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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몇시야!" - 새벽도 없는 스팸문자에 짜증나~.

'딩~ 동' ' 딩~동 ' " 누군데 이 시간에 니 전화 같은데..." " 응... " 요즘 열대야때문에 잠을 못 이루다 겨우 잠 들었는데.. 혹시나 시댁에 무슨 일 있나 싶어서 전화를 받았더니.. 이게 뭥미!!!.. 겨우 든 잠이 확 깨면서 짜증이 밀려 왔습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바로 요즘 낮 밤도 없는 스팸문자였습니다. " 누군데?.." " 응..아무것도 아니다..자라.. 스패문자다." " 으이구.. 지금 몇신데..문디 자슥들..진동해 놓고 자라.." " 응..." 전화를 끊고 나니 남편만큼 저도 짜증이 막 밀려오면서 잠이 다 달아 나더군요. 낮에 시도때도 없이 오는 스팸문자였는데.. 새벽에도 스팸문자가 오니 화가 더 났습니다. 도대체 어떤 스팸문자들이 우리들을 괴롭힐까요. 그 종류를 분석해 보니..

생활속 기사 2010.07.27

'남들 눈이 뭐가 중요해!'- 오토바이을 타고 가는 여학생을 보며..

남부지방은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며칠째 발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며칠 내내 푹푹찌는 폭염에 완전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는 것 같네요. 어제는 너무 더워 낮에 바닷바람이나 쐬고 올까 싶어서 친구랑 해운대바닷가를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역시 도심 속 찜통더위와는 달리 시원한 바람이 불더군요. 그래도 바닷가에 들어 가지 않은 이상 따가운 햇살 피할 수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부릉~부릉 어딘선가 갑자기 끼어드는 오토바이.. 뭐..도심 속에선 자주 이런 광경을 접하는지라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방어운전을 해야합니다. " 저기 오토바이 운전자 여학생아니가?! " " 여학생?!... 아니다 ... 앞에 남자가 운전하네.." " 맞네.. 멀리서 보니 여학생인 줄 알았다." 친구는 고..

생활속 기사 2010.07.24

조용한 휴가지를 택하고 싶다면 송정해수욕장으로 ..

부산에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참 많습니다. 여름철이면 시원한 바닷가에 갈 곳이 많아 기쁨의 탄성을 지르기도 하지요. 사실 평소에는 잘 못느끼다가도 여름철 아니 피서철이면 부산에 사는게 정말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요즘같이 폭염으로 고생할때는 더 절실하게 바다가 그립지요. 이번주 내내 날씨가 덥다고 하니 아무래도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피서지를 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부산에서 유명한 해수욕장 중에 제가 자주 가는 송정해수욕장을 오늘 소개해 드릴께요. 송정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해운대해수욕장과는 달리 정말 조용한 곳이랍니다. 사실 제가 자주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조용한 분위기때문이지요. 다음주부터 피서철이니 아무래도 ..

부산 2010.07.24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 보수동책방골목..

부산에서 유일하게 책방골목이라고 명소로 꼽힌 곳은 바로 보수동책방골목입니다. 어릴적부터 자주 갔던 책방골목이라 그런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정겹게 느껴지는 책방골목이기도 하네요. 며칠전 보수동 책방골목에 들렀더니 새로운 것이 하나 도로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책방골목과 어울리는 동상이었는데요. 교차로에 세워져 있어서 그런지 눈에 띄더군요. 그럼 예나 지금이나 많이 변하지 않은 책방골목 구경해 보실까요. 무더운 날씨인데도 삼삼오오 친구들과 책을 사러 오더군요. 책방골목을 지나노라면 세월의 흔적만큼 책의 눅눅한 내음이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책방골목을 잊지 않고 찾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네요. 어디서 이렇게 많은 책들을 모아 놨는지.. 여하튼 이곳에 오면 찾고자하는 서적이 다 있을 정도랍니다...

부산 2010.07.23

전국 최초의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높인 송도해수욕장.

부산에는 참 많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 송정, 다대포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을 만한 곳들이 많지요. 그런데.. 부산의 번화가 인근 송도해수욕장을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송도해수욕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엔 전국 최초의 해수욕장으로 명성이 높았던 송도 해수욕장이었다는데 지금은 그다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해운대쪽으로 다 피서를 가서 그러나 봅니다. 아무래도 번화가 주위에 있다보니 교통편도 좀 불편해서 많이 찾지 않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부산 3대 해안 산책로 중 한 곳인 송도 해안 산책로가 송도해수욕장 부근에 있답니다. 길이는 그리 길진 않지만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으로 이어 ..

