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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80

조선시대 읍내장부터 지금껏 유지하고 있는 유서깊은 재래시장..

부산 동래시장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의 하나로 조선시대 읍내장(2,7일)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동래시장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정감을 주는 시장이다.동래지역의 장시에 대한 기록은 영조 46년 편찬된 [동국문헌비고]에 처음으로 나타날 정도로 유서깊은 재래시장이다.1955년에는 부산공설시장으로 승격되었다가 1966년 12월 22일 대화재로 시장이 전소되었고, 1969년 사단법인[동래시장상인조합]으로 허가를 받은 후 소실된 건물의 복구를 하여 1970년 8월 6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현재는 이곳 주위에 대형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신설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열심히 옛시장의 맥락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상인들이 이 시장을 지키고 있다.간혹 들리는 곳이지만 정감이 많..

부산 2012.02.01

[부산중앙시장]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특화된 재래시장.

부산 중앙시장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갔었던 옛 중앙시장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된다. 단층 구조인 시장은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차 보다는 사람의 모습이 많이 보였었다. 하지만 이젠 세월의 흐름 속에 이곳도 많이 변했다. 번화가와 가깝게 있다보니 나름대로 큰 건물들이 시야를 가릴 정도이고 많은 차들로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사람보다는 차가 많아진 곳이 되었다. 하지만 중앙시장의 옛모습은 유지되면서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 나름대로 오랜만에 찾는 곳이지만 정감이 많이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특화된 거리의 모습이 시장의 모습이 활기차 보여 좋았다. 요즘 재래시장이 하나 둘 없어지는것에 비하면 이곳은 나름대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잇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부산 2012.01.26

수입과자가 단돈 1,000원 남녀노소 좋아하는 깡통시장 속으로..

수입과가가 많은 시장 깡통시장많은 사람들이 깡통시장으로 알고 있는 부평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시대에 맞게 패션의 거리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남포동에 가는 길이면 시간을 내어 꼭 가 볼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재미난 이름의 깡통시장의 유래는 알고 있으신지.. 아직 모르신다구요? 그럼 간단히 설명부터 해 드릴께요. 유래에 대해 알고나면 이곳을 쇼핑하기에 훨씬 수월할겁니다. 깡통시장은 6.25후 미군이 진주하면서 군용 물자와 온갖 상품들이 수입되었습니다. 대부분 통조림이 수입이 많이 되어 깡통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통조림외엔 과일,생선,옷,담배, 과자등이 많이 수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깡통시장 이름의 유래와 어울리게 수입상가 골목..

부산 2012.01.12

부산 부평시장엔 특별한 길카페가 있다!

부산 부평시장 길카페부산 3대 전통시장 중에 한 곳 부평시장은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지요.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이곳은 번화가와 인접해 있어 휴일이 아니더라도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에게 부평시장은 또 다른 이름인 깡통시장으로 잘 알려졌기때문에 재래시장이지만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평일에도 사람들로 즐비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해 자주 가더라도 식상하지 않은 재래시장입니다. 무엇보다도 부평시장에서 조금 특별한 곳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북적이는 시장속에서 풍겨오는 익숙한 커피향.. 그 곳엔 두 남자가 쇼핑에 지친 발걸음으로 멈추게 하는데 충분합니다. 부평시장에서 꽃미남들이 운영하는 길거리 커피숍은 부평시장내 상인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인..

부산 2012.01.10

부산의 명소 깡통시장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3가지 음식..

부산 깡통시장에 가면 먹어야 할 음식 부산의 명소로 잘 알려진 부평시장(일명 깡통시장)은 국내 여행자들은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깡통시장으로 잘 알고 있는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의 숨소리로 활기가 가득합니다. (휴일 깡통시장 풍경)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명소로 알고 있는 깡통시장의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모를것입니다. 그럼 간단히 재밌는 이름으로 알려진 깡통시장의 유래에 대해 먼저 알아 볼까요. 깡통시장의 유래는 6.25후 미군이 진주하면서 군용 물자와 함께 온갖 상품들이 수입되었습니다. 특히 과일, 생선 등 갖가지 통조림이 많이 수입되었는데 그 이후 이곳 시장의 이름이 깡통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산 2012.01.09

영화 "아저씨','친구'의 골목길 명품 촬영지 매축지마을..

