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셀프인테리어를 한 뒤 남편은 점점 맥가이버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누가 가르쳐 주지 않고도 혼자 뭐든 습득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지만요. 가게 인테리어를 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생활 속에서 알면 정말 유용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올려 봅니다. 현관문이 꽝 닫혀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 읽어 보세요~ 리모델링 하기 전 달려 있던 도어클로저가 너무 녹이 슬어 새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사람 부르지 않고 남편이 직접 재료상에 가서 도어클로저를 구입해서 말이죠.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사실 저도 설명서를 보니 전 좀 어렵더라구요. 하여간 남편은 하나 하나 자세히 읽어가며 설명서대로 열심히 도어클로저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수평을 맞추며 꼼꼼히 하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