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벽화골목 부산에서 태어나 줄 곧 부산에서 생활하다 보니 완전 구수한 사투리가 입에 붙은 부산사람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산 구석구석 자세히는 잘 알지 못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남편과 이곳저곳을 여행 다니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고향 부산도 다 알지 못하는데 다른 지역을 여행다니는 내 모습이 조금은 모순이라는 생각.. 그래서 몇년 전부터 시간날때마다 부산 곳곳을 사진으로 남기도 있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도심 속에서 조금이나마 잊혀져가는 뭔가를 찾기위함입니다. 물론 새롭게 변화된 곳도 언젠가 또 변할테니 그런 곳도 사진으로 찍고.. 얼마전에 남포동에 갔다가 잊혀져가는 옛 골목길을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변화 물결에 이곳도 예전의 골목길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옛추억의 흔적들은 조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