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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휴일이면 집콕이 자연스런 일상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집안 일도 더 많이 찾아서 하는것 같아요. 이거 원 좋은건지 조금 아리송하긴해요. 그래도 한만큼 변화가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오늘은 장롱 안의 옷 정리를 했네요. 옷 정리를 하다 보니 흰색 옷이 은근 많더군요. 색깔있는 옷과 달리 흰색 옷은 희한하게 얼룩이 눈에 보이게 많아 일일이 골라내 다시 세탁하기로 했습니다.

 

 

세탁기만 믿고 하기엔 조금 허접한 흰색 옷ᆢ얼룩도 사실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여기저기에 묻은 얼룩과 색이 바랜것들을 골라내니 꽤 많네요.

 

 

누르스름한 이 옷은 삶아야 하얗게 되는데ᆢ 그쵸

 

 

하지만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삶은 것처럼 뽀얗게 됩니다.

 

 

삶아야 할 흰옷을 담은 뒤 평소 세탁기에 넣을 세제만큼 과탄산소다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주세요. 물을 끓이려는데 셔츠 하나가 더 나와 그것도 같이 하기로 했네요.

 

 

뜨아ᆢ옷카라 부분과 앞부분 대부분 누렇게 변색되었습니다. 이것도 가능할까? 조금 의문이 들긴 했지만 해보는걸로ᆢ

 

 

음ᆢ 심각해서 버려야할것도 같은데 하얗게 될까?

 

 

과탄산소다 위에 뜨거운 물을 부으니 마치 가스렌지에 올려 둔 빨래처럼 보글보글 끓었습니다.

둥둥 뜬 옷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꾹꾹 담궈 주세요.

 

 

ㄷㄷㄷㄷㄷ 누렇다시피한 이 옷도 담궈 봅니다.

 

 

과탄산소다는 얼룩 뿐만 아니라 표백도 되니까 ~ 믿어요

 

 

오잉ᆢ시간이 지날수록 가스렌지 불 위에 올려 둔 것처럼 펄펄 끓어 넘치는 듯 부풀어 올랐습니다.

 

 

컥ᆢ 급기야는 빨래통에 넘쳐 나기까지 ㅡㅡ;;;;;;

 

 

'' 이게 머선일이고!!!!! '' 그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넘치는 거품이 아까워 엉겹결에 베란다 바닥청소까지 하는 센스 ㅜㅜ

 

 

편하게 하려다 대청소를 하게 된 황당한 일이 ᆢ하하하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증말 ~ '

 

 

한 20분 정도 방치하니 진정된 느낌ᆢ이제 손빨래 해야 하나???? No~ No ~

 

 

그 상태 그대로 세탁기에 넣어 물수위는 '저'로 한뒤 온수로 세탁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 ㅋㅋ 그럼 빨래는 잘 되었을까?

 

 

네네ᆢ 새옷처럼 새하얗게 잘 되었습니다. 물론 얼룩도 다 없어지고요 ~~~

 

 

정말 깨끗해졌죠 ~ 속이 다 시원하네요.

 

 

 흰 가운도 하얗게 변신 ~ 누렇게 변색되어 버리려고 했는데 완전 뿌듯합니다. 지금껏 힘들게 삶아서 일일이 손빨래 했다면 이젠 편하게 과탄산소다로 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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