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795

20년 된 욕실거울 찌든때 '이것' 으로 한 방에 없애는 법

이사오긴 전부터 사용했다는 욕실거울은 언제나 뿌연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이대로 두고 사용하진 않았지요. 나름대로 해 볼건 다 해 봤다는... 린스로 닦거나, 식초로 닦거나, 레몬으로 닦거나, 유리세정제로 닦아 보는 듯 여러 방법을 다 동원해 청소해도 그 순간 뿐이었죠. 하지만.... '이것' 으로 한 방에 찌든때를 없애다니 저 또한 놀랐습니다. 나름대로 자주 닦았지만 얼굴이 선명하게 안 보일 정도로 뿌였습니다. 샤워를 한 뒤엔 더 심해지는 욕실거울... 하지만 이번에 '이것' 으로 한 방에 욕실거울의 찌든때를 제거했습니다. 바로 치약입니다. 자투리 치약 있으시면 오늘 저따라 욕실거울 한 번 닦아 보세요. 욕실거울을 닦을때는 부드러운 수세미에 물을 묻히지 말고 치약만 묻혀 주세요. 그리고 뿌연 욕..

양파망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마트에 가면 양파를 넣어서 싱싱하게 파는데요.. 사실 양파망이 담긴 채로 집에 가져 와도 양파망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전 양파망을 따로 모아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소소하니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양파망 버리지 말고 꼭 필요한 것으로 대체하세요~ 보통은 이렇게 뭔가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해요. 집에서 셀프로 파마를 간혹 하기때문에 사용한 후엔 이렇게 잘 씻어서 양파망에 넣어 두면 물도 잘 빠지고 어디에 있는지도 확실히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주방에서도 사용하는데요. 싱크대 개수대 속 음식물찌꺼기가 모이면 손으로 일일이 쓸어 담아서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전 깔끔하게 양파망으로 편리하게 대체했어요. 양파망을 싱크대 개수대 음식물 모이는 곳에 씌워 주세요. 이렇게... 참고로 양파망 끈은 ..

아내도 빵터진 남편의 선풍기 먼지 제거하는 신박한 방법

날씨가 참 무덥습니다. 제주도는 연일 폭염의 위엄을 내 뿜내요.. 문을 활짝 열어 두고 매일 출근하다 보니 청소한 번 하다 보면 먼지가 곳곳에 많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매일 사용하는 선풍기는 엄청난 먼지가 쌓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맞벌이부부다 보니 청소 하나 하는데도 서로 분담을 조금 하는 편인데요. 제가 주방 청소를 하는 동안 거실에 청소기 좀 돌려 달라고 했네요. 사실 안해서 그렇지 한 번 하면 열심히 하는 남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지금 뭐하는데..."" 선풍기에 먼지가 많아서..."거실 청소를 다 하고 갑자기 청소기를 선풍기에 갖다대고 먼지를 빨아 들이는 남편의 모습에 그냥 빵터졌네요. 먼지가 많이 끼어 시간을 내어 해야지 마음만 먹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는지 남편이 해결하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침구청소 매트리스 커버만 교체하세요?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위생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시간을 내어 침대등 주변을 청소했어요. 보통 침구청소라고 하면 대부분 매트리스 커버나 벼개커버 이불등만 교체하시는데요. 사실 침대 곳곳을 자세히 보면 커버만 교체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예요. 전 자주는 아니어도 몇 달에 한 번은 침대 곳곳을 청소합니다. 자세히 보면 정말 먼지가 많거든요. 매트리스를 걷어 내면 요런 모습인데요. 바닥이 은근 깨끗해 보여도 자세히 보시면 먼지가 가득해요. 그 중에서 머리쪽과 다리쪽 부분 아래를 보시면 먼지가 제일 많아요. 물론 머리쪽은 머리카락도 구석진 곳에 많이 쌓여 있답니다. 어떻게 머리카락이 모여 있지? 하는 의아한 생각도 들지만 오늘 당장 매트리스를 걷어 보세요.. 아마도 놀라실겁니다. 먼지와 ..

쿠키 하나 굽는데 도대체 노하우가 몇 개야?

요즘엔 쿠키 굽는 재미가 솔솔하다. 다양한 쿠키를 직접 구워서 먹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도 나름 요리에 별로 관심이 없던 내게 소소한 것이지만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단호박을 넣어 쿠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쿠키 하나 굽는데 생활정보 노하우 블로거인 내게 보이는 노하우.... 오늘은 그 노하우들을 포스팅 해 보기로~ 쿠키를 굽기 위해선 필수로 들어 가는 것이 버터이다. 버터가 들어가는 양이 일률적이라 난 저울에 쿠키를 구울때 들어가는 g만큼 칼로 썰어서 하나씩 꺼내 쉽게 정리를 했다. 참고로 버터를 칼로 썰기 전에 조금 실온에 두면 썰기 훨씬 쉬워진다. 물론 너무 오랫동안 실온에 두면 크림화가 진행되기에 냉장고에서 꺼낸 후 약 5분 후 써는게 딱 적당했다. 60g 씩 저울을 재어가면..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수박 고르는 법 & 수박 보관법

