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810

[셀프인테리어] 의자 다리커버 & 테이블 다리커버 만들기 도전~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이제 슬슬 곰손이 금손이 되어 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물론 자세히 파헤쳐보면 허접하기 짝이 없이 없지만요. 가게 바닥 인테리어를 며칠동안 꼬박 하고 이제 슬슬 테이블이랑 의자 배치를 해야 할 것 같아 옮기는데..... 바닥에 긁힘이 생기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의자 다리커버와 테이블 다리커버를 사러 갔지요.. 근데 의자 다리커버는 있는데 테이블 다리커버는 없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 뭐든 할려고 하면 되고 만다는 나만의 방식을 오늘도 주입시키며 처음으로 의자 다리커버와 테이블 다리커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집에 원단이 있어 나름 다행이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먼저 의자 다리커버를 만들기 위해서 의자 다리 사이즈를 ..

남편도 놀란 아내의 속옷에 달린 고리 신박한 활용!

속옷을 교체해야 할 시기가 되어 사 놓은 남편 속옷을 꺼내는데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뇌리에 똭! ' 이거 잘 분리되면 유용하게 사용되겠는데...' 평소에 샀던 것과 다른 것이었던 남편 속옷에 고리가 달려 있었습니다. 남편 속옷에 달려 있는 고리를 보고 " 심봤다~~" 를 외칠 정도였네요 하여간 속옷에 달린 고리로 도대체 뭘 하려고 그러는걸까? 바로....... 이 고리로 고무장갑에 끼우기 위해서랍니다. 왜? 설거지할때 고무장갑을 사용하고 난 뒤 물기를 쉽게 제거하기 위함이지요. 오~~호 다행히 고리가 잘 분리됩니다. 이런 횡재가~~ 앗싸~~ 이제 싱크대 개수대에서 물기제거 하고 있는 고무장갑에 끼워 볼까요~ 따로 고무장갑에 칼로 구멍을 내지 않아도 쉽게 고정이 되는 고리~ 와~~ 대박 대박!! 완전..

[셀프인테리어] 유성페인트가 묻은 붓 세척법

가게 셀프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한 지 2주 가량 되어 갑니다. 남들 보기엔 별게 아닌 것 같아 보이는 것들이 직접 해 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 일들이었네요. 간혹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하게 되는 생각은 세상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거라는... 그래도 처음부터 시작했으니 끝을 맺어야겠죠.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하루하루 하고 있네요. 오늘은 셀프인테이러 하는 분들이 소소하지만 제일 힘들어 할 정보 하나 공유해 봅니다. 사실 유성페인트는 기름을 섞어서 하기때문에 물로만으로는 세척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니 물과 기름은 상극이니 안 된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혀 거품을 잔뜩내어 유성페인트가 묻은 붓을 닦으면 붓에 묻은 페인트로 인한 뻣뻣함과 유성페인트가 잘 지워집니다. 참고로 전용 ..

지긋지긋한 텀블러 찌든때 '이것'으로 한방에 깔끔!

아침 출근할때 꼭 챙겨가는 것 중 하나가 텀블러입니다. 커피 하나 물 두 통....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따뜻한 물이 찬물보다 낫더라구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 두통으로는 모자라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 가면 가게에서 다시 물을 받아서 먹고 있어요. 1회용 보다는 이젠 생활 속에서 익숙해진 텀블러입니다. 자주 사용하다 보니 텀블러에 물때도 자주 끼는 것 같아요. 부드러운 솔을 넣어 씻어도 잘 안 씻기는 것은 '이것'으로 간단히 해결됩니다. 물때로 거뭇한 것이 보여 찜찜한 느낌이 드는 텀블러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니 이렇게 물때가 끼어 잘 안 씻길때 과탄산소다로 간단히 해결합니다. 물때가 낀 텀블러에 과탄산소다 1티스푼을 먼저 넣어 주세요. 과탄산소다를 넣었다면 뜨거운 물을 부어 주면 간단히 물때가 지워집..

[셀프인테리어] 낡은 의자의 변신

" 이거 버리까? " " 음....잠깐만.... 색 한 번 입혀 보고 .." 오래되고 낡은 의자지만 그냥 버리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가게 곳곳을 셀프인테리어를 하다보니 뭐하나 소중한 것이 없는게 없을 정도네요.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경기도 안 좋은데 뭐든 재활용할 수 있으면 하는 걸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뭐....그러니 인테리어도 사람써서 안하고 우리가 직접 하지만요... 버리려던 낡은의자입니다. 디자인이 이쁘고 쿠숀감도 아직은 괜찮아 두고 있었죠.. 좀 많이 낡았지만..... 손 좀 보면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이 놈의 알뜰정신.....때문에 몸이 조금 피곤합니다. ^^;; 일단, 분위기를 좀 바꿔 보기 위해 전체적으로 흰색을 입히기로 했습니다. 괜찮을..