부산 2010.07.22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

며칠동안 폭염으로 정말이지 바다가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찌는 듯한 무더위에 벌써 바닷가에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철도 아닌데 휴일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다로 조금이 나마 더위를 피해 오지요. 저도 바다가 가까이 있다보니 여름이면 거의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할 정도니까요. 낮에는 강렬한 햇빛과 밤에는 열대야에 몸과 마음마져 지치기 쉬운 여름.. 바다는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바다에 오면 늘 서로를 위해서 지켜야 할 에티켓등이 있는데 간혹 사람들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를 많이 해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더 무덥다고 하는데 바다를 찾는 사..

생활속 기사 2010.07.22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를 직접 보며 느낀 점 ..

" 여기 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었어요.. 빨리 좀 오세요.." 헉!!!!! ' 사람이 죽어?!... ' 어디선가 할머니 다급한 목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한 할머니께서 119에 전화를 하는 듯 큰 목소리로 전화를 하고 있더군요. 할머니의 전화통화를 듣다 사람이 죽었다는 말에 순간 얼마나 놀랬는지... 주위를 둘러 보니.. 할머니가 있는 곳에서 몇m 되는 곳에 오토바이 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길 바닥에 누워 있더군요. 멀리서 보니 섬뜩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때..직진 신호로 바뀔려고 하는지 차들이 서행했습니다. 그때 사고난 차량뒤에 누워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할머니의 말과는 달리 목을 이리저리 가누는 모습과 손이 움직였습니다. 다행이 목숨에는 이상이 없..

생활속 기사 2010.07.21

귀걸이와 피어싱의 차이점과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들어 보니..

귀걸이와 피어싱의 차이점을 전문가에 묻다며칠전 경성대부근에서 친구랑 쇼핑을 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결혼 후 정말 오랜만에 만났더니 제법 많이 변해 있더군요. 연하인 신랑과 살다보니 외모적으로도 많이 변해가는 것 같아 솔직히 보기는 좋았습니다. 사실 학창시절에는 안 꾸미기로 소문난 친구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 너 피어싱 안할래? " " 피어싱... 그거 아프잖아..." " 으이구.. 아픈만큼 이뻐지잖아.." " ㅎ.. 난 안할란다.. 귀 뚫은 곳도 있고.." " 치.. 나 ..오늘 쇼핑 나온 김에 피어싱 하나 할려고 했는데.." " 그럼 해라..하고 싶으면.." 친구는 쇼핑을 하러 나온 것 보다 피어싱을 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전 친구따라 피어싱을 전문으로 하는 shop에 들어 ..

생활속 기사 2010.07.21

군 전투수영훈련장에 웬 비키니여인?!..

며칠전까지만 해도 폭우가 내리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가 쾌청한 하루였습니다. 이번주 내내 무더위와 더불어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된다고 하니 피서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어제 오늘 무더위에 지쳐 오후에 가까운 곳에 피서를 다녀 왔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이 집과 가깝지만 늘 그렇듯이 전 해운대해수욕장을 좀 더 지나 나름대로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송정해수욕장으로 피서지로 향했답니다. 사실 저뿐만 아니라 부산사람들이라면 송정해수욕장에 대부분 가실 것 같다는... 왜냐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다 보니 도심 속에 가까이 있는 조용한 해수욕장을 찾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송정해수욕장 은근히 매력있고 조용하거든요. 물론 물도 깨..

생활속 기사 2010.07.20

목조잔교가 있어 더 운치있는 다대포선착장.

부산에는 참 많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 송정, 송도 그리고 너무나 고요하리만큼 아름다운 다대포해수욕장이있지요. 도심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으면 좋을 듯 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유명한 곳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오래된 나무선착장인 목조잔교입니다. 목조잔교가 있는 곳은 다대포해수욕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작은 어촌인데요. 한적한 이 곳 분위기를 보면 마치 도심 속에 있는 어촌 마을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랍니다. 한가로히 노니는 갈매기와 오래된 나무다리가 더할나이 없이 평화로운 어촌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목조잔교는 사유재산이라 일반인들은 출입이 통제되는 곳인데 양해를 구..

부산 2010.07.19

정겨운 추억이 살아 숨쉬는 용두산공원.

