한번 빗었을 뿐인데 정말 쉽게 머리카락이 제거되었습니..

찜기같이 촉촉한 호빵 전자렌지 데우는 법

[ 전자렌지로 호빵 촉촉하게 찌는 법 ] 겨울철 간식이 다양하게 있지만 요즘에는 집에서도 바깥에 파는 찜기 못지 않은 호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찜기같이 촉촉한 호빵을 만들어 먹기 위해선 전자렌지가 있어야 합니다. 아마도 요즘엔 대부분 가정에서는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전자렌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보네요. 밖에서 사 먹으면 하나에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다 보니 요즘엔 집에서 직접 해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촉촉하게 먹기 위해선 하나의 노하우가 수반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전자렌지에 호빵을 데우는 방법은 1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돌리는 방법인데요.. 사실 저도 그 방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가요... 호빵소는 촉촉함이 있어도 호빵겉면은 딱딱하거나 텁텁한 경우가 있지..

세탁기에 넣으면 둥둥뜨는 오리털파카 이렇게 세탁해 보세요.

연말ㆍ연초 제주도는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엉겹결에 연휴가 되었네요. 며칠은 푹 자고 남은 며칠은 집안 대청소를 하며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오리털파카를 세탁했어요. 보통 오리털파카는 손 빨래가 대부분이죠. 전 세탁기로 간단히 세탁합니다. 세탁 할 오리털파카를 지퍼를 잠그고 반으로 개어 주세요. 그다음 세탁기에 넣어 주세요. 대부분 이 정도는 하실텐데요. 어떤가요ᆢ 이 상태로 바로 세탁하면 물이 세탁기에 채워질때마다 오리털파카가 둥둥 뜨지 않나요. 이 상태로 세탁기를 돌리면 오리털파카가 세탁은 커녕 손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물에 둥둥 뜨는 오리털파카를 꾹꾹 눌러 옷에 물이 잘 스며들게 합니다. 그다음 세제를 넣지 않은 상태에서 탈수를 해 줍니다. 그렇게 하면 오리털파카가 숨이 죽어 세탁하기 ..

겨울철, 자주 굳는 벌꿀 어떻게 먹어요?

겨울철 날씨가 추울때 실내에 둬도 간혹 벌꿀 굳음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런이유로 벌꿀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고 실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참 희한한게 같은 실온 보관인데 개봉하지 않은 벌꿀은 굳지 않고 그대로란 사실 ᆢ 고로 한번 개봉한것만 실온에 보관해도 굳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럼 거꾸로 해도 나오지 않는 굳은 벌꿀은 어떻게 할까?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벌꿀통 뒤에 있더라고요. ' 결정화 된 꿀은 따뜻한 물에 병째로 넣어 중탕으로 자연스럽게 녹이면 됩니다. ' 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한데요. 따뜻한 물을 준비하고 굳어 있는 꿀이 들어간 통을 넣어 봤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점점 결정화 된 꿀이 원래의 모습으로 변해 가더군요. 오~~~ 이런 방법이 ᆢ 결정화된 꿀을 어떻게 먹지? 하고 고민했는데 ..

빨래를 잘못했다고 느꼈을때는 옷 갤때 알수있다! 왜?

제주도는 이번 주 내내 한파특보에 폭설입니다. 작년과 달리 조금 일찍 겨울왕국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은 밀린 빨래. 청소를 하면서 집콕하는게 답이지요.며칠전 바쁜 절 위해 남편이 해 놓은 빨래를 걷어서오늘 모아 개었습니다. '' 오잉ᆢ이게 뭐지?!'' 빨래를 개다 깜놀 ᆢ 검정색 바지위에 하얀 가루가 눈에 띄었습니다.이건 바로 세제가루입니다. ㄷㄷㄷㄷㄷ 간혹 빨래를 개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세제가 찬물에 다 녹지 않고 세탁이 되었거나 세제를 너무 많이 넣어 다 녹지 않아서입니다.오늘은 겨울철 세탁기 돌릴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입니다. 세탁기에 세탁할 빨래를 넣기 전에 제일 먼저 세제를 넣어 한번 돌려 줍니다.왜 세제만 먼저 세탁기에 돌릴까? 그이유는 세제를 완전히 녹여서 사용하기 위함..

등유난로에 안 좋은 기름을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해 난방을 일찌감치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잘 닦아 놓았던 난로를 꺼내 따뜻하게 보내고 있는데요.. 얼마전 기름이 있는데 사용할거냐고 하길래 흔쾌히 받아 와서 사용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기름을 주실때 등유하고 뭔가가 섞인 별로 좋지 않은 기름이라고 말씀하셔셔 뭐...그려려니 하고 받아 왔지요. 기름은 다 똑 같은건 줄 알고... 그런데 얻어 왔던 기름을 사용한 이후..... 난로을 켤때마다 쾌쾌한 기름냄새가 많이 나 환기를 추운 날에도 심하게 할 정도 였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심지에 불이 붙지 않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다 뽑아 내기로 했지요. 물론 심지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심지도 이번 겨울에 교체한 지 한 달 겨우 남짓 했는데 불이 붙지 않아 아무래도 교체..

김 속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 200% 활용하기

[ 실리카겔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김 속에 들어가 김의 눅눅함을 없게 해 주는 실리카겔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알고 보면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니까요. 그럼 소소하지만 생활 속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실리카겔의 활용 한 번 보실까요. 절대 먹지 말라는 문구가 있으니 먹는 활용은 아닙니다~ 그럼 실리카겔 활용법 몇 가지 보여 드릴께요~첫번째약 보관시 같이 넣어 보세요.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이 남았거나 약국에서 산 약을 보관할때 실리카겔을 넣으면 눅눅함없이 보관 가능해요. 특히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보면 종이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경우 더 효과적으로 보관 가능합니다. 지퍼백에 남은 약들을 넣어 그 속에 실리카겔을 넣어 보관하세요~두번째악세사리 보관할때 같이 넣어 보세요. ..

플라스틱통에 밴 김치국물 세제로 지워지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플라스틱통에 남은 김치를 넣어 오랫동안 넣어 뒀더니 이게 무슨 일...... 김치국물에 배어 얼룩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간혹 이런 경우 종종 생기게 마련인데요.. 아마도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김치를 넣어 뒀던 플라스틱 통 주방세제로 열심히 닦았지만 김치국물이 들어 버린 플라스틱입니다. 보통 이럴 경우 어떻게 하세요? 어떤 분들은 살뜨물에 몇 시간 정도 담궈 놓으면 김치국물이 배인 플라스틱 통이 깨끗해 진다는데... 진짜 그럴까요? 쌀뜨물이 만능 세제를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세제로 씻었을때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전 쌀뜨물에 하루 정도 담궈 뒀어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 사용하는냐구요? 아닙니다. 햇볕에 말리면 조금 나아진다는 말에 햇살이 가득한 날씨에 바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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