[셀프인테리어] 화장실 변기 뜯고 해 보긴 처음이야!

오래된 건물들 대부분은 화장실이 밖에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작지만 화장실이 내부에 있다는 사실이네요. 사실 이것도 설계도를 자세히 보니 내부에 옮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손볼게 많은 화장실입니다. " 물이 어디서 이렇게 새지? " " 변기인것 같은데.." 자세히 보던 남편 결론은 변기가 아닌 변기 물통이 금이 조금 간 곳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참나..... 물 새는거 확인하느라 변기를 통째 뜯은 남편입니다. " 지금껏 변기 아래가 이렇게 된지 몰랐다 " " 나도...." 무슨 말이냐구요? 변기를 떼어 내면 변기 아래 변이 보일 줄 알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그저 웃고 말았습니다. 우리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죠????? 그러길 바래 봅니다. 하여간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몰..

[셀프인테리어] 낡은 대문의 변신

남편은 1층 난 2층.... 우리의 출근은 이제 새롭게 시작될 공간으로 각각 나눠집니다. 하루 24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지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하고 있는 인테리어를 올려 봅니다. 난 2층 실내 인테리어를 담당한다면 남편은 외부와 1층 인테리어를 담당합니다. 가게로 사용할 곳이기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있는 우리....남편은 낡은 대문이 눈에 거슬렸는지 꼼꼼하게 대문을 닦아 냅니다. 그리고 녹슬고 낡아서 떨어지는 페인트를 칼로 일일이 벗겨내는데 하루 걸렸네요.. 저 보다 사실 더 꼼꼼한 남편입니다. 꼼꼼하게 녹슬고 낡은 부분을 일일이 걷어 내고 드디어 대문에 색을 입히는 날... 비닐을 대문에 씌우기 시작했습니다. 잘 뜯어지게 비닐을 붙일때는 종이테이프를 붙이는 센스까지.. 대문에 색을 ..

[셀프인테리어] 오래된 스티커& 테이프 제거법

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소소한 것 하나도 놓칠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오래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 테이프를 제거하는 법 올려 봅니다. 스티커의 경우 종이재질이라 오래 되어도 잘 제거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래되면 될수록 떼어 내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더 더럽게 느껴집니다. 거기다 오래되어 잘 떨어지지 않지요. 아무리 초강력 울트라 스티커라도 에프킬라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에프킬라를 제거해야 할 스티커 자리에 뿌리고 잠깐 기다려 주세요. ( 약 3~ 5분 정도) 3분 동안 에프킬라로 불려진 스티커를 칼을 이용해 긁어서 제거해 주세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제거되어 순식간에 지저분했던 부분이 깨끗해집니다. 깨끗이 닦은 것은 조만간 리모..

[셀프인테리어] 손에 유성페인트가 묻었다면?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될 나의 소중한 공간은 이제 셀프인테리어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하고 싶어하는 모든 인테리어를 직접 한다는 것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며칠 동안 실내 인테리어를 하면서 페인트로 이곳저곳을 칠했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들었지만 하나를 완성할때마다 큰 희열이 느껴져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네요. 물론 나만의 만족이기에 더 의미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셀프인테리어 재료에 유성페인트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이곳저곳 페인트 자국이 많습니다. 손도 마찬가지... 장갑을 착용해도 페인트가 손에 묻네요 오늘은 유성페인트가 묻었을때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 봅니다. 먼저 손에 묻은 유성페인트는 손세정제를 이용..

소염진통제 바르는 방법 알게 되면 빵 터져~

소염진통제 로션 이렇게 바르세요! 며칠전 날씨가 좋다고 유리창을 닦다가 허리를 삐끗해 거의 5일은 고생했습니다. 삐끗한 그 날은 별로 심각하게 아프지 않았는데 하루 자고 나니 통증이 장난이 아니었죠. 무슨 허리디스크 걸린 사람처럼 움직일때마다 통증이 계속...병원을 가려니 주말이 걸리는 바람에 남편은 약국에서 소염진통제에 효과가 좋다는 연고를 사왔습니다. 그것도 대용량...... 450ml...... ;; 그렇게 소염진통제 로션으로 정성스럽게 아침 저녁으로 발라 마사지를 해 준 결과 지금은 거의 다 나은 듯요..그런데 이번 기회로 알게 된 사실 한가지.......소염진통제 바르는 방법에 빵 터졌지만 나름 효과만점이었다는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해 오늘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 소염진통제 로션 바르는 신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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