말복이 지나면 조금 선선해질 기미도 보이는데 이번 여름은 긴 장마에 긴 폭염에 정말 힘드네요. 이럴때 일수록 잘 먹어야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지요. 복날의 끝자락... 수박 한 덩어리 사왔습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니 과일로 수분과 비타민 확실히 보충해야지요. 복날이다 보니 마트에는 수박사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이미 바닥을 들어 내고 있는 수박상자였네요. 그래도 그 중에서 좋은 수박을 고르는 남편의 손길..... 수박은 꼭지부분을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수박 바닥부분이 좁고 수박 선이 진한 것이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 것만 잘 생각해서 골라도 90%는 실패하지 않아요. 나름 괜찮은 것을 골라 왔네요. 아참.. 수박은 보관법도 엄청 중요하지요. 예전엔 수박을 랩으로 칭칭 감아 보관했는..

여름철 청소하기 정말 싫은 세면대 '이것' 으로 간단히 해결!

매일 사용하는 욕실이지만 습하고 더울때는 씻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가 있어요. 요즘같이 폭염의 연속엔 더욱더 그러네요. 그렇다고 그냥 보고 지나치기 너무 더러워 오늘은 샤워 하기 전 세면대 부근 청소부터 했네요. 장마철 눅눅한 느낌을 그대로 전수 받은 세면대 곳곳에 곰팡이는 물론 물때가 잔뜩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긴 이젠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치약부터 칫솔에 꾹 짰네요. 뜨아.... 이거 진정 내가 매일 쓰던 세면대 맞아 할 정도로 주변이 엉망..... 제일 심각한건 세면대 수전... 먼저 부드러운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세면대 주변 1차로 닦았습니다. 그리고.. 버리는 칫솔에 치약을 꾹 짰어요. 이 정도면 세면대 주변 수전은 기본 주변 청소도 할 수 있어요. 참고로 칫솔에 묻힌 치약으로 청소할때..

알고 보면 아주 유익한 여름정보~ 빈 캔 200% 활용하기!

긴 장마가 끝날 즈음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왔습니다. 여름은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이네요. 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하루종일 선풍기가 열일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선풍기 과열로 인한 안전사고 조심해야 해요. 전 선풍기 뒷면 즉, 모터가 있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열을 조금이나마 내리기 위해 빈 캔을 활용합니다. 빈 음료캔은 깨끗이 씻어 잘 말려 주세요. 이렇게 빈 캔을 깨끗이 씻는 이유는 달달한 음료로 인해 혹시나 개미가 생길 것 같아서... ^^;;; 에어컨을 틀었지만 사각지대엔 조금 더워 선풍기를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보내고 있어요. 이렇게 하루종일 열일을 하니 모터에 열이 안 날 수 없겠죠.. 열일 한 만큼 열이 ....뜨끈하네요. 자칫 과열로 인해 화재의 원인도 되니 조심조심~ ..

딱딱한 잡곡 아직도 물에 불려서 하시나요?

어릴때는 잡곡밥을 잘 안 먹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조금씩 잡곡밥을 즐기게 되었네요. 지금은 건강을 생각해 백미 대신 잡곡 위주의 식단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잡곡밥이라고 하면 딱딱한 밥알을 한 번쯤 생각하실텐데요. 오늘은 물에 오랫동안 불리지 않아도 촉촉한 잡곡밥 만드는 법 포스팅 해 봅니다. 평소엔 현미위주의 식사를 하다 오늘은 잡곡밥을 해 봤습니다. 사실 마트에 가니 보리쌀이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봉지 사 와서 같이 밥을 하기로 했어요. 잡곡밥을 할때 비율은 알아서 하셔도 됩니다. 전 현미 반, 보리쌀 반 섞었습니다. 보기에도 딱딱해 보이는 현미와 보리쌀.... 전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씻어서 밥을 합니다. 쌀 씻을때는 너무 박박 문질러서 씻지 않고 손으로 살랑살랑 정도로 저어서 씻어요. ..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이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다!

올 초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어딜가나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고 2m 거리두기와 손소독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외식 보다는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분들이 많이 늘었고 국제여행이 아닌 국내여행이 많이 는 현실입니다. 이젠 모두가 조심해야 할 코로나19 내 자신부터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리라 여겨집니다.올 초 마스크 대란이 생기면서 하나 둘 집에서 손바느질이나 미싱으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저 또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되었네요. 올 초 마스크 대란때 한 번 만들어 봤기에 이젠 마스크 만드는 견본만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 냅니다. 초보자들은 저처럼 마스크 견본 즉, 평소 사용하는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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