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797

세탁기에 넣으면 둥둥뜨는 오리털파카 이렇게 세탁해 보세요.

연말ㆍ연초 제주도는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엉겹결에 연휴가 되었네요. 며칠은 푹 자고 남은 며칠은 집안 대청소를 하며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오리털파카를 세탁했어요. 보통 오리털파카는 손 빨래가 대부분이죠. 전 세탁기로 간단히 세탁합니다. 세탁 할 오리털파카를 지퍼를 잠그고 반으로 개어 주세요. 그다음 세탁기에 넣어 주세요. 대부분 이 정도는 하실텐데요. 어떤가요ᆢ 이 상태로 바로 세탁하면 물이 세탁기에 채워질때마다 오리털파카가 둥둥 뜨지 않나요. 이 상태로 세탁기를 돌리면 오리털파카가 세탁은 커녕 손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물에 둥둥 뜨는 오리털파카를 꾹꾹 눌러 옷에 물이 잘 스며들게 합니다. 그다음 세제를 넣지 않은 상태에서 탈수를 해 줍니다. 그렇게 하면 오리털파카가 숨이 죽어 세탁하기 ..

겨울철, 자주 굳는 벌꿀 어떻게 먹어요?

겨울철 날씨가 추울때 실내에 둬도 간혹 벌꿀 굳음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런이유로 벌꿀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고 실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참 희한한게 같은 실온 보관인데 개봉하지 않은 벌꿀은 굳지 않고 그대로란 사실 ᆢ 고로 한번 개봉한것만 실온에 보관해도 굳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럼 거꾸로 해도 나오지 않는 굳은 벌꿀은 어떻게 할까?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벌꿀통 뒤에 있더라고요. ' 결정화 된 꿀은 따뜻한 물에 병째로 넣어 중탕으로 자연스럽게 녹이면 됩니다. ' 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한데요. 따뜻한 물을 준비하고 굳어 있는 꿀이 들어간 통을 넣어 봤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점점 결정화 된 꿀이 원래의 모습으로 변해 가더군요. 오~~~ 이런 방법이 ᆢ 결정화된 꿀을 어떻게 먹지? 하고 고민했는데 ..

빨래를 잘못했다고 느꼈을때는 옷 갤때 알수있다! 왜?

제주도는 이번 주 내내 한파특보에 폭설입니다. 작년과 달리 조금 일찍 겨울왕국이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은 밀린 빨래. 청소를 하면서 집콕하는게 답이지요.며칠전 바쁜 절 위해 남편이 해 놓은 빨래를 걷어서오늘 모아 개었습니다. '' 오잉ᆢ이게 뭐지?!'' 빨래를 개다 깜놀 ᆢ 검정색 바지위에 하얀 가루가 눈에 띄었습니다.이건 바로 세제가루입니다. ㄷㄷㄷㄷㄷ 간혹 빨래를 개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세제가 찬물에 다 녹지 않고 세탁이 되었거나 세제를 너무 많이 넣어 다 녹지 않아서입니다.오늘은 겨울철 세탁기 돌릴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입니다. 세탁기에 세탁할 빨래를 넣기 전에 제일 먼저 세제를 넣어 한번 돌려 줍니다.왜 세제만 먼저 세탁기에 돌릴까? 그이유는 세제를 완전히 녹여서 사용하기 위함..

등유난로에 안 좋은 기름을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해 난방을 일찌감치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잘 닦아 놓았던 난로를 꺼내 따뜻하게 보내고 있는데요.. 얼마전 기름이 있는데 사용할거냐고 하길래 흔쾌히 받아 와서 사용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기름을 주실때 등유하고 뭔가가 섞인 별로 좋지 않은 기름이라고 말씀하셔셔 뭐...그려려니 하고 받아 왔지요. 기름은 다 똑 같은건 줄 알고... 그런데 얻어 왔던 기름을 사용한 이후..... 난로을 켤때마다 쾌쾌한 기름냄새가 많이 나 환기를 추운 날에도 심하게 할 정도 였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심지에 불이 붙지 않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다 뽑아 내기로 했지요. 물론 심지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심지도 이번 겨울에 교체한 지 한 달 겨우 남짓 했는데 불이 붙지 않아 아무래도 교체..

김 속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 200% 활용하기

[ 실리카겔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김 속에 들어가 김의 눅눅함을 없게 해 주는 실리카겔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알고 보면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니까요. 그럼 소소하지만 생활 속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실리카겔의 활용 한 번 보실까요. 절대 먹지 말라는 문구가 있으니 먹는 활용은 아닙니다~ 그럼 실리카겔 활용법 몇 가지 보여 드릴께요~첫번째약 보관시 같이 넣어 보세요.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이 남았거나 약국에서 산 약을 보관할때 실리카겔을 넣으면 눅눅함없이 보관 가능해요. 특히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보면 종이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경우 더 효과적으로 보관 가능합니다. 지퍼백에 남은 약들을 넣어 그 속에 실리카겔을 넣어 보관하세요~두번째악세사리 보관할때 같이 넣어 보세요. ..

