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을 사진기에 담다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이쁜 꽃에 주로 꿀을 먹는 것은 벌새나 벌인 줄 알았더니.. 모기씨가 대신 이쁜 꽃에 앉아 식사를 즐기고 있네요.. ㅎㅎㅎ 꽃 색깔이 뽀얀 흰색이라 그런지 더욱 선명하게 모기씨가 보이네요. 카메라 셔터 소리에 움찔.. 슬슬 꽃잎 뒤로 숨네요.. 그러나 너무 대조적인 색깔이라 피할 순 없을 듯.. 숨 죽여 지켜보니 아무일도 없는 듯.. 다시 모기씨는 식사를 즐깁니다. 모기가 동물이나 사람의 피만 먹는게 아니군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