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796

지금까지 설거지할때 주방세제 사용법은 잘못 되었다고?

환경을 많이 생각하는 요즘엔 설거지 하나도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평소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했던 설거지는 잘못 되었다고 하네요. ' 그게 무슨 말? ' 하고 의아해 하실텐데요.. 저도 주방세제 뒷면의 사용법을 보고서야 이제 제대로 하게 되네요. 간혹 설거지를 이렇게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한꺼번에 하는 편입니다. 특히 휴일이면 이런 증상은 심해지는 편이라는...^^;;;;;;; 맞벌이부부다 보니 사실 매일 깨끗이 쓸고 닦는게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럼 제대로 된 설거지법 한 번 보실래요..일단, 수세미가 너무 낡아 새로 교체했어요. 생각보다 수세미가 커 3등분 했어요. 잘라 놓으니 당분간 수세미 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하하~ 평소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설거지는 이렇듯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 설거..

지긋지긋한 전기포터 물때 손 안대고 제거하는 팁

추운 계절이 다가 오니 전기포터를 많이 쓰게 됩니다. 저희집도 예외는 아닌데요. 이른 아침에 출근하다 보니 꿀물을 자주 타서 먹고 있어요. 그런데 전기포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수돗물로 인한 석회가 물때처럼 생기는데요. 사실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그냥 그대로 사용하기엔 많이 찝찝합니다. 나름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물때제거는 확실히 해 줍니다. 그럼 어떻게 제거할까?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과탄산소다 한 스푼과 물을 넣고 그냥 평소대로 물을 끓여 주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자연스럽게 물때제거는 물론 석회처럼 하얀 부분도 없어져요.과탄산소다는 뜨거운물에서 얼룩을 쉽게 제거해 줍니다. 용해 된다는 표현을 해도 되겠네..

물빠지는 새 옷 '이것' 부터 넣어 세탁하세요~

얼마전 지인에게서 바지를 하나 선물 받았다. 평소 여행을 하면 잊지 않고 우리것도 하나 사 오는 인정 넘치는 지인이다. 그러고 보니 지인이 사 준 옷이 너무너무 편해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줄곧 입고 있는 남편이다. 지금 입고 있던 것은 이제 많이 낡아서 새옷으로 이제 입기위해 세탁부터 하기로 했다. 지인도 옷 색깔이 빠질 수 있으니 꼭 다른 옷과 별도로 세탁하라고 했었다. 옷에 색이 많이 빠진다면 세탁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건 바로 '이것' 으로 먼저 한 번 물에 담근 후 세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트리트먼트이다. 트리트먼트를 먼저 넣고 물에 담근 뒤 세탁해야 물빠짐이 현저히 준다. 트리트먼트를 넣고 세탁물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뒤 약 10분 후 헹궈낸 뒤 세탁을 하..

주부9단이 알려주는 리필 연결고리 300% 활용법

행사기간에 마트에 가니 이것저것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1+1 하는 제품들이 많아 필요한 것들을 사 왔습니다. 오늘은 1+1 제품시 연결하는 리필고리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법을 소개합니다.주부 9단은 리필 연결고리를 이렇게 사용한다! 리필 연결고리를 가위로 중앙에 먼저 자릅니다. 꼭 중앙에 맞춰서 자를 필요는 없고요.. 필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부분에 맞게 알아서 잘라 주셔도 됩니다. 리필 연결고리는 조금 늘어나는 성질이 있기에 위로 조금만 힘을 주면 잘 벗겨집니다. 일부러 칼이나 가위로 자를 필요는 없어요. 이제 리필 연결고리 300% 활용법 한 번 보실까요. 첫번째 - 비닐을 밀봉할때 사용하라! 바다의 국수라는 꼬시래기 정말 맛있습니다. 이것도 가격이 저렴해 한 박스 사왔어요. 염분 ..

남편의 노하우에 빵 터진 이유...

얼마전에 집에 도배를 하고 남은 풀이 있었는데 난 그 풀을 그냥 버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게 천정 부분에 공사를 하면서 찢어진 벽지가 있던 것을 남겨 둔 풀을 발라 포인트 도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날 빵 터지게 만든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남은 풀을 캐첩통에 넣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 이게 뭔데?? " " 풀.." " 뭐? 하하하하하하 " 그저 빵 터졌네요. 남은 풀을 빈 캐첩통에 넣어 필요한 만큼 짜 쓰는 모습에 참 알뜰한 부분도 있고 그저 노하우가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풀이 필요한 부분에 꼭 필요한 부분만 짜서 붓으로 펴 붙이니 완전 알뜰하면서도 완벽하게 풀칠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나 보다 더 알뜰한 남편의 모습에 그저 웃고 말았네요.. 인테리어 조명 공사를 하면서 곳..

