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해수욕장을 찾으신다면...

2008. 8. 14. 11:35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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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피서가 막바지에 이르는 피크 기간입니다.

보통 7월말에서 8월초에 거의 70% 가 휴가를 다녀왔을 텐데요..

아직 안가신분들이나 이번주 광복절과 주말이 겹쳐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이번달 마지막 피크휴가가 될 듯 합니다.

전 요번에 휴가를 송정해수욕장에 3일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제가 송정을 택한 것은 다른 곳보다 조용하고 시내와 바로 연결되어

이곳을 선택하였답니다. 사실 해마다 송정을 오긴 하지만..ㅎ



저번주도 사람이 엄청 붐볐답니다.

8월초가 원래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송정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해운대해수욕장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이번주 내내 부산은 구름만 조금끼고 맑다고 합니다..

기상청의 말에 의하면..ㅎ

하지만 그리 신뢰는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여하튼 부산에 휴가 오시는 분들은 제가 송정해수욕장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무리 사람이 많다고 해도 다른 곳에 비하면 여유롭게 수영도 하실 수 있고, 공기도 맑고

그리고 조금만 나가면 (5분) 기장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음식점이 즐비해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기장곰장어, 한식당 등 다양해요..



조용한 어촌의 한 해수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주위배경을 보고 있노라면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밤이 되면 다른 해수욕장처럼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답니다.

보기만 해도 한적해보이죠..



가족들, 연인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맡으며 잠시 쉬어 갈 수 있어 좋아요..

조용하니까...



해운대해수욕장의 밤 풍경과 완전 대조적인 분위기입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조용해 보이죠..

맞아요..

밤이면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가족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좋고..

친구들과 함께라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조용하고 아늑한 작은 어촌마을 송정..

마지막 휴가를 이 곳에서 보내고 가시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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