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811

쿠키 하나 굽는데 도대체 노하우가 몇 개야?

요즘엔 쿠키 굽는 재미가 솔솔하다. 다양한 쿠키를 직접 구워서 먹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도 나름 요리에 별로 관심이 없던 내게 소소한 것이지만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단호박을 넣어 쿠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쿠키 하나 굽는데 생활정보 노하우 블로거인 내게 보이는 노하우.... 오늘은 그 노하우들을 포스팅 해 보기로~ 쿠키를 굽기 위해선 필수로 들어 가는 것이 버터이다. 버터가 들어가는 양이 일률적이라 난 저울에 쿠키를 구울때 들어가는 g만큼 칼로 썰어서 하나씩 꺼내 쉽게 정리를 했다. 참고로 버터를 칼로 썰기 전에 조금 실온에 두면 썰기 훨씬 쉬워진다. 물론 너무 오랫동안 실온에 두면 크림화가 진행되기에 냉장고에서 꺼낸 후 약 5분 후 써는게 딱 적당했다. 60g 씩 저울을 재어가면..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수박 고르는 법 & 수박 보관법

말복이 지나면 조금 선선해질 기미도 보이는데 이번 여름은 긴 장마에 긴 폭염에 정말 힘드네요. 이럴때 일수록 잘 먹어야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지요. 복날의 끝자락... 수박 한 덩어리 사왔습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니 과일로 수분과 비타민 확실히 보충해야지요. 복날이다 보니 마트에는 수박사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이미 바닥을 들어 내고 있는 수박상자였네요. 그래도 그 중에서 좋은 수박을 고르는 남편의 손길..... 수박은 꼭지부분을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수박 바닥부분이 좁고 수박 선이 진한 것이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 것만 잘 생각해서 골라도 90%는 실패하지 않아요. 나름 괜찮은 것을 골라 왔네요. 아참.. 수박은 보관법도 엄청 중요하지요. 예전엔 수박을 랩으로 칭칭 감아 보관했는..

여름철 청소하기 정말 싫은 세면대 '이것' 으로 간단히 해결!

매일 사용하는 욕실이지만 습하고 더울때는 씻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가 있어요. 요즘같이 폭염의 연속엔 더욱더 그러네요. 그렇다고 그냥 보고 지나치기 너무 더러워 오늘은 샤워 하기 전 세면대 부근 청소부터 했네요. 장마철 눅눅한 느낌을 그대로 전수 받은 세면대 곳곳에 곰팡이는 물론 물때가 잔뜩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긴 이젠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치약부터 칫솔에 꾹 짰네요. 뜨아.... 이거 진정 내가 매일 쓰던 세면대 맞아 할 정도로 주변이 엉망..... 제일 심각한건 세면대 수전... 먼저 부드러운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세면대 주변 1차로 닦았습니다. 그리고.. 버리는 칫솔에 치약을 꾹 짰어요. 이 정도면 세면대 주변 수전은 기본 주변 청소도 할 수 있어요. 참고로 칫솔에 묻힌 치약으로 청소할때..

알고 보면 아주 유익한 여름정보~ 빈 캔 200% 활용하기!

긴 장마가 끝날 즈음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왔습니다. 여름은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이네요. 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하루종일 선풍기가 열일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선풍기 과열로 인한 안전사고 조심해야 해요. 전 선풍기 뒷면 즉, 모터가 있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열을 조금이나마 내리기 위해 빈 캔을 활용합니다. 빈 음료캔은 깨끗이 씻어 잘 말려 주세요. 이렇게 빈 캔을 깨끗이 씻는 이유는 달달한 음료로 인해 혹시나 개미가 생길 것 같아서... ^^;;; 에어컨을 틀었지만 사각지대엔 조금 더워 선풍기를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보내고 있어요. 이렇게 하루종일 열일을 하니 모터에 열이 안 날 수 없겠죠.. 열일 한 만큼 열이 ....뜨끈하네요. 자칫 과열로 인해 화재의 원인도 되니 조심조심~ ..

딱딱한 잡곡 아직도 물에 불려서 하시나요?

어릴때는 잡곡밥을 잘 안 먹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조금씩 잡곡밥을 즐기게 되었네요. 지금은 건강을 생각해 백미 대신 잡곡 위주의 식단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잡곡밥이라고 하면 딱딱한 밥알을 한 번쯤 생각하실텐데요. 오늘은 물에 오랫동안 불리지 않아도 촉촉한 잡곡밥 만드는 법 포스팅 해 봅니다. 평소엔 현미위주의 식사를 하다 오늘은 잡곡밥을 해 봤습니다. 사실 마트에 가니 보리쌀이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봉지 사 와서 같이 밥을 하기로 했어요. 잡곡밥을 할때 비율은 알아서 하셔도 됩니다. 전 현미 반, 보리쌀 반 섞었습니다. 보기에도 딱딱해 보이는 현미와 보리쌀.... 전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씻어서 밥을 합니다. 쌀 씻을때는 너무 박박 문질러서 씻지 않고 손으로 살랑살랑 정도로 저어서 씻어요. ..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이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다!

