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 280

바닷가의 아름다운 사찰 용궁사..

해동용궁사는 옛부터 숫한 신비와 변화를 간직하고 바다와함께 해온 수당 법당입니다. 대개는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 아래서 철썩되는 바다위의 법당이지요. 멀리서 본 사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용궁사 입구에 들어선 십이지신상... 그 옆에 시를 새겨 놓은 돌이 인상적입니다. 득남불.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고 한다는데. . 얼마나 많이 만졌으면 새까맣네요..ㅎ 용궁사 내려가는 계단..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져 마음까지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용궁사의 전경. 바다를 배경으로 있는 불상.. 용궁사의 내력.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여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

부산 2008.05.30

부산의 영도다리가 예전엔 들렸다는 사실 아시나요..?!.

일제시대(1934년)에 개통된 부산의 영도다리..이것은 우리의 아픈역사를 담고 살아온 오래된 부산의 다리로 유명하답니다.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다리로 사람들이 기억을 하긴 하지만 점점 잊혀져가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일제시대때 건립된 영도다리는 하루 두번 시간만 되면 다리한쪽 상판이 들여 올려지는 신기한 다리로 그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세대로 정말 신기한 다리로 기억된답니다. 12시와3시만 되면 다리 한편이 올라가고 그 아래에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하기도 한 유명한 다리입니다. 영도다리가 올려지는 모습을 보기위해 부산사람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 온 관광객도 많이 찾던 곳... 그리고 그시절에는 모든건물이 낮아서 이곳에서 부산시내를 보면 지금의 부산우체국(중앙동)까지 보..

부산 2008.05.28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잘 꾸며진 충렬사..

충렬사는 임진왜란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부산지방의 순절선열을 모신 곳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조선 선조 38년(1605)에 동래읍성의 남문 안에 충렬공 송상현을 모신 송공사를 처음 세웠는데, 인조 2년 (1624)에 충렬사라는 이름을 임금이 직접 하사하였습니다. 현재 부산 지방에서 순절한 모든 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5월 25일에는 온 시민이 정성드려 제향을 올린답니다. 충렬탑.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장렬하게 전사한 무명용사들이 수천명에 달하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항전을 상정한 이 충렬탑은 높이가 28.6m 이고 민, 관 , 군 , 봉수지기, 나팔수 , 여인을 새겨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조국과 민족을 수호했던 우리민족의 굳센 단결을 표상한 탑입니다. 학창..

부산 2008.05.28

도심 속의 전통 오일장 구경오세요~.( 구포시장 )

아직도 전통시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구포시장.. 매달 3, 8일에 여는 장날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심 속의 재래시장입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천막아래서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최신시설을 구비되어 재래시장을 꺼리는 젊은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련되게 꾸며져 있답니다. 새롭게 단장된 현대식 건물옆에는 옛날의 북적거렸던 천막으로 둘러싸인 시장도 같이 있어 현대와 과거의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어릴적 엄마 손잡고 사람들 다리사이로 구경하던 기억이 한번씩 구포시장에 오면 어렴풋이 떠오른 답니다. 어릴적에는 사람이 많은게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그모습이 더 정겹게 느껴지네요.ㅎ 나도 지금은 그 옛날 엄마와 같은 나이에 들어서니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듭..

부산 2008.05.25

해운대 운촌공원을 아시나요?..

오늘 모임이 있어서 해운대를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며칠전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도 제법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가는 길에 이곳 저곳을 보며 가다 길 가로수 밑에 벤치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약속시간도 여유있게 나와서 시간이 남아 그 주위를 사진에 담아서 가기로 했어요. 풍성한 나무아래 넉넉해 보이는 나무벤치.. 벤치에 앉아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도심 속의 여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벤치. 이 곳은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운촌공원입니다. 부산사람이라도 조금 이 곳 주위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냥 지나치는 공원인데.. 오늘 약속시간도 여유있어 가는 길에 운촌공원을 사진기에 담기로 했습니다. 벤치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운촌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이 있..

