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83

송정의 갈매기떼...아름다워요~

빨간색 장화를 신고 모여서 바닷물에 사뿐 사뿐 걷고 있는 갈매기들.. 정말 우아해 보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피하느라고 날으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갈매기의 간식..새우깡. 사람들이 새우깡을 주니 슬슬 앞으로 몰려 옵니다. 사람들과 이제 가까운 사이가 되어 버렸네요.. 일동! 얼음~땡! ㅎㅎ... 잔잔한 바닷물에 비친 갈매기의 모습이 거울에 비친 듯 투명합니다. 이쁘네요.. 헉!... 이게 뭐꼬~ 무시라!( 무서워라 부산사투리 )... 소녀들이 갈매기가 몰려오자 놀라서 움추리고 있네요..^^ 새우깡을 주는 곳이면 어디든 몰려드는 갈매기떼.. 난리났어요..ㅎㅎ 아이도 정말 좋아합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우내 무거운 외투를 벗고 바다 냄새를 맡기 위해 송정으로 가 보았습니다. 송정에 오니 ..

부산 2008.04.20

아름다운 온천천...정말 멋진 공원이예요..^^

4월의 따뜻한 햇살 속에 온천천을 찾아 운동하시는 시민들.. 다양한 꽃향기에 흠뻑 취해서 더욱 마음이 상쾌한 하루가 되고 있는 시민들.. 이제 시민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온천천은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랍니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 시민들이 운동을 하기위해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출. 퇴근시간에 이곳을 많이 이용한답니다. 부산의 교통체증은 다른 지방보다 엄청 심하기 때문에, 이곳 주위의 직장인들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제법 되는 편입니다. 낮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오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보인답니다. 아이가 가방을 메고 뛰어가는 모습이 정말 천진난만해 보이네요..^^ 유채꽃 향기가 느껴 질 듯한 사진입니다. 갖가지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

부산 2008.04.19

추억의 40계단을 아십니까?..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 거리는 국민은행 중앙동 지점에서부터 40계단을 거쳐 40계단문화관과 팔성관광에 이르는 거리로서 50~ 60년대 어려웠던 시정의 애환과 향수가 짙게 서리어 있는 40계단 일대를 그 당시의 생활상을 테마로 하여 대화재 전의 옛 부산역을 주제로 한 기찻길과, 피난민을 실어 나를던 부산항을 주제로 한 바닷길로 조성하였습니다.추억의 40 계단은 언제 만들어 졌는 지 뚜렷하게 나와 있지 않습니다.다만 중앙동 새마당이 생겼던 때가 1908년에 짐작해 본 결과 동광동 5가 언덕 윗길에서 중앙동 4가 새마당으로 내려서는 계단길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40 계단의 중앙에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저씨의 뒤에는 음악을 듣고 돈을 넣어 달라는 돈 통도 있답니다. 거리의 악사이..

부산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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