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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도서관이...너무 아름다워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어제 여러 곳을 구경하였습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얼마나 편하게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지.. 해마다 오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주변 시설을 보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가 바로 해운대바다도서관.. 도서관이라고 하면 보통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거나, 학교 주위에 있는데.. 바닷가에 도서관이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니 한번 들어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도서관 내부는 여느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분위기는 꼭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을 할 만큼 분위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깔끔한 실내분위기에 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

부산 2008.07.02

산딸기가 있는 곳에 뱀이 늘 있었던 이유가 뭘까?,,

며칠전에 가까운 산에 갔습니다.간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조금 힘은 들었지만 맑은 공기에 자연과 더불어 몸을 맡기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로기분이 상쾌했답니다.산 중턱에 올라가서 쉬고 있는데 울 랑님이 산딸기가 있다고 부릅니다.설마~..하고 가보니 정말 탐스럽게 열매를 맺은 산딸기가 있었습니다.직접 본게 얼마만 인지....8살때 보고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시골에 사시는 분들이 들으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만..ㅎ산딸기가 있다는 그 자체에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모양으로 보기에는 일반 들꽃처럼 밋밋했지만 그 속에 탐스럽게 영근 산딸기를 보니 먹기 아까울 정도였답니다. 내가 앉아서 자세히 쳐다보니 울 랑님이 산딸기 주위에는 뱀 있다고 놀리네요. 순간 당황했지만...ㅎ 이렇게 산딸기를 보니 ..

생활속 기사 2008.07.02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이모저모...^^

오늘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이 개장을 하였습니다.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분주한 첫날을 보내고 있는 해운대의 모습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각종 탈의실과 샤워실 그리고 수유실까지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하였습니다. 해수욕을 하고 나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캬~~ 벌써 바닷가로 막 뛰어가고 싶어집니다.ㅎ 백사장에는 응급시 구조활동에 관한 교육이 한창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올 여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이십니다. 멋져요~~^^. 해운대 바다는 멋진 요트로 장식되었고.. 요트 사이로 지나가는 유람선의 뱃고동소리는 내 가슴을 마구 흥분되게 하였습니다. 역시 바다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게 무슨 발자욱...? 궁금하시죠...^..

부산 2008.07.01

담쟁이 넝쿨의 변신은 무죄...^^

시골 어디에나 흔히 볼 수 있는 담쟁이 넝쿨.. 딱딱하고 삭막한 곳에서 초록빛의 수수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는 담쟁이 넝쿨의 모습이 이제는 이쁘게 보이네요. 산에 가도 어김없이 돌사이로 뻗어 자라는 담쟁이 넝쿨의 모습.. 나름 운치도 있어 보이고.. 딱딱한 돌위에 푸르름...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왠지 자연의 조화에 놀랍기도 하네요. 도심의 벽에도 어김없이 초록의 담쟁이 넝쿨이 화려한 모습으로 보일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밋밋한 시멘트에 덧칠해진 페인트가 왠지 어색한 벽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자연스럽게 담쟁이 넝쿨이 자라니 그 모습 또한 시골의 모습과 조금은 달라 보입니다. 요즘에는 담쟁이 넝쿨이 외관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도 하는데.. 음식점, 시골집의 담 등 ..

생활속 기사 2008.07.01

선사시대의 고래잡이 재연행사 공연..(울산고래잡이).

얼마전에 벡스코에서 행사하는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했던 고래축제에 대한 마당놀이가기억에 남아서 이렇게 올립니다.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특이한 마당놀이..원시인 복장을 한 사람들이 고래를 앞에 두고 하는 마당놀이는 정말 특이한 문화행사였습니다.고래고기 축제의 유래는 선사시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울산의 고래잡이 역사를 기념하고 사라져가는 우리의 고래 문화를 재조명하고 되살리는 데 계기가 마련되어 지금까지재미난 모습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생포항이 고래잡이의 전진기지로 활용됨으로서 명실공히 울산은 고래잡이의 중심도시가 되었습니다다. 반구대 암각화에 나타나 있는 선사시대 울산의 고래잡이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마당놀이로 재현한 행사를 비롯하여, 고래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울산 곳곳에서 ..