부산 2008.05.21

부산의 유명한 관광명소...(1)

송정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송정 해수욕장은 송정천에서 운반되는 양질의 모래와 백합 등 조개껍질의 풍화작용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마치 잔구슬을 깔아놓은 듯한 모래톱을 가지고 있다. 경사는 아주 완만하고 수심은 얕으며, 파도가 거칠지 않아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당하다. 여름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등 유명한 해수욕장에도 피서인들이 많이 오지만 이곳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조용한 편이라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동백섬에서 본 달맞이동산. 동백섬은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은 동백나무와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

부산 2008.05.11

부산의 UN 묘지 ...

유엔 공원 입구에 있는 추모관.. 한국전쟁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4년 8월 21일 유엔이 건립하였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씨가 그들의 다양한 종교적인 배경을 감안해 설계 한 곳.... 유엔 공원의 입구..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도발에 의한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자 한국을 돕기위해 참전한 16개국의 전투지원국과 5개국의 의료지원국의 유엔군 장병의 전사한 영령을 안치한 곳입니다. 경건한 마음이 가슴깊이 밀려오는 곳이었습니다. 유엔 기념공원은 안 가본 사람은 음산할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은 공원의 개념에 가까울 정도로 휴식공간과 배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나간 전쟁에 대해서 잊고 사시거나, 나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곳... 가족들과 함께오면..

부산 2008.05.09

유람선타고 태종대구경 해보실래요!~..

며칠 구름속에 하늘을 감추고 있더니.. 오늘 비로소 파란 하늘을 열어놨다. 날이 흐린뒤의 하늘이라 정말 깨끗한 느낌..아! 상쾌해~~. 그래서 간만에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를 한바퀴 유람을 하였다. 유람선을 기다리다가 이곳저곳 둘러 보았는데..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천막이 줄줄이 들어선 횟집도 활기찬 모습들이었다. 이 곳은 하일리 횟집촌으로 유명하다. 하일리 횟집촌은 1950년 후반에 조성되어, 현재는 유명한 횟집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하리항과 인접하여 인근해안에서 잡은 활어를 값싸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바다라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었다. 이쁘게 차려 입고 나갔더니 ..헐~ 스타일 다 구겨지고..ㅎㅎ 그래도 간만에 나왔는데 열심히 아름다운 바다를 카메라에 담아가야지!.. (태..

부산 2008.05.08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의 웅장함..

대한 불교 천태종 삼광사... 삼광사에서는 석가모니,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 상월원각대조사님을 모신 대웅전을 비롯하여 1만여명이 동시에 입장하여 대법회,문화행사를 봉행할 수 있는 지관전, 법화삼매당, 국가민안기원대범종각, 세계인류 평화와 남북 통일기원 53존불 8면 9층대보탑 지장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현대식과 옛 전통의 적절한 조화 속에 불교의 현대화, 대중화,세계화를 이끌어 가는 곳이 바로 이곳 부산 삼광사이다. 대웅보전. 지관전.. 1만53불을 봉안한 대강당과 3천명이 함께 앉아 관음 정진할 수 있는 기도실. 부산 불교대학,삼광 한글학교및 도서실 그리고 최첨공학의 오디오,비디오시스템과 컴퓨터조명및 세계 각국어 동시 통역시설이 갖춰진 초현대식 문화회관이다. 넓은 시설에 잘 알리고 있는 푯말... 멀..

부산 2008.05.08

도심속의 달동네..

어린이 날이 되니 갑자기 달동네의 아이들이 생각이 났다. 내가 얼마전에 연산동의 물만골이란 곳에 갔었다. 시간이 흐르니 조금씩 머리속에서 잊혀져 갔는데.. 텔레비젼에서 소외된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니 문득 물만골의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렸다. 잘 지내고 있을까?.. 도심 속에 꼭꼭 숨어있는 산 속의 한 마을.. 물만골은 굉장한 고지대이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다보니 마을버스도 다니는 곳.. 아직도 발전의 손길이 미흡한 곳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개발의 바람이 불어 조금씩 추진해 나가고 있어 다행이다. 주위의 낡은 집에서 오랜세월 살아온 주민들..공동체의 생활 개념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 이곳 물만골은 예전에는 자체적으로 교육,의료등 모든 것을 이 곳 물만골마을에서 해결하며 살아왔다. 물만골에는..

