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

2011. 7. 17. 14:21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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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긴 것 같습니다.
날짜를 세어 보니 무려 지금까지 20일이 되었네요.
그렇다 보니 마음까지 눅눅했던 7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일까..
오랜만에 뜬 태양이 왜 그리 반가운지..
여러분들도 그렇죠..ㅎㅎ
며칠전 잠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때 해운대 해수욕장을 다녀 왔습니다.
역시나 저처럼 바다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으셨더군요.
날씨는 무더웠지만 아직 바닷물은 차서 그런지 대부분 일광욕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피서객들 가운데 유달리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바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해수욕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용품을 마련해주고 정리하는 분들...



그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의
하루 일들을 자세히 한번 보실까요.




비치타올을 정리해 주는 사람을 비롯해..



의자 정리..



돗자리 정리..



파라솔 정리..



튜브 정리..
이 분은 튜브 정리를 재밌게 하시더군요.
튜브를 들지 않고 빙빙 돌려서 정리하는 모습이 우스웠다는..



ㅋㅋ..
근데 그 많은 튜브 언제 다 정리하실려나~



여하튼 피서객들을 위해 땀 흘리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정리하는 모습들이 천차만별이더군요.
오잉!!!!
정리하시는 분 완죤 몸짱인데요....오~~~~호
몸에 오일도 듬뿍 바르공..
썬탠에 아르바이트 일석이조인가요..ㅎㅎ



무더운 여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땀을 흘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와~~~~~~~~~
이 분은 또 뭥미..
아까 몸짱인 아르바이트도 조금 눈에 띄었는데..
이 분이 더 눈에 띄네요.



몸 사리지 않는 저 모습..
당신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일하는 최고의 킹왕짱으로 임명합니다.
대~~단해요...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니 정리하는 사람들의 손과 발도 빨라지공..
하루종일 반복되는 일 속에 드디어 정리가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철이면 우리나라에서 피서객들이 제일 많이 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
이 분들이 있기에 많은 피서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편의용품들을
이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잠시 장마가 주춤하여 며칠간 따가운 햇살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때요..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가 절묘하게 이루어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잊지
못할 추
억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실지..


부산에 사는 피오나가 해운대 해수욕장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많이 놀러 오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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