생활속 기사 2008.06.30

기장 죽성리마을의 아름다운 어촌풍경..

며칠전 월전에 장어구이가 청사포 만큼이나 유명하다고 하길래 가 보았습니다. 월전이라고 해서 부산하고 좀 멀게만 느껴지는 느낌이었는데 생각외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작은어촌 마을로 나름대로 조용한 분위기에 바닷가의 운치가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주위의 고즈넉한 풍경을 찍고 있는데 주위의 한 어르신께서 바닷가풍경을 찍으려면 뒷산에 있는 왜성에 올라가면 더 멋지게 사진을 담을 수 있을거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을뒷산에 있는 왜성을 올라가 보기로 하였답니다. 생각외로 그리 높지 않아서 힘들지는 않았답니다. 날씨가 좀 더워서 그랬지만.. 올라가니 성을 축조했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었습니다. 이름은 기장죽성리왜성이라고 적혀있었구요. 참고로 죽성리왜성이 어떤 성인지 문헌을..

부산 2008.06.30

사직구장에서 본 롯데자이언츠팬들의 사랑..( 유니폼 ).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요즘에는 야구장에 가면 야구팬들도 이제 의상에 신경을 쓰면서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야구 관람하면 평상복으로 입고 오셨지만 이제는 유니폼을 입고 오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의 성의가 엿 보이는 모습입니다. 사실 저도 야구장에 가면 거의 유니폼을 입고 갈때가 많지만..ㅎ 어제 야구장에서 제일 눈에 띈 것이 바로 광우병 부채입니다. 작지만 눈에 확 띄는 부채였습니다. 여자분들도 친구들과 야구장을 많이 찾으십니다. 친구들이 나란히 같은 색깔의 유니폼을 입고 앉아서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이뻤어요. 물론 얼굴도 미인...ㅎ 야구장에 혼자 오시는 분도 남 의식하지 않고 유니폼을 입고 오십니다. 조용히 야구경기..

야구이야기 2008.06.29

아이스케키 팔러 다니는 아저씨 ..

도심에서 떨어진 시골적인 분위기가 아직도 많이 느껴지는 한 마을에 갔습니다. 어릴적 네모난 나무통에 있던 아이스케키를 들어 보고는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아이스케키.. 한 아저씨께서 아이스케키라는 통을 메고 시골시장 부근을 돌아 다닙니다. 큰소리로 외치는 아이스케키의 구수한 소리에 재미나게 보이네요. 요즘에는 가게에서 흔히 보는 아이스크림을 저렇게 통에 넣어 다니면서 파는 걸 보니 새롭습니다. 옛 추억도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마트나 구멍가게에서 흔한 아이스크림.. 하지만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팔고 다니시는 아저씨를 보니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나무 막대기 같은 걸 돌리면서 아이스케키를 팔러 다니는 아저씨.. 전 처음보는 장면이라 좀 신기하기도....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

생활속 기사 2008.06.28

식당의 정수기물 안전 할까요?...

보통 식당에 가면 손님이 오면 직원이 주문 받기전에 미리 물을 갖다 줍니다. 보통이 작은 물통에 물을 담아서 주는 경우가 많구요.. 아님 처음에는 물을 갖다 주고 두번째 부터는 셀프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간 식당도 물은 셀프라고 되어 있어서 물을 가지러 정수기앞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놀랬는지... 물통 주위가 너무 지저분했습니다. 그래도 목이 말랐던터라...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문제는 정수기에 올려진 물통을 보니 엄청 오랬동안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통자체가 시꺼멓게 먼지가 끼어 주위는 더러울 정도.. 보통 식당의 정수기 물은 자체 수돗물과 연결되어 정수기내에 정화필터가 있어 자동 청결하게 해주고 물 맛도 좋게 하는데.. 예전부터 사용한 정수기는 물통..

생활속 기사 2008.06.28

3연패뒤의 롯데자이언츠 홈 구장 그래도 관중몰이는 1등이네..

