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길에 밖에서 보니 이승엽 싸인이 커다랗게 장식된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25시 김밥이라고 된 간판을 보니 솔직히 이런 곳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승엽선수가 왔다는 것에 조금은 놀랍기도 했지요. 식당안에 들어서니 와우! 이승엽선수가 오긴 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벽에 걸린 액자에 싸인이 있었구요.. 또 이승엽선수가 홈런을 쳐서 신문에 난 것까지 액자에 걸어 두었더군요. 물론 주인장이 야구를 좋아하던 분이라 더 신경쓰신 거라고 하였습니다. 이승엽선수 뿐만 아니라 홍성흔, 이상훈, 박진만선수의 싸인도 있었습니다. 작은 김밥집에 큼지막하게 걸린 액자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이집은 15년 된 김밥집이라고 합니다. 김밥천국이 생기기전의 원조 김밥집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오래된 김밥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