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20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SNS에서 핫한 전복돌솥밥집

SNS에서 핫 한 제주도 전복돌솥밥집 가다!제주도에서 청정바다에 나는 전복이 유명하다 보니 어딜가나 '전복돌솥밥'이 인기입니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 여행 하면서 자주 들렀던 명진전복은 어느날 '수요미식회'에 나와 한 방에 대박이 된 음식집이 되었죠..사실 그 전에도 싱싱한 전복에 양도 푸짐해 너무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지만 이 또한 방송의 여파로 가격이 몇 년 사이 무려 놀라울 정도로 올랐지요.. 그래도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면 이런 곳도 가보는 재미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 한 곳 더 준비했습니다.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 입소문 제대로 난 한 전복돌솥밥집을 직접 가 봤습니다. 성산을 지나 종달리에 들어서면 '종달수다뜰'이란 음식점이 나옵니다. 자세한 것은 맨 아래 지도 참고해 주세요. 언..

제주도 2019.03.10

[2019 제주카페스타] 제주도에서 열리는 커피박람회 이모저모

[ 2019 제주카페스타 이모저모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참 많은 카페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아진 탓이겠죠. 언제부턴가 커피가 기호식품이 되다 보니 이젠 카페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머신을 두고 커피를 마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커피 마시는 수준도 많이 높아진게 현실이 된 셈이죠. 그래서일까요..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커피박람회에 제주도민들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도 관심을 가지고 구경을 하러 오셨습니다. 직업이 바리스타인 저 또한 제주도에서 열리는 카페쇼에 안 갈 수 없죠.. 사실 커피를 저 보다 남편이 더 좋아하기에 전 자연스럽게 같이 가는 편입니다. 조금 이른 퇴근과 함께 제주시에 서귀포 중문까지 한 시간이 넘게 달려 도착했습니다. 제주시와 달리 서..

제주도 2019.03.02

제주도 푸른 바다와 근접해 더 매력적인 오일시장은 어디?

어릴적 엄마 손잡고 오일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맛난 것도 먹었던 그런 잊지 못할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그런 곳을 오늘 소개해 봅니다. 제주도의 한 어촌마을에서 열리는 오일시장은 정감이 두 배 더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를 보며 걷는 소소한 즐거움이 더해져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소개할 추억을 곱씹기에 충분한 오일시장은 '세화민속 오일시장'입니다. 세화라고 하면 제주도만의 매력이 있는 프리마켓(벨롱장)도 열리는 곳으로 유명해 요즘에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는 그런 동네이기도 합니다. 세화민속오일시장열리는 날매월 5·10·15·20·25·30일에 개장 제주도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아름다운 제주바다는 휠링 그자체이지요. 이런..

제주도 2019.03.01

소심한 책방에서 만나는 제주도 소담스런 풍경

제주도에는 아기자기한 책방들이 참 많다. 도심에서 도서관이 많이 있다면 제주도는 소소한 책방 ... 그런 이유에서인지 참 정겹고 좋다.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소담스런 책방 그 속엔 또 다른 추억을 만들며 곱씹기에 충분한 장소이다. [소심한 책방] 책방 가는 길에 만나는 돌담 그 속엔 한겨울임에도 파릇파릇한 당근을 만날 수 있다. 사실 책에서만 보던 당근을 실제 보니 처음엔 신기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렇듯 한겨울이지만 파릇파릇한 식물과 풀들을 볼 수 있어 삭막하지 않은 겨울풍경이다. 소심한 책방 가는 길은 참 이쁘다. 물론 골목도 다른 동네보다 넓은 편이라 편하게 산책하며 걷기 좋다. 골목 한 켠에 위치한 소심한 책방은 '여기가 책방 맞아?' 할 정도로 외관은 평범한 집이다. 골목이 넓긴 하지만 이곳 ..

제주도 2019.01.29

제주도 이사 오기 전 반했던 성산일출봉 지금은....

제주도 살면 여행 다니 듯 많은 곳을 보며 살자라고 했었는데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제주도 곳곳을 돌아 다니며 살고 있진 않네요. 그래도 처음 몇 년 동안 보다는 지금은 조금 더 다니고 있으니 나름대로 그 꿈을 이루고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2019년 1월 1일에 한라산정상을 다녀 온 이후 남편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 한 달에 한 번 한라산...어떻노? "" 컥.... 머라하노... "" 음...그라믄...한 달에 한 번 오름은 어떻노? "" 그건 괜찮네... 그라자~ "한 달에 한 번 어딜 정해서 간다는거.... 이 또한 제주도에 생계를 꾸려 나가면서 한다는 것 또한 쉽지 않지만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꼭 그러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1월 중순에 이르는 날.... 우린 성산일출봉..