오늘 간만에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3연패로 인해 관중들이 별로 없을거란 생각에 전 다른 경기때 보다 조금 여유있게 야구장에 도착했는데..허걱!.. 제가 늘 좋은 자리로 생각하던 1루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역시 야구를 사랑하는 부산사람들의 마음은 승패와 관계가 없는 듯 보였습니다. 기아 선수들의 몸 푸는 모습.. 전 어쩔 수 없이 이리저리 다니다 3루를 택해서 앉았습니다. 다음부터는 평상시에 오는 시간대 ( 3시간전 )에 와야 할 것 같네요. 역시 부산의 야구열기는 따라 올 구장이 없는 듯 합니다. ^^ 경기 시작 10분전의 모습.. 정말 대단한 야구팬들의 모습들입니다. 관중을 가득 메운 부산야구팬들 대단합니다. 오늘은 경기전에 조정훈의 영봉승 시상을 했습니다.( 6 . 22..

부산 2008.06.28

흑백으로 담은 자연의 아름다움..

지나가는 길에 그렇게 시끄럽게 떠들던 새들이 이렇게 흑백사진에 만들어 놓으니 얼마나 조용하고 운치있어 보이는 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지만 지나치기 쉬운 자연의 한 모습이 사진기속에 담아내니 정말 아름다운 그림으로 우리곁에 다가 오는 듯 합니다. 정말 하나도 소홀이 해선 안 될 자연의 운치인 듯 느껴집니다.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풍경 2008.06.27

이제는 불법대출 광고 메일말고 딴 방법으로..ㅡ.ㅡ;

얼마전 옥션에서 개인정보 유출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에 분개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지요. 그 사건이후 나에게도 사소한 일이라도 개인정보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컴퓨터 이메일에서도 이제는 모든 것을 자세히 보는 습관이 생겼구요.. 그 중에서 제일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바로 핸드폰에 자주 메일로 오는 광고메일입니다. 옥션에 개인정보가 유출되기전에는 이런 핸드폰 광고메일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이젠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 핸드폰 번호로 이런 문자를 보내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도 내가 모르는 곳에서 광고메일이 10통 가까이 왔는데.. 그중에서 무작위로 오늘 핸드폰에 온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느냐고 물으려고.. ..

생활속 기사 2008.06.26

살풀이춤 구경해 보셨나요?...

살풀이춤.. 수건을 들고 추는 살풀이춤은 보통 무악인들이 추는 것으로 판소리를 할 때나 춤을 출때 몸으로 표현한 것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춤입니다. 여기서 쓰는 수건은 자신의 감정을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 중기 이후 나라가 안정되고 서민문화가 번창하던 시기 광대예술이 여러 곳에서 나오던 것 중의 하나로 창우들이 창작한 춤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살풀이곡을 반주음악은 보통이 슬픈 곡을 사용합니다. 이유는 창우들이 무당출신이고 그들은 인간적으로 어두운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릴적에 아버지를 따라 어느 장소인지는 몰라도 살풀이춤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어찌 그리 무섭게 느껴지던지..ㅎ 그 시절 아버지의 나이가 된 지금..

생활속 기사 2008.06.25

짚신이 뭐예요?...-.-;

부산에서 제 3 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각 지방을 대표하는 민속문화와 다양한 축제의 한마당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22일부터 시작한 축제는 24일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폐막을 하였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축제를 보고 나서 나름대로 사진을 정리하려는데 유독 눈에 띄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짚신을 만드시는 어르신의 모습이었는데요. 그 사진을 보는 순간 한 아이가 한 말이 생각났답니다. 짚신을 만드는 어르신의 주위에는 짚신만들기 체험이라고 붙어 있었는데.. 한 아이는 엄마에게 질문의 내용을 듣고 조금은 씁쓸해졌답니다. 한 아이의 질문은 "엄마 짚신이 뭐예요? "라는 말이었어요. 엄마는 짚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더군요. 그 모습..

생활속 기사 2008.06.25

조선통신사 문화축제 전시..