그림이야? 진짜 금고야? 그림같은 2D 금고 만들기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 이것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붓을 들었다. 버리기 전에 꼭 이게 활용 가능할까란 생각을 먼저 하는 습관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몸에 배이고 있었다. 창고에 방치해 둔 낡은 금고.... 그냥 사용하기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해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오래되어 낡은 금고의 변신도 하나 하나 보다 보면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많이 낡기도 하고 열쇠도 없고 고장나 버린 것도 있어 창고에 넣어 두면서도 그냥 버릴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가 누구인가.... 손만 대면 척척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하게 만드는 자칭 금손이 아닌가~ 하하 ^^;; 가게 컨셉이 2D 느낌이라 이것도 2D 컨셉을 가기로 했다. 흰색 페인트와 검정색 페인트만 있으면..

욕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이곳' 청소법

얼마전에 욕실 전등이 고장나서 새로 교체했더니 어찌나 밝은지 욕실 곳곳을 청소하느라 요즘 조금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깨끗해진 욕실을 보노라면 기분은 완전 좋습니다. 주방 뿐만 아니라 욕실도 은은한 조명대신 밝은 조명이 필요한 듯 합니다. 하하~ 오늘은 욕실에서 매일 사용하지만 청소는 뒷전이 되는 이곳 청소했어요.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네...바로 샤워기입니다. 샤워헤드와 샤워기줄을 자세히 보면 완전 찌든때가 꼬질꼬질하지요.. 사실 은은한 조명이었을때는 이렇게까지 더러운지 몰랐습니다. ㅜㅜ ㄷㄷㄷㄷㄷ.... 샤워기헤드는 물론 손잡이까지 엉망진창이네요. 전등을 환하게 교체했으니 눈에 보이는 더러운 곳은 이제 자연스럽게 청소가 됩니다. 샤워기헤드와 줄을 세면대에 담근 뒤 구연산을 준비해 주세요. 구연산은..

이틀만에 완성한 오래된 쟁반의 2D 소품으로 변신

언제부터인가 뭔가 하나 하나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아마도 오래된 것들이 하나 둘 새롭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오래되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쟁반이 있어 가게 컨셉에 맞게 소품으로 변신시키기로 했다. 오래된 쟁반이 새롭게 변신 가능할까?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할 것이다. 물론 뭔가 하려는 마음이 절실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페인트 2가지 색만 있으면 뭐든 그려내는 나..... 남편도 이 모습에 늘 대단하다는 말을 하곤한다. 2D 소품이라고 하면 생소하겠지만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단, 세심한 손동작과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이기에 그 점만 신중하게 생각하면 된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전체적으로 하얗게 색을 입히는 작업이다. 원래 색이..

티스푼 얼룩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

자주 사용하지 않는 티스푼을 보면 얼룩이 군데군데 있는데요. 그 부분을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 봅니다. 오늘 노하우는 티스푼 뿐만 아니라 숟가락도 가능하니 한 번 따라해 보세요~ 깨끗이 씻어서 보관해도 생기는 티스푼 얼룩 그럼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 보실까요. 여기서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입니다. 티스푼이 완전히 잠길 정도의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물론 뜨거운 물을 부어도 깨지지 않는 제품이면 좋겠죠. 전 대용량 피쳐를 이용했어요. 스푼이 충분히 잠깁니다. 뜨거운 물을 스푼에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부어준 뒤 과탄산소다를 한 티스푼 넣어 주세요.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반응이 오는데요. 이 상태에서 그대로 약 10분 간 방치합니다. 10분 담근 뒤 꺼내 보면 티스..

내가 수돗물을 끓여 먹지 못하는 이유

옛날 즉, 어린시절에는 수돗물을 그냥 마셨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환경도 바뀌었다. 물론 우리의 생활 수준도 많이 변화되었다. 그런이유에서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신경써서 마시는 시대가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뉴스에서 수돗물에 관한 내용을 보면 진짜 내가 마시고 있는 수돗물은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청소를 잘 한다고 생각하는 나...... 싱크대에 있는 수전은 늘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해 다른 곳 보다 나름대로 더 신경쓰고 있는건 사실이었다. 더러우면 일일이 분리해서 청소하지만 뉴스를 본 후엔 청소 후의 개운함은 예전같지 않았다. 그래서 얼마전 필터가 장착된 수전으로 교체했다. 수돗물에 이상이 있거나 이물질이 나오면 바로 걸러 주는 필터가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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