플라스틱통에 밴 김치국물 세제로 지워지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플라스틱통에 남은 김치를 넣어 오랫동안 넣어 뒀더니 이게 무슨 일...... 김치국물에 배어 얼룩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간혹 이런 경우 종종 생기게 마련인데요.. 아마도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김치를 넣어 뒀던 플라스틱 통 주방세제로 열심히 닦았지만 김치국물이 들어 버린 플라스틱입니다. 보통 이럴 경우 어떻게 하세요? 어떤 분들은 살뜨물에 몇 시간 정도 담궈 놓으면 김치국물이 배인 플라스틱 통이 깨끗해 진다는데... 진짜 그럴까요? 쌀뜨물이 만능 세제를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세제로 씻었을때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전 쌀뜨물에 하루 정도 담궈 뒀어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 사용하는냐구요? 아닙니다. 햇볕에 말리면 조금 나아진다는 말에 햇살이 가득한 날씨에 바깥에..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손소독제 생활 속 활용법 7가지

[ 손소독제 생활 속에서 이렇게 활용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손소독제는 가정에서나 어딜가나 필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는 처음처럼 품귀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여유롭게 몇 개 정도는 집에 두고 있어서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소독제 지금껏 손소독하는데만 사용했다면 이제는 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해 보세요. 청결할 뿐만 아니라 세균도 없애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첫번째가스렌지 후드 기름때 닦기 가스렌지 후드 주변은 사실 작정을 하지 않으면 기름때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소독제만 있으면 너무도 간단히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후드 윗면과 옆면에 꼬질꼬질한 부분을 손소독제를 키친타올에 묻혀 닦아주면 순식간에 기름때가 제거됩니다. 물론 후드 옆 면 부..

물때 가득한 욕실슬리퍼 초!초!초! 간단한 세척법

[ 물때 가득한 욕실슬리퍼 초간단 세척법 ] 한 달에 한 번 씻어야 할 만큼 욕실슬리퍼의 물때는 자연스럽게 끼는 것 같습니다. 겨울철엔 특히 환기가 잘 안되니 더 자주 끼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되도록이면 욕실 바닥 물기를 제거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욕실 슬리퍼의 물때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청소를 나름대로 하긴 하지만 사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부분을 간과하기 쉽네요. 꼬질꼬질 물때가 가득한 욕실 슬리퍼.. 매일 신는데도 이토록 소홀했나 할 정도로 꼬질꼬질 합니다. 이렇게 물때 가득한 슬리퍼 초!초!초! 스피드로 깔끔하게 없애 보겠습니다. 필요한 것은? 비닐봉지와 락스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슬리퍼가 들어갈 만한 비닐이 없어 전 쓰레기봉투를 이용했어요. 욕실슬리퍼를 비닐봉지에 넣..

셀프인테리어로 삶의 흔적을 저장하다 - 제습기 2D 인테리어 변신

제주도에선 제습기가 필수 가전제품이다. 나름대로 오래 사용하다 보니 외관상 색도 많이 바랬다. 그래서 가게에 갖다 놓기로 했다. 사실 가게로 갖다 놓는다는 것은 새로 인테리어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다. 가게 인테리어가 만화같은 2D 인테리어로 하다 보니 곳곳의 물건 모두가 2D다. 그래서 더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흰색 유성페인트로 전체를 칠하고 2일을 덧칠과 함께 말린 뒤 제습기 특유의 디자인을 접목시켜 이쁘게 꾸며 보았다. 제습기 전용 상표는 기본이고 과하지 않은 꽃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냈다. 물론 제습기를 하나 하나 분리했을때 모든 부속 제품도 그림을 그려 2D 효과를 냈다. 조금은 비뚤하지만 멀리서 보면 이쁜 소품처럼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낸다. 물론 제습기로써의 작동..

남편 속옷 고리가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될 줄이야!

[ 남편 속옷 고리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때로는 생활 속에서 아주 소소한 것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내용이 그렇는데요.. 아마도 지금껏 그냥 버리셨다면 이젠 꼼꼼히 챙겨 드실 것 같은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남자 속옷 즉, 팬티에 이렇게 하나씩 포장된 채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때 자세히 보면 고리 같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고리입니다. 아마 한 번쯤은 보셨을텐데 지금껏 그냥 아무렇지 않게 버렸을겁니다. 이젠 이 고리도 모아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해 보세요. 속옷 고리를 보면 열고 고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고리를 싱크대 선반에 걸어 보세요. 이렇게..... 도대체 이것으로 뭘할까? 설거지할때 자주 사용하는 수세미와 청소용 솔을 걸어 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