오늘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부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각국의 외국인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셔셔 부산의 축제를 즐기시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문화 축제를 개최하였는데 그 중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는 17~19세기 12차례나 일본을 다녀간 조선 왕조 외교사절 통신사의 여로와 400년을 뛰어 넘어 문화유산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것들을 전시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축제의 내용 ( 축제, 문화, 음식, 행렬의 재현 ) 귀여운 어린이가 통신사의 갓을 쓰고 북을 치는 모습. 통신사들의 의상이 전시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옷을 입고 그 시절을 재현해 보는 기회도 있었다. 히로시마켄 누..

생활속 기사 2008.06.24

감동과 신명이 살아있는 우리전통문화 (안동탈춤 ).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안동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반마을로 유명하지만 하회마을로 더 우리에게 친숙한 곳 안동.. 엄숙한 유교전통에 한바탕 해학과 풍자의 미가 가미된 안동탈춤은 우리의 고유의 민속문화입니다. 특히 안동탈춤은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유명한 우리네 민속춤으로 유명한 것으로 국제탈춤페스티벌의 최대 백미 중의 하나로 관광객들의 참여가 아주 높은 우리네 문화입니다. 안동은 특히 하회탈 등 많은 탈 문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럼 어떤 탈이 있나 구경한 번 해 보실까요.. 처용탈.. 처용탈은 처용무에 쓰는 탈입니다. 삼국유사에서는 처용을 동해용궁의 아들로 소개했지만..

경상남도 2008.06.24

세계의 탈 문화전에서 빈라덴과 김정일 탈이...

신비로 가면 속에 감추어진 세계 각국의 문화..탈을 통해 문화를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탈이 인간을 통해 그 본성으로의 내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신비스러운 것을 느꼈어요.세계 탈 전시관을 둘러 보니 눈에 띄는 탈이 있었는데..빈라덴과 김정일 탈..조금은 의아해지는 전시품이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의 모양이 해학적이고 이쁘기까지 합니다. 태극모양의 얼굴에 갓을 쓴 우리나라 탈.. 해적의 탈도 있네..ㅎ 코걸이가 돋보이고.. 흑인얼굴을 한 탈.. 조금은 웃음이 나오네요..ㅎ 정말 해학적이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미국 ***님인가?!..ㅎ 허걱!.. 귀걸이에도 또다른 탈이... 수염이 장난이 아닌데.. 페스티벌에서 많이 본 탈.. 세계의 탈을 전시하고 있는 곳에서 내 자신도 모르게 탈..

생활속 기사 2008.06.23

다시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신선한 대도시의 화려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있는 곳..부산. 다른 여러 곳 중에서 부산하면 제일 유명하게 생각되는 곳이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을 따라 어루러진 아름다운 해수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수욕장입니다. 7월이 되면 해수욕장이 개장을 시작으로 더 활기차게 느껴질 해운대.. 6월초부터 더운 날씨로 사람들은 휴일만 되면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이미 피서를 즐기러 오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되었답니다. 바다위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미소에 벌써 여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네요. 부산오륙도와 태종대등 유명한 부산의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 이제 관광객들의 발길을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부산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강렬한 햇빛에서 성격 급하신..

부산 2008.06.22

해학이 넘치는 죽을판 살판..얼쑤! ( 민속줄타기 ).

아슬아슬한 줄타기, 해학 넘치는 죽을판 살판, 얼쑤! ...남사당패의 흥겨운 한판 놀음에 어름( 줄타기 )이 시작됩니다.이 모습을 보고 있는 관중들은 줄을 다 건널때까지 숨을 죽이고 구경을 하지요.아슬아슬한 줄타기에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재미난 입담까지 사람들을공연하는 내내 빠져들게 합니다.정말 묘한 매력이 넘치는 우리의 전통민속놀입니다.왕의 남자를 통해 더욱 많이 알려진 우리네 민속놀이이지요.조선시대 최초 대중문화를 이끌어 낸 남사당놀이와 줄타기는 이제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이 되고있습니다.푸른눈을 가진 외국인들이 더 관심을 가지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보는이도우리의 문화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줄을 건너기전에 관중들에게 해학적인 말투로 즐겁게 해주는 줄타기의 장인.. 흥겨운 우리가락에 어깨까지..