영화 친구의 명품 골목길 매축지 마을부산에는 아직도 7~ 8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영화 속의 배경이 되기도 하지요. 다른 곳에선 대부분 세트장을 마련해 옛날 건물들을 만들어서 촬영하지만 부산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동네가 많아 그곳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려는 매축지마을도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부산항을 확장하면서 만든 매축지입니다. 매축지(埋築地 바닷가나 강가 따위의 우묵한 곳을 메워서 뭍으로 만든 땅) 마을 해방이후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고 6.25동란때에는 피난민들의 정착지로 1990년 재개발지역으로 되면서 철거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집수리나 건축등이 제한되어 아직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일..

부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달동네는?

부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달동네 태극마을 여러분은 달동네라고 하면 뭐 부터 떠 오르세요?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낡고 오래된 건물과 높은 고지대의교통이 불편한 곳을 말할 것입니다.하지만 달동네도 이젠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시대에 맞게 조금씩 모습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감천동에 있는 태극마을이란 곳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여느 달동네의 건물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좁다란 골목길에 구불구불한 길 거기다 가파르기까지..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곳이지만 멀리서 보면 알록달록 블럭같은 느낌의 정겨운 풍경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부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달동네라고 불리우는 태극마을 구경해 보실까요. 마을 풍경은 6~70년대 풍경이지만 파스텔톤으로 색칠된 지붕들은 어릴적 동네 곳곳을 뛰 놀던 어린시..

시간이 멈춘 듯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매축지마을의 겨울준비는..

매축지 마을의 겨울 준비 도심 속 오지마을로 부산에 사는 분들이라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이곳 매축지마을은 정말 다른 달동네의 모습과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물론 달동네처럼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공통점은 가지고 있지만 지리적 역사적 의미가 더 깃든 곳이라는 것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곳이라 유난히 나무집들이 많은 매축지마을은 골목안에 다닥다닥 붙은 3평 남짓해 방한칸에 부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다. 물론 화장실은 공동화장실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시내를 갈때마다 이곳 주위를 자주 지나다녔지만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불과 얼마전에 다큐 3일이란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다. '부산에 아직도 이런 곳이 있었나?..

도심속 오지마을이라고 불리는 매축지마을을 아시나요?

도심 속 오지마을 매축지 마을도심속 오지마을이라고 불리고 있는 매축지마을을 아시나요? 다른 지역사람은 물론이고 부산사람이라고 해도 모르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매축지마을을 한번 볼까요. 매축지마을은 도심속 오지마을이라고 할만큼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는 곳입니다. 그만큼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엿 볼 수 있는 마을이기때문이지요. 이곳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부산항을 확장하면서 만든 매축지입니다. 매축지(埋築地 바닷가나 강가 따위의 우묵한 곳을 메워서 뭍으로 만든 땅) 마을 해방이후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고 6.25동란때에는 피난민들의 정착지로 1990년 재개발지역으로 되면서 철거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집수리나 건축등이 제한되어 아직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BIFF]세계 최고 영화제 전용관보다 뛰어난 부산'영화의 전당'의 내부는 어떨까?

부산 영화의 전당 내부의 모습2008년 10월 첫 삽을 뜬 뒤 3년만에 완공된 영화의 전당은 공사금액만 1678억 5000만원이 들었다. 3만2137㎡의 부지면적에 건축면적 2만2140㎡로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한 눈에 정경을 담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영화의 전당은 이제 부산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의 전당으로 이름을 떨칠 것 같다.건축사무소 힘멜브라우의 울프 프릭스 대표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 대해 "칸과 베니스 등 세계 최고 영화제 전용관보다 뛰어나다"고 자평했고 직접 본 많은 사람들도 그 위대함에 놀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구조와 웅대함에 놀라는 영화의 전당.. 그 화려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영화인을 위한 시설은 어떤 곳들이 숨어 있을까? 아직 영화의..

부산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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