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모한 재래시장... 부전마켓타운의 모습.

2008. 12. 21. 18:51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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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부전시장에 갈 일이 있어 들렀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가게문을 연 곳은 별로 없네요.

예전 같으면 새벽에 제일 북적거리는 곳이 바로 새벽재래시장인데

조금은 황량한 시장의 거리가 삭막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제일 먼저 문을 열어 준비하는 곳는 바로 음식점이네요.

새벽을 여는 사람들 중에 제일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새벽시장에서 아침을 거르고 가게문을 여는 사람들이나

시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연 듯해 보입니다.

 

 

 

 

 

조용한 가게안에 소리없이 문을 여는 한 아주머니..

정말 부지런 하시네요.

 

 

 

 

 

자판에서 쪼그리고 장사를 하시던 분들이 유난히 많았던 부전시장..

지금은 나름대로 천막을 씌워 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땅도 흙으로 되어 시장을 한번 보러 갈려면 질퍽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옛모습으로 되어 버렸네요

 

 

 

 

 

부전시장에서 전기를 연결해주는 길 중앙에 위치한 전봇대가 인상적입니다.

 

 

 

 

 

부전시장은 이렇게 아래에는 가게로 위층은 가정집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래된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는 옛시장의 건물...

 

 

 

 

 

그런데 부전시장도 이젠 현대식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가게와 간판들..

그리고 깨끗한 길..

무엇보다도 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멋진 천정이 인상적입니다.

 

 

 

 

 

 

천정에 그려진 화려한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정말 깔끔하게 잘 정비되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산지직송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

현대식으로 맞게 재래시장 상품권으로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는 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카터기도 이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거운 배추,무, 생선등을 이젠 들고 다니면서

장을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편하게 카터기를 이용하여 장을 볼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네요.

 

 

 

 

 

 

 

현대식으로 변모한 부전시장..

마트가 많이 생겨 힘들어진 재래시장이

이제는 시대에 맞게 변해 서민들이 예전처럼 많이 찾는 곳으로

우리의 재래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바랍니다.

새롭게 변모한 재래시장 ..

많이 찾아 주시고 사람사는 향기를 느껴가시길 ..

 

 

새벽시장에서 발빠른 피오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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