제주도 2019.01.16

제주도민들이 많이 간다는 짬뽕집에 가보니...

간혹 음식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맛집 보다 그 주변에 있는 음식점이 더 흥한 경우가 있는데요..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음식점입니다. 이미 제주도민들에게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고 요즘엔 SNS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음식점이기도 하지요. 저희도 서귀포에 가는 길이 있으면 한 번씩 들리는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바로 중국집 이곳에서 많이 드시는 음식은 단연 짬뽕입니다. 우린 가면 이렇게 짬뽕, 짜장면을 하나씩 주문합니다. 나눠 먹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ㅎㅎ짬뽕이외 여느 음식점처럼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면 될 듯요.. 단, 짬뽕은 다른 곳에서 드시기 힘든 묘한 맛이 있기에 한 번 드셔 보시는거 권함요~ 가격대는 여느 짬뽕집과 비슷합니다. 조금 비싸게 느껴..

아이유가 가서 더 유명해진 천왕사

겨울이라 더 운치있어 보이는 천왕사는 모 방송에 나와 더 유명해진 사찰 중에 하나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오랜만에 천왕사를 찾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 고즈넉하니 좋았다. 안개가 끼어 그런지 엄청 깊은 산중에 들어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멀리서 보니 어느 곳과 많이 닮아 보인다. 경주 ᆢ 그러고 보니 석굴암이라는 곳도 이곳에 있으니 왠지 그런 느낌이 더 든다. 대웅전 가는 길 한 켠에 제주불교성지순례 절로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다. 이곳을 지나는 길이니 왠지 더 성스럽게 느껴졌다. 천왕사 대웅전 높고 넓고ᆢ천왕사 꼼꼼하게 돌아 보려면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너무 맑은 공기에 그저 몸을 자연스럽게 맡기게 된다. 참 이뻤던 사찰 곳곳의 정취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운치 있고 좋았던 것 같..

제주도 2019.01.09

한라산 새해 첫날 일출 등반을 직접 해 보니...

새해일출을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연말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 폭설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이라 혹시 한라산 등반이 어려워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31일 자정 12시 한라산 등반이 허용됨에 따라 계획했던 한라산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춥지 않아 별 걱정하지 않았지만 역시 한라산은 우리나라 최고 높은 산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체감온도 20도를 육박했습니다. [한라산 정상] 12월 31일 밤 12시 한라산 등반이 허용되어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성판악코스로 한라산 등반을 할 계획....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한라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새벽이라 별빛만으로 산행하기엔 너무도 어려운 상황 헤드라이트만이 생명의 빛이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에 매점..

제주도 2019.01.01

제주여행 여기 어때? 동백꽃이 활짝 동백포레스트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조금은 포근한 겨울을 맞이합니다. 물론 추울땐 엄청 춥긴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면 그렇게 추운 것도 아니죠... 겨울여행 제주도로 준비하신다면 이곳 강추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무료라는 점이 올 겨울 여행객들에겐 정말 꿀정보죠~지금이 딱 ...완전 딱....알맞게 핀 동백꽃 너무 이뻐서 인생샷 제대로 건진다는 동백포레스트 소개합니다. 올해 가오픈 형식으로 해 무료라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인스타, 페이스북을 보고 많이 찾아 오십니다. 동백포레스트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767제가 간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잎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 좋았어요.. 물론 사람들도 그렇게 많지 않아 완전 내 정원에 들어가 노는 것 같은..

제주도 2018.12.13

제주도여행 중 만나는 동화 속 나라같은 스위스마을

제주도는 한겨울이라도 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 매력때문에 추운 겨울 여행지로 선택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들도 사진 찍으러 한 번씩 간다는 스위스마을을 소개합니다. 제주도는 얼마전 첫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 한 낮 기온이 12도를 훌쩍 넘었네요. 이렇듯 제주도는 한겨울이라도 포근한 봄날 같은 날이 많은 곳입니다. 제가 스위스마을을 찾아 갔을때도 그랬지요. 불과 며칠 사이로 그렇게 춥더니 이곳을 방문할때는 참 포근했던 기억이...그럼 제주도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지닌 스위스마을 구경해 보실까요.알록달록 같은 모습의 집들이 정리정돈 잘 된 듯 모여 있는 마을입니다. 벽 곳곳에는 이쁜 벽화..

제주도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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