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콩 나듯이 가끔 간식으로 해 먹는 도넛... 정말 간만에 해 먹었네요. 나름대로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어 먹으니 재미도 있고 좋았지만 간만에 하는거라 그런지 이거 영 .....베이킹 실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하하하~ " 다음엔 더 맛있게 해 주라~ " 사실 이렇게 말하는 남편의 말은 ' 쫌...신경 좀 써서 해라 ~ ' 이런 해석으로 받아 들이지요. 그래도 뭐든 해주면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남편이 고맙기도 합니다. ^^; 정말 간만에 했더니 영 실력이....사실 실력도 없지만 더 볼품없이 되어 버린 도넛입니다. 나름대로 잘 해 먹었는데 마지막이 문제였죠.. ㄷㄷㄷㄷㄷㄷ 맛있게 해 먹은 후 도넛 메이커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