생활속 기사 2008.06.22

지난 천년 동안에 일어난 가장 위대한 사건..( 금속활자 ).

세계의 여라나라 사람들은 금속활자 발명을 정보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며,인류문화발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인류 정보화의 1차혁명은 말을 사용하여 정보를 주고받게 된 것이고, 문자를 창안해 정보를 원형대로보관. 이전하게 된 것을 2차 혁명이라고 합니다.인류가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해 지식과 정보를 대량으로 보급시킴으로써 급속한 문화 발전을가져오게 된 것을 3차 정보혁명이라 평가합니다.금속활자 인쇄술의 발명으로 인해 인류 문화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헤 정보혁명의 4단계라 하는컴퓨터를 탄생시키면서 지식정보 전달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어지는데 이는 모두금속활자 인쇄술의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인쇄에 대한 자료를 보고 이렇게 보기 쉽게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

생활속 기사 2008.06.22

아이들의 재미난 현장학습공간이 된 벡스코..

부산에서 제 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서 첫날 아침일찍 서둘러 벡스코로 향하였습니다.날씨가 좋아서 그런 지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견학을 많이 온 것 같았습니다.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벡스코의 행사장은 완전 소풍나온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첫날이라 견학 온 아이들에게 알록달록한 풍선을 기념품으로 하나씩 주네요. 즐거워 하는 아이들.. 얼굴엔 즐거운 미소가 가득합니다. 잠시 바깥에서 벡스코의 웅장한 풍경을 담고 있는데 아이들의 재잘 거리는 소리에 잠시 사진찍는 것을 멈추고 한참을 구경하였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에 문득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놓칠 순 없겠죠..^^ 편안하게 나무그늘 아래서 쉬고 있는 ..

생활속 기사 2008.06.21

아름답고 섹시한 벨리댄스.. ( 축제의 꽃 ).

미국 , 캐나다 에서 벨리댄스는 중동에서 빌려온 자기 개선(수양)취미 중 하나이지만, 벨리댄스 Raqs Sharqi 또는 벨리댄스라고 불리는 50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중동의 다산 의식 댄스입니다.관능적이며, 힙과 복부를 물결치듯 움직이는 이 춤은 출산과정과 임신의 축하를 뜻합니다. 벨리댄스는 많은 이집트 여성들에게 걷자마자 엄마, 언니 할머니들을 따라 배우게 되는 문화적 관습, 관례의 하나였답니다.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상징하고 아름다운 스포츠의 한 분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건강을 위한 스포츠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화려하고 섹시한 율동으로 관중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은 벨리댄스..아름다운 여성미가 물씬나는 모습에 화려한 댄스는 더 빛을 발했답니다. 화려..

생활속 기사 2008.06.21

유등축제의 화려함을 진주에서...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기원하고 있습니다.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에서 유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진주대첩 당시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렸으며, 그리고 횃불과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을 썼다고 합니다.또한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들이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진주에서는 해마다 10월에 진주시 칠암동 남강변에서 아름다운 유등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유서깊은 천년의 강변에서 아름다운 등을 직..

경상남도 2008.06.21

학의 생태를 닮은 전통민속무용.

대한민국 축제 박람회.. 우리들이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해야 할 전통문화의 장이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한 우리의 멋진 민속문화를 직접 보며 공부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열린 대한민국 축제 발람회는 많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되었답니다.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한 날이었습니다. 동래학춤.( 시 무형문화재 제3호 ). 학의 생태를 닮은 전통 민속무용으로 간결 소박하면서도 청초한 멋이 있는 토속적인 민속 무형문화재입니다. 다른 지방에서 찾아볼 수 없는 춤으로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동래학춤은 의상을 따로 갖추지 않고 일상의 옷인 도포에 갓을 쓰고 바지저고리, 버선과 미투리를 신고 즉흥적으 로 춥니다. 반..

부산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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