부산 사람 대부분이 어린시절 정겨운 추억이 있는 공원이 어디냐고 물으면 아마도 용두산공원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저 또한 용두산공원에서의 아름다운 어린시절 추억이 있답니다. 가끔 남포동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날이면 용두산공원을 들리곤 합니다. 왠지 도심 속의 공원이라 삭막하겠지하고 생각하겠지만 직접 용두산공원을 들려 보시 분들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실겁니다. 그만큼 옛 풍경 그대로의 모습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공원이지요. 옛날엔 가파른 계단을 일일이 힘겹게 올라 갔지만 요즘엔 그렇지 않아요. 에스컬레이터가 용두산공원 입구까지 있으니 정말 편하답니다. 용두산공원 올라가는 중간쯤에는 이렇게 사찰도 있답니다.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오면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이 예술과 문화공간이 마련된 마당입니다. 이곳..

부산 2010.07.18

젊음의 패션1번가 부산대골목 풍경..

서울에서 젊음의 패션1번가라고 하면 홍대골목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럼 부산은 어디일까.. 부산도 마찬가지로 젊음의 패션1번가라고 하면 대학가 골목이다. 젊음의 거리라고 하면 여러 대학가골목을 손꼽겠지만 패션1번가라고 하면 부산에선 단연히 부산대골목이라고 말한다. 학교 주변에 즐비한 옷가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패션의 거리답게 젊은층을 겨냥한 옷들이 윈도우앞을 장식한다. 그럼 오늘은 부산 젊음의 패션1번가라고 말하는 부산대골목을 구경해 볼까.. 지하철을 내리면 부산대로 가는 길과 야외소공연장 가는 길이 표지판에 잘 표시되어 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이라도 쉽게 이정표를 보며 패션1번가인 부산대골목을 갈 수 있다. 학생층이 많아서 그런지 지하철입구에는 오토바이가 즐비하다. 이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패션1번가 ..

부산 2010.07.15

모래펄위에 게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갯펄해수욕장 들어보셨나요?

오늘 하루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니 날씨가 또 후덥지근합니다.그래서 일까 시원한 바닷가가 절로 생각나더군요.더위가 목에 차 오를 정도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시원한 바닷가를 생각하실것 같은 하루였습니다.올 여름엔 어딜갈까? 어디가 좋을까? 등등..본격적으로 피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나름대로 전 다행이라고 느끼는 건 언제나 가까운 바닷가를 갈 수 있다는 것..이것으로도 여름이면 참 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후에 무더위도 좀 식힐겸 집과 가까운 해운대바닷가가 아닌 조금 멀지만 조용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다대포해수욕장.. 조용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 늘 복잡한 피서철이라도 조용한 곳을 찾아 다닐 정도입니다. ㅎ... 복에 겨운 말이겠죠.. 여하튼....

부산 2010.07.15

" 여긴 내 주차공간이요! " - 대단한 주차금지 표시.

음하하~~. " 도대체 이게 다 뭐꼬?!.." 한 주택가의 주차장에서 본 모습입니다. 물통을 하나만 놔 둬도 사람들이 알아서 주차를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 집 주인장 정말 우스운 분이네요. 이렇게 물통을 연결해서 완전 주차장을 넘보지도 못하게 해 놓았습니다. 집 주위를 보니 외부인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게 감시카메라까지 두공.. ㅎㅎ... 그것도 모자라 어디서 구했는지 물통을 줄로 연결해서 주차를 하지 못하게 한 모습이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주차금지 표지판이나.. 감시카메라가 집앞에 있으면 누구나 다 선뜻 주차하기 힘든데.. 이 집 주인장 아무래도 사람을 잘 못 믿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ㅎㅎ.. 여하튼..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웃으면서 지나갔을 것 같네요. 하하~. 세상 참 재..

생활속 기사 2010.07.14

최신 유행하는 빈티지청바지 쉽게 만드는 방법.

최신 유행 빈티지청바지 만드는 법 집에 한 두벌 쯤 촌스러워서 잘 안 입는 청바지가 있을겁니다. 싸다고 구입했다가 잘 안 입거나.. 너무 많은 청바지로 인해 꼭 입던 청바지만 입다보니 안 입는 청바지는 장농 속에 꼭꼭 넣어 두고 있을겁니다. 저도 사실 그랬거든요. 그런데..이제 그 청바지를 꺼내어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청바지처럼 만들어서 입어 보시는건 어떠실지.. 솜씨가 없더라도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으니 누구나 다 만드실겁니다. 자 그럼 저랑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제일 먼저 빈티지로 만들 청바지를 준비하시공... 그 다음 준비물은.. 벽돌, 사포, 칼이 필요합니다. 자 그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준비한 벽돌을 칼집을 낼 자리에 넣습니다. 칼로 그을 시 뒷 부분이 잘리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생활속 기사 2010.07.13