부산 2008.05.05

요트경기장의 이국적인 멋...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광안리와 해운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때 요트 경기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총 4개소(2마일 3개소, 1.5마일 1개소)의 경기코스와 1,360여척의 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을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시설로 부산의 명물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세련된 배경으로 이어진 요트경기장의 모습은 정말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이어갈 우리나라의 해양도시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큰 몫을 한다. 부산시는 해양스포츠의 발전에 더욱 신경쓰는 한 부분이다.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시키는 요트경기장의 아름다운 전경.. 부산의 또 다른 모습을 이곳에서는 감상할 수 있다. 이른아침의 부산 요트경기장.. 요트경기장 건너편의 광안리 수변공원.. 아름답고 세련된..

부산 2008.05.03

사람사는 냄새 물씬나는 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의 유래.. 제2차 세계대전 및 6·25전쟁 이후 일본 등 해외로부터 귀국한 동포와 월남한 이북동포들이 현재 위치에서 노점상을 형성하여 장사를 해오다가 1969년 공유수면 매립과 법인설립인가를 얻어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라는 사단업체를 발족하여 1945년 광복 후에 시장이 형성었고, 당시에는 남포동 시장이라 불렸으며, 6.25전쟁이후 자갈밭에 있었던 시장이라 하여 자갈치 시장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바다사나이의 멋진 모습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곳 부산의 자갈치시장.. 부산항의 남항(南港)에 위치한 3층 건물로, 연근해 어패류를 위판할 수 있는 부산수산업협동조합 및 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도 함께 들어서 있어 입지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최신식 건물이라 자갈치의 유명한 명소로 자리잡..

부산 2008.05.03

사람 냄새 물씬나는 미술관 구경...

원래 미술관이란함은 좀 딱딱한 분위기에 왠지 들어가서 감상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내가 간 미술관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편해 들어가서 구경하기가 넘 좋았다. 시민들을 위해서 무료로 보여주는 멋진그림..큐레이터님께서 일일이 설명을 안해줘도 그림에 대해 자세한 안내서와 편안한 분위기가 날 사로잡았다. 사진의 내용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주제를 다뤄서 그런 지 너무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 좋은 작품을 쉽게 보고 와서 흐뭇했다. 김유리, 김유신, 방정아, 오순환, 이인철,다섯 명의 작가가 바라본 인생은 전시제목처럼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다. 하지만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추억으로 자리 잡으면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때 그시절을 곱씹는 것처럼 자신의 지나온 삶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다음 해의 색다른..

부산 2008.04.21

부산의 아름다운 명소 이기대를 아시나요!~~

이기대는 용호동에 있는 장자산 자락이 동편 바다와 접한 곳에 있는대로서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약 2km에 달하는 해안일대는 암반들이 비스듬히 바라보는 동해와 파도, 일출과 일몰의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조용한 분위기의 바다와 아름다운 파도가 어울어진 이 곳 이기대는 많은 사람들의 산책로도로 유명한 곳이다. 은빛으로 빛나는 바다. 이곳에는 낚시꾼들도 많이 오는 곳으로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를 조용히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군데 군데 낚싯대를 돌 사이에 끼워 둔 것이 조금 인상적이다. 이기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이곳은 일출과 일몰이 장관인 곳으로 저녁이 되면 광안대교의 화려한 불빛도 감상할 수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동백섬도 있어 여러가지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닷가에 이런 모..

부산 2008.04.21

기장 연화리 마을..

기장군 연화리마을.. 연화리는 마을 뒷산이 되는 연화봉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연화봉은 그 모습이 연화처럼 봉이 생겼다는 것 보다 기장 고을의 기장이라는 지명을 옥녀직선 이라는 풍수설에 의해 풀이하여 연꽃무늬의 비단폭에 해당되는 산봉우리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미역과 멸치축제로도 유명한 곳으로 평상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마을입니다. 싱싱한 고기와 오징어등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바닷내음을 흠뻑 느끼게 하는 곳.. 해변 주위로 많은 가게들이 있답니다. 구경하시고 가격 흥정을 잘하시면 싼 가격에 구입도 가능한 곳이지요.. 그렇다고 부르는 게 값은 아니고 거의 가격은 정해져 있는데 주인장의 인심으로 깎는 건 결정되겠죠..^^ 마른멸치도 정말 맛있답니다. 이곳은 멸치젓갈로 유명한 곳입니다. 부산의 가정에서는 ..

부산 2008.04.21

장안사의 아름다운 정취...