올 초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어딜가나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고 2m 거리두기와 손소독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외식 보다는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분들이 많이 늘었고 국제여행이 아닌 국내여행이 많이 는 현실입니다. 이젠 모두가 조심해야 할 코로나19 내 자신부터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리라 여겨집니다.올 초 마스크 대란이 생기면서 하나 둘 집에서 손바느질이나 미싱으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저 또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되었네요. 올 초 마스크 대란때 한 번 만들어 봤기에 이젠 마스크 만드는 견본만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 냅니다. 초보자들은 저처럼 마스크 견본 즉, 평소 사용하는 마스..

남편도 놀란 허리사이즈 한 치수 늘리는 초간단 방법

무더운 폭염...간만에 꺼내 입으려는 바지가 작아 허리 잠그는데 너무 힘이 들었네요. 그렇다고 '이제 못입는구나!' 하고 그냥 방치하긴 좀 그렇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 냈지요. 그건 바로 단추를 조금 넉넉하게 입기 위해 다시 다는 것! 무더운 폭염에 입으려고 꺼낸 반바지입니다. 작년과 달리 입어 보니 배가 영 쪼이는 느낌이 쏴~ 단추가 달린 곳의 위치만 조금 변경하면 나름 여유롭게 입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지퍼끝 바로 위에 달린 단추를 떼어 내 지퍼 안쪽으로 약 1.5cm 정도되는 위치에 달기로 했습니다. 바지를 입었을때 단추를 안 잠그고 입으니 조금 여유로워 단추 이동만 하면 될 것 같았거든요. 단추를 떼어 내 1,5cm 이동한 위치에 단추를 다시 달았습니다. 나..

아이스크림 포장지 200% 활용하기!

제주도는 30도가 웃도는 폭염의 연속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원한 것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네요.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아이스크림은 꼭 사서 먹게 됩니다. 집까지 거리가 있기에 2개는 먹으면서 오게 되네요. 마트에 갈때마다 생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스크림 포장지인데요. 사실 버리면 쓰레기인데 잘 활용하면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해요. 주부 9단은 아이스크림 포장지 이렇게 활용해요~ 첫번째 - 채소 보관용으로 사용합니다. 고구마나 감자, 양파등을 보관할때 완전 딱이예요. 요즘엔 날씨가 더워서 베란다도 온도가 많이 올라가 채소 보관하기엔 부적합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이스크림 포장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냥 비닐에 넣은 채로 보관하면 너무 낮은 온도때문에 채소의 수분감소로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

고무장갑에 구멍이 났을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박한 방법

얼마전에 새 것으로 교체했는데 갑자기 고무장갑에 구멍이 났더군요. 당장 사용해야 하는데 참 난감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큰 걱정은 없었어요. 왜냐하면 나름대로 유용하게 고무장갑을 잘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설거지를 하다 발견한 고무장갑 구멍...꽤나 많이 찢어진 상태라 완전 교체 수준이지만 1회용 비닐장갑만 있으면 구멍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설거지도 가능하다는 사실~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그 위에 구멍난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됩니다. 요렇게..... 정말 이렇게 구멍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설거지를 하면 손에 물이 묻는 일은 없을까? 네.... 설거지를 다 할 동안 손에 물이 묻는 일은 없습니다. 보통 구멍난 고무장갑에 물이 묻으면 손도 젖는데요...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엔 손에 물이 묻지 않는다..

매일 사용하는 샤워기 헤드 속 보셨나요? 보시면 놀라실지도...

매일 사용하는 샤워기 헤드 깨지지 않는 이상 그냥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는데요...이제 일주일에 한 번은 샤워기 헤드를 분리해서 청소를 한 번 해주세요. 물론 저와 같은 상황이 되면 샤워기 헤드를 교체하시고요~ 매일 사용한 샤워기 헤드입니다. 얼마전 수돗물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뉴스를 접한 뒤 영 찝찝하더라고요. 뭐.... 우리가 사는 곳은 그런 일이 없지만 그래도 생각난김에 샤워기 헤드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나름 절수 샤위기 헤드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그 속을 들여다 보는 순간..... 뜨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샤워기 헤드 안쪽이 군데군데 벗겨져 있었습니다. 매일 샤워를 하고 이를 닦을때 샤워기 헤드를 이용하는데 이거 영 찝찝하더군요. 아마도 이렇게 떨어져 나간 것들이 물과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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