"장어에 이게 도대체 뭐야" - 유명한 장어구이집이 이래서야~.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새벽부터 내린 거센 폭우는 오후에 들어서 조금 그 기세가 누그러졌습니다. 비는 많이 왔지만 휴일이라 간만에 남편이 장어를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사실 오늘 회를 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고 장어가 더 나을거라고 ... 여하튼..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여자들 외식하러 가자면 좋아라하잖아요.. 그런 것 보면 저도 다른 주부들과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ㅎ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장어구이로 유명한 기장인근 월전에는 정말 많은 차들이 밀려 들어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폭우와 상관없이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 것 같았습니다. 우린 장어구이로 유명한 곳에 주차할 곳을 물색한 후 주차를 해 놓고 가게안으로 들어 갔..

생활속 기사 2010.07.12

20원 차이에 과자 1봉지 덤 그 이유는..

" 어제 자기 좋아하는 짱구가 3개에 1,000원 하더라.." " 싸네...원래 2개 1,000원이잖아.." " 그래..그런데 3개 1,000원인 것 있지..그래서 2,000원어치 사 왔다." " 잘했다.." 울 남편 다른 과자는 잘 안 먹는데 간식으로 짱구는 잘 먹거든요. 마트에 가는 길에는 늘 짱구를 살 정도랍니다. 그런데.. 한 마트에서 짱구가 엄청 싸더라구요. ' 왠일이래~' 평소와는 달리 가격이 저렴해서 횡재를 한 것처럼 2묶음이나 사 왔답니다. 왼쪽이 평소에 사는 짱구거요.. 오른쪽이 싼 가격에 파는 짱구입니다. 작은 봉지를 덤으로 주는 것도 아닌 똑 같은 크기의 짱구죠. 그러니 제가 횡재한 기분이 들죠..ㅎㅎ 그런데.. 과자를 사 놓고 며칠 지난 뒤 울 남편 갑자기 이러는 것입니다. " 니...

생활속 기사 2010.07.11

잘못된 심사절차로 인해 보험금을 못 받을 뻔한 황당했던 사연..

얼마전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을 했었습니다. 평소 병원에 잘 가지 않은 탓이라 입원하는 내내 참 갑갑하더군요. 수술을 하고 2주가 다 되니 목발을 짚고 다닐 정도가 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병원에 다니면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병원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훨 낫더군요. 여하튼.. 2주 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수술을 해서 그런지 병원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퇴원하자마자 바로 보험금 청구를 보험회사에 했습니다. 그런데.. 보험금 청구를 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보험금청구가 되지 않는게 아니겠어요. 갑갑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옛말처럼 전 보험회사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제서야 답변은.. 현재 보험 심사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하고는 전화..

생활속 기사 2010.07.10

해무가 있어 더 아름다운 풍경사진.

바다에 안개가 자욱하다면 사실 좀 답답한 느낌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매력적인 풍경사진이 될 수 있어 일부러 해무가 낀 날에 출사를 가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런 건 아니구요.. 우연히 한 어촌마을을 지나다 발견한 아름다운 풍경에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며 그들처럼 매력적인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해무에 가리워져 시야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역시 사진기는 그 모습을 잃어 버리지 않더군요. 마치 모든 아름다움을 스펀지처럼 빨아 들이는 그 흡입력은 제가 상상으로 느낀 아름다움보다 더 훌륭한 풍경이었습니다. 해무에 가리워져 희미하게 보이는 뱃사공들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마치 한폭의 멋진 사진을 연출이라도 하라는 듯 갈매기떼들이 그 주위를 아름답게 날고 있었..

풍경 2010.07.08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 영화의 한 장면 같애."

얼마전 기장에 가는 길에 죽성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죽성리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 오픈 세트장이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이 곳에 오는 분들은 연인들입니다.아름다운 풍경과 데이트하기좋은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물론 해안가를 주변으로 드라이브코스가 잘 마련되어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얼마전에 갔을때는 오픈 세트장 성당이 있는 곳에 안개가 자욱해 더 멋스러움을 연출했습니다.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풍경이었죠.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죽성리의 한 세트장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성당이죠. 성당에 서 있는 연인의 모습이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네요. 안개가 점점 드리워지는 성당의 모습에 몽환적인 풍경까지 느껴지게 하더군요. 해무에 가리워진 등대의 ..

풍경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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