장안사는 불광산 기슭에 있는 것으로 대웅은 부처의 덕호이며,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봉안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여래, 오른쪽엔 아미타여래 왼쪽엔 약사여래의 세 불상이 봉안되어 있답니다. 장안사 들어가는 입구..당나귀의 출입방지용 이라고 적힌 것이 재미납니다. 장안사는 673년( 문무왕13 )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했다가 애장왕(800~ 809)이 다녀간 후 장안사로 개칭 하였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대웅전, 명부전 응진전, 산신각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은 1654년에 중건된 것으로 안에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있답니다. 부처님 진신사리탑. 장안사에서 본 아름다운 불광산 기슭.. 돌담으로 운치있게 만들어진 사찰의 한 단면을 보여주 듯 멋진 돌담길입니다. 땅 속에 묻어둔 김치항아..

부산 2008.04.21

부산 석대동 화훼단지로 꽃구경오셔요.^^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위치한 화훼단지는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다양한 꽃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봄의 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부산 최대의 화훼단지이다. 휴일에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꽃을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는 곳..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많은 꽃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상인들도 고객들이 편히 볼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구경하기에 좋다.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화분이나 꽃을 사다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경우 싸고 다양한 석대 화훼단지에서 오셔셔 마음에 드는것을 사가지고 집안을 이쁘게 꾸민다면 좋을 것이다.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활기에 넘치는 화훼단지, 한번 구경와 보세요..^^

부산 2008.04.20

송정의 갈매기떼...아름다워요~

빨간색 장화를 신고 모여서 바닷물에 사뿐 사뿐 걷고 있는 갈매기들.. 정말 우아해 보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피하느라고 날으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갈매기의 간식..새우깡. 사람들이 새우깡을 주니 슬슬 앞으로 몰려 옵니다. 사람들과 이제 가까운 사이가 되어 버렸네요.. 일동! 얼음~땡! ㅎㅎ... 잔잔한 바닷물에 비친 갈매기의 모습이 거울에 비친 듯 투명합니다. 이쁘네요.. 헉!... 이게 뭐꼬~ 무시라!( 무서워라 부산사투리 )... 소녀들이 갈매기가 몰려오자 놀라서 움추리고 있네요..^^ 새우깡을 주는 곳이면 어디든 몰려드는 갈매기떼.. 난리났어요..ㅎㅎ 아이도 정말 좋아합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우내 무거운 외투를 벗고 바다 냄새를 맡기 위해 송정으로 가 보았습니다. 송정에 오니 ..

부산 2008.04.20

아름다운 온천천...정말 멋진 공원이예요..^^

4월의 따뜻한 햇살 속에 온천천을 찾아 운동하시는 시민들.. 다양한 꽃향기에 흠뻑 취해서 더욱 마음이 상쾌한 하루가 되고 있는 시민들.. 이제 시민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온천천은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랍니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 시민들이 운동을 하기위해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출. 퇴근시간에 이곳을 많이 이용한답니다. 부산의 교통체증은 다른 지방보다 엄청 심하기 때문에, 이곳 주위의 직장인들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낮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오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보인답니다. 아이가 가방을 메고 뛰어가는 모습이 정말 천진난만해 보이네요..^^ 유채꽃 향기가 느껴 질 듯한 사진입니다. 갖가지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

부산 2008.04.19

추억의 40계단을 아십니까?..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 거리는 국민은행 중앙동 지점에서부터 40계단을 거쳐 40계단문화관과 팔성관광에 이르는 거리로서 50~ 60년대 어려웠던 시정의 애환과 향수가 짙게 서리어 있는 40계단 일대를 그 당시의 생활상을 테마로 하여 대화재 전의 옛 부산역을 주제로 한 기찻길과, 피난민을 실어 나를던 부산항을 주제로 한 바닷길로 조성하였습니다.추억의 40 계단은 언제 만들어 졌는 지 뚜렷하게 나와 있지 않습니다.다만 중앙동 새마당이 생겼던 때가 1908년에 짐작해 본 결과 동광동 5가 언덕 윗길에서 중앙동 4가 새마당으로 내려서는 계단길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40 계단의 중앙에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저씨의 뒤에는 음악을 듣고 돈을 넣어 달라는 돈 통도 있답니다. 거리의 악사이..

부산 2008.04.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