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와 광안리 그리고 해운대를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는 곳... 이기대.. 이곳은 장자산 자락이 동편 바다와 접한 곳에 있는 곳으로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약 2km에 달하는 해안 일대는 암반들이 비스듬히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 바위반석에서 바라보는 동해와 파도, 일출과 월출의 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작년에 왔을때는 이곳에 한창 해안도로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완성된 모습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되었다. 해안의 멋진 절경과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구름다리를 걷노라면 마치 선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곳이다. 구름다리에서 보면 해운대의 누리마루와 광안리의 명물 광안대교 그리고 동백섬이 한눈에 보